산케이 신문, 익숙한 이름입니다.
얼마 전 양두구육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진 적이 있는 신문사입니다.
이런 신문에 한국의 "식객-김치전쟁" 영화 제작진이 우익 언론매체인 산케이 신문에 김치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하여, 양국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대부분 비위생적이라느니 냄새가 나면서, 중국산 장어까지 들먹이며 이 광고를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이하는 기사 일부 입니다.
‘비위생, 머리카락...원산지-한국 김치는 안 사!’, ‘중국산 장어처럼 안전성이 의심되는 한국의 김치는 맛을 떠나 사지 않는다.’는 의견에서부터 ‘일본의 기무치를 한국 신문에 싣고 싶다.’, ‘한국인 또 시작인가? 기무치는 전 세계인이 먹는다. 다케시마는 일본! 기무치도 일본! 다케시마에서 김치를 먹고 싶다'는 민감한 반응까지 쏟아내며 자국 신문에 ‘김치’ 광고를 게재한 것에 따른 곱지 않은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이렇게 비판적인 시각과 다르게 한국에서는 정말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드디어 하나하나를 시작하는 한국', '김치에 이어 독도 광고도 실렸으면 좋겠다, '김치, 불고기, 막걸리, 비빔밥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머지않아 세계인의 밥상에 오를 것이다' 등 옹호적인 입장입니다.

한편으로는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을 개개인이 하는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해외 언론매체에 한국의 것을 광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가수 김장훈이 뉴욕타임즈에 독도 관련 광고와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낸 적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국가가 잘 헤아려서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데.... 택도 없을지 모릅니다.
아둔하고 우둔한 정부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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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이미지 설명 : 영화 "클래식"의 여주인공, 손예진이 편지를 읽는 장면)

언제부터인지, 언제까지인지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곤 할 때, 전화를 많이 이용했지만 편지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이 이용했다는 것을요.

공책크기만한 편지지에 검정빛 잉크로 그려나가는 나의 마음을 붉은 우체통에 넣어두고 두근거리며 그 답장을 기다리는 심정.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을껍니다. 

화선지에 붓필로 멋들어지게 써 보내는 연애편지가 있는가 하면, 오색빛의 아름다운 편지지에 색에 맞춰 쓴 앙증맞은 연애편지도 있었습니다. 또한, 새해마다 시작되는 근하신년이 양각된 새해인사 카드라거나 12월 25일만 되면 우체부들을 바빠지게 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카드들이 언제부터인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바로 우리나라에 모뎀(Modem)을 도입하고 난 후부터 입니다.


(이미지 설명 : 90년대를 풍미한 3대 PC통신사 중 하나인 유니텔의 모습)


모뎀이 보급됨과 동시에 PC통신이란것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것보다도 훨씬 이전의 도스배경의 PC통신은 그야말로 그당시의 "인터넷 혁명"이라 불릴정도로 놀라운것이었습니다. 컴퓨터는 단지 문서를 편집하거나, 우리들의 일을 도와주거나. 혹은 게임을 할 수 있는 도구로밖에 여겨지지 않던 물건이 PC통신을 접목시키고 나서부터 101%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도구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채팅과 전자메일. 그리고 자료실에서 자료를 받고, 동호회에 들어서 사람들이 직접 올린 책을 읽기도 하는, 커뮤니티 요소가 강한 이들의 활동은 국내의 유명 소설가를 탄생시키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지가 완전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PC통신에서 전자메일로만 소식을 묻고 답하는 사람들은 적었지만 충분히 감소치에 있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 전자메일을 서비스하는 포털사이트중 한곳인 다음(www.daum.net)의 메일함 메인)

모뎀의 보급과 PC통신에 이은 또하나의 컴퓨터 통신 혁명은 초고속 인터넷이라 불리우는 ADSL의 도입과 빠른 보급속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터넷 혁명은 사람들의 생활패턴까지도 극심하게 변화시켜주는 요소로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PC통신보다도 훨씬 저렴한 요금과 풍부한 서버로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정도였으며 말 그대로 정보가 넘실대는 정보의 바다로 변해버린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엔 충분하였습니다.

전자메일의 사용량도 전의 PC통신보다도 훨씬 많은 수로 10대들과 20대 초반들은 편지 대신 인터넷으로 친구를 사귀고 전자메일을 보내는 등 변하게 되었습니다.

편지와 다르게 이런 전자메일이 인기를 끌게 된 주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런 의미를 따지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_-; 바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편지는 가는데 2~3일. 오는데 2~3일이 걸리는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자메일은 보내는 시간은 수 초에서 길게는 수 분까지, 답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2일 내로 그 차이가 극심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진설명 : 유명 메신저중 하나인 버디버디와 MSN 메신저의 초기화면)

 
전문가들은 전자메일이 이젠 편지를 대신하는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ADSL의 보급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전자메일은 몇년 되지 않아 새로운 매체에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메신저 (Messenger)라고 불리게 된 이 프로그램은 서로간에 "쪽지"라는 기능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전 메일의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메신저는 답장이 곧바로 온다는 점에서 또하나의 메리트가 된 것입니다. 수많은 메신저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쓰는 메신저로는 "MSN","버디버디","네이트온"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ID라는, 자신의 가명을 이용하여 리스트를 관리할 수도 있고 타인과 만나기 쉽다는 편의성으로 친구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이 된 것입니다. 


(이미지 설명 : MSN 메신저의 채팅 창) 

 
메신저야말로 대표적인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한때를 풍미하던 전자우편은 이젠 스팸메일로 가득 차게 되었고 광고메일로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이젠 메신저를 이용한 쪽지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쪽지의 시대도 끝나가기 시작합니다. MSN 메신저에는 쪽지보내기 라는 기능이 없지만, 채팅기능만이 있고 서로의 대화도 쪽지가 아닌 채팅으로만 가능하게 됩니다.

네이트온과 버디버디 메신저 역시 쪽지 라는 기능은 있지만 이젠 대세는 메신저 채팅으로 기울게 됩니다.

"쪽지 보내는 시간마저 아깝다!" 라는 이유가 되는 순간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소식을 전하는 매체". 하지만 여기가 끝은 아닙니다.


(사진설명 :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온라인에서는 메신저를 이용한 "소식을 전하기"가 이루어지지만, 이들이 온라인의 접속을 오프라인으로 변경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올때는 모바일을 이용합니다. 모바일 역시 온라인의 메신저 기능인 "쪽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리고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과연 언제까지 "소식을 전하는 매체"가 변하지 않을지. 변하게 된다면 언제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기만 할 뿐입니다. 

간편하고 편리한 인터넷 세상이라지만,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 편지와 우표를 붙이는 수고쯤은 기울여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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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Gretech Corporation | GomPlayer 2, 1, 21, 4846 (KOR) | 2010:02:02 14:12:17
(이미지 설명 : 요즘들어 좋아하는 티아라 지연의 모습)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요사이 유행하고 있다.
원작드라마는 드래곤 사쿠라로, 일본의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는 만화, 최강 입시 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줄거리는 학교의 꼴찌 두 명을 동경대에 입학시키겠다는 것으로 공부의 신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다.

그런데 요사이 이 드라마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원작 드라마는 안보았기에 확실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두 주인공간의 연애감정이 약간이나마 생기고 이것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나오곤 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오윤아(이사장)-김수로(변호사)-배두나(한수정)의 삼각관계도 나타나는가 하면,
이현우(홍찬두)-고아성(길풀잎)-유승호(황백현)-지연(나현정)의 사각관계도 나타나곤 한다.
더불어 9화(2월 1일자 방송분)에서 암시되는 10화의 내용으로는 심각한 탈선의 지연과 이를 위한 여러 선생님, 학생들의 노력까지 예고되는데...

학생들의 연애문제로 인하여 공부에 도태되는 모습은 우리들도 겪어보았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너무 산으로 가는 극중 흐름은 자칫 드라마의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단순 실수로 올백을 맞지 못한 유승호의 방황처럼 간략하고 담백하게 그려주었으면 참 괜찮았을텐데...
어린 학생들이 놀이터에서 노닥거리며 키스씬(까진 안나오지만)을 벌이고 예고대로 클럽에 가면서까지 방황을 한다면, 정말이지 이 드라마의 팬으로써 실망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물론 아직 오늘분이 방송이 되지 않았기에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과도한 연애구도로 인하여 드라마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는 것이다.
뭐, 이렇게 말 해 보았자 드라마 제작에 내 의견이 보태질수도 없으니 뭐.... 한탄할 수 밖에...
모쪼록 본방사수 하는 드라마는 진짜 몇년만인데, 좋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


**덧붙여
티아라의 지연을 처음 보았을 때, 저 아가씨는 왜이리 눈이 몰렸는가 싶어 마음에 안들었다.
그러나 공부의 신이 방영되며 이 드라마의 원작만화를 알고 있는 내가 본방사수하며 보는데...
서방~ 하며 달려드는 지연, 아 왜이리 귀엽지...ㅠㅠ 내가 다 흐뭇하고 좋더라.
그래서 여자친구 몰래 티아라 지연의 팬이 되어가는 중이다.

고아성은 연기가 많이 어색한편인지, 아니면 애초 컨셉이 저런것인지 아무튼 어정쩡하니 붕 뜨는 느낌.
오히려 지연이 연기를 훨씬 잘 하는 듯 싶다.

유승호 또한 제대로 반항아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어정쩡한 인터넷 용어의 남발.
예전 궁에서부터 느낀것인데 드라마 대본 작가들, 이거 잘 모르나 싶을 정도로 어정쩡한 용어를 써댄다.
홍찬두 역의 이현우가 때때로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곤 하는데, 실제로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와, 이거 짱임! 내꺼 아님? 등등, 무언가 어설프면서 매끄럽지 못한 대사는 보고 듣는 내가 오글거릴 정도이다.


그래도 눈물 찡한 장면이 매회마다 연출되고 있고 김수로의 역할이 참 대단하기에 이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한가지 바램이라면, 많은 이들이 원하는 지연-유승호 커플 보다는 오윤아-김수로 커플...
제발 오윤아-김수로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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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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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관의 실언을 했다는 보도를 담은 MBC 뉴스데스크의 캡쳐장면)

요 며칠사이에 인터넷이 참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이티 대 지진참사로 온 세계인이 힘들게 일하고 있는 이 때에, MBC에서 실로 어이가 없는 내용의 보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뉴스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 샤워를 5,6일 동안 한 번 하였다.
- 스스로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사람만 오길 바랍니다 -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관
- 대사관 한 구석에 잔뜩 쌓여있는 에어매트리스와 맥주들
- 건물 안에서 잠을 잘 수 없기에 밖에서 모기장을 친 후 잔다고 방송
- 그러면서 해외구조대들의 설비를 보여줌
(한국의 구조대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함)

저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했습니다.
무슨 대사관이 저런식이냐, 한국 정부는 왜 저런 열악한 환경 외에는 지원해주지 않느냐... 는 식의 입장이었습니다.
저도 저 뉴스를 보면서, 역시 정부는 썩었다면서 욕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반전드라마가 펼쳐지게 됩니다.

아이티 현지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조대원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5,6일에 물 한 번 받았다는 것은 식수차가 그렇게 왔다는 것이며, 샤워는 거의 매일 하지만 예의상 예... 라고 대답한 것이라는 겁니다.
건물 외부에서 잠을 자는 것도 안전을 위해서며, 그렇게 나쁠 정도의 느낌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보딩패스 인증까지 쫙~

이 글을 보고 인터넷은 더욱 난리가 났습니다.
좌빨 MBC라느니부터 시작해서 편파보도, 나라를 뒤엎어버릴 망할 종자라는 등 별의 별 욕을 다 먹게 된 것입니다.

(이미지 설명 : MBC 뉴스데스크의 사과문)

언론매체라는 것은 매우 무섭습니다.
A라고 말을 하고 정확히 보도 하여도 a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악질성 편집보도는 정말이지 큰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한 방송국도 나쁜 감정이 없고 좌빨이라느니 하는 단어는 전혀 모른 채 살아왔지만, 이번 일 만큼은 정말이지 MBC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일이네요.

그 기자가 누구였는지, 어떠한 이유에서 이런 기사를 만들게 되었는지 엄중하게 따질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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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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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되자마자 산 서태지 8집 싱글 2

까만 합성수지 가운데에 열쇠구멍이 키포인트.

붉은 CD 케이스와 그 안의 일러스트집도 키포인트.

일러스트 겉표지의 킹 그림이 있는데

위 아래가 다른 그림이란 것도 키 포인트.

 

Bermuda[Triangle] 이란 곡도 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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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나의 다리는 상큼하게 무시해주시고,

서태지 8집 싱글 1, 싱글 2 와 신곡으로 이루어진 서태지 정규 8집.

 

뫼비우스 모양의 물방울이 키 포인트.

물론 그 속에 수록된 모든 곡들도 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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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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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처럼 말이 많은 가수도 참 드물거다.
분명 여러모로 노력하고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것은 확실한데, 사람들은 그것을 알아주지 않는건지 외면하고 싶어하는건지.
단지 까기에 바쁘다.

가창력 논란부터 시작해서 돈 떨어지면 앨범 발매까지.

항상 내가 하는 말이 있다.

돈 떨어져서 앨범 발매 하면 어때, 듣는 건 나고 사는건 나다. 니들더러 사라고 강요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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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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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드래곤

 

Heart Breaker - Right Round

 

 

요즘들어 연예계에 말이 차암 많다.

2PM의 박재범 막말 파문으로부터 그룹 탈퇴, 좀 더 거슬러 올라가보자면 카라의 강지영 막말, 소녀시대 어쩌고 저쩌고....etc...

 

난 참고로 말하는데 빅뱅에 대해서 안티도 아니고 팬도 아니다. 오히려 엄밀히 말하자면 빅뱅 1집 앨범을 좋아했던 팬의 입장에 더 가까울 것 같다.

처음 G-Dragon이 싱글 앨범을 발매했을 때, 표절시비에 휘말렸었던 사실, 다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난 별로 듣고 싶지 않아 안듣고 있다가 TV에서 방송되는 노래를 듣고 괜찮다는 생각을 한 후, 이번에 그 표절곡의 모태가 되는 어머니곡, 플로리다의 Right Round를 들어보았다.

 

표절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섣불리 단정을 내릴 수가 없는게, 권지용이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적인 반응이 없기에 내릴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듣는자의 입장에서는 저건 표절이라 말 할 정도로 흡사한 느낌과 분위기의 곡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표절은, 비트를 바꿔주고, 한 옥타브를 높이기도 하고, 이펙음도 넣어주고 음색도 바꿔주면서 녹음을 한 것이다.

그래도 원곡의 느낌은 사라지지 않는다. 노래의 주된 부분을 가져와서 자신의 느낌에 맞는 곳에 살을 붙여넣는다 하더라도 원곡을 표절하였다면 그 원곡과 전혀 다른 곡을 만들 순 없다. 오히려, 그렇게 전혀 다른 곡을 만들 것이었다면 애초에 저런 표절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Heart Breaker와 Roght Round의 두 곡 사이엔 매우 비슷한 느낌이 있다. 박자건, 리듬이건 무엇이던.

표절 시비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매우 유사한 곡인 것임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내가 위에서도 말 했듯, 현재 권지용의 공식적인 입장이 없었기에 표절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를 일이다. Heart Breaker를 만들고 귀찮아서 그 곡과 비슷한 곡이 있었는지를 찾는 수고를 하지 않은 탓인지. 그래서 나는 표절을 하지 않았고 양심에 맡기겠노라고 하늘의 뜻에 맡겨 버리는 것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표절을 하고 부끄러워 아무말 하지 못하는 것인지. 이 둘 중 한 가지의 입장이라고 본다.

 

그런데 내가 여기서 한가지 더 말 하고 싶은 것은

표절을 했건 안했건 애매한 태도의 권지용보다

왜 울 오빠 괴롭히냐고 떼쓰고 미친개 처럼 아무나 물어 뜯는 악플이나 써대는 개념 탑재가 시급한 일부 VIP 팬들이 아닐까 한다.

아니 VIP 팬들을 떠나서 거의 모든 가수들의 개념 탑재가 시급한 팬들.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면서 인정할 건 인정을 하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우상을 좋아할 수는 없는건가?

자신들의 우상이 설령 TV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2등을 하면 어떤가.

자신들의 우상이 무언가 잘못을 하면 어떤가.

그들이 잘못을 하고 힘들어 하면 그들을 응원을 하면 될것이지, 무턱대고 미친개처럼 분노에 찬 악플을 써내려가는 그들의 모습이 무언가 눈에 선하다.

 

"씨발, 이새끼가 울 오빠 깠겠다? 이 씨발개새끼!!!"

 

눈에 붉은 핏발을 세운 채,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키보드를 부셔저라 내리치고 있겠지.

 

"개새끼야 지금 울 오빠 까나여?"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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