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능의 최정상에 군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수많은 회차를 보내며 매니아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무한도전의 무한한 도전은 과거부터 지속되어왔다.
봅슬레이, F1 카레이싱, 벼농사, 좀비 특집, 에어로빅 특집, 가요제 등. 제작비로도 엄청났고 스케일로도 엄청났다.

스케일만 큰 건 또 아니었다. 상식을 초월하고 탈피하는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자리배치에 대한 그들의 생각이나 서울 한복판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 등.

그들의 도전 중 가장 크고 가장 힘든 도전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이번, 무한도전 레스링 특집 WM7은 시청자들과 그들,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있어 여러가지로 뜻깊은 일이 아니었을까.


유재석의 몸이 언제부터인가 단단해보인다고 느껴질 즈음,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들었었다. 그러나, 이렇게 스케일이 큰 특집인줄은 과연 누가 알았을까.

1년동안 준비했고 철저히 비밀리에 연습, 촬영했다는 이번 특집은 봅슬레이나 F1레이싱처럼 우리나라에서 환대를 받지 못하는 언더그라운드에 가까운 종목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일단 의의가 크다.
그리고 몸을 혹사시키는 그들의 연습들. 지난 2개월간 방송된 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무한도전이 아닌, 무모한도전 초기로 돌아간 것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보는이를 힘들게 만들었다.

초급 기술인 낙법부터 고급 기술인 토네이도 DDT까지.
그들을 가르친 건 체리필터 드러머 손스타였고, 그들의 수준은 아마추어 레스링 동호회 수준이었지만 열정만큼은 프로레스러에 비해 뒤지지 않았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그러나 영광의 순간에만 사람들이 박수를 쳐 준 것은 아니었다.
경기장면이 방송되기 전, 무한도전의 WM7을 크게 흔들었던 사건들도 있었다.
레스링 협회의 한 레스러 징계 파문과 4개월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레스러의 폭로. 그리고 몇몇 멤버의 하차설까지.
김태호 PD의 대응으로 레스링 협회건과 폭로건은 마무리가 일단락되었지만, 네티즌의 넷심을 잃은 멤버들의 인지도는 그도 어떻게 하지 못했을것이다.

그게 바로, 길과 박명수였다.

길은 방송내내 안좋은 이미지로 비춰졌다.
그것이 비단 이번 특집이 아니고서도 이전부터 불거졌던 논란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뇌진탕이니 갈비뼈를 다쳤느니 하면서 몸을 사리지 않는 이 때에 길은 뺀질거리고 몸을 사린다는 이유로,
박명수는 한 번의 실수로 겁을 먹고 고급기술을 소화하지 못하는데다가 경기 직전의 연습마저 못하겠다고 내뺐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이것이 그들을 욕먹게 할 이유였을까.

길의 경우에는 내뺐다기 보다는 체력적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보였다.
혹자는 정준하, 박명수 등 노장들에 빗댈 지 모르겠으나 그들은 그들일 뿐 길은 길이다.
마인드 자체에도 그런 점이 엿보였고, 이런 점은 충분히 길 자신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그러나 길도 무한도전의 한 멤버이고 그도 피터지고 박터지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부상당한 멤버만이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않는가.
그 증거로써 경기는 훌륭히 소화하지 않았는가.

박명수 또한 마찬가지다.
나이가 나이인데다가 그러한 충격을 입게 되면 자연스레 몸이 반응을 하게 된다.
일종의 트라우마인 셈이다.
박명수도 방송분량에 욕심이 많을텐데, 그리고 언제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을텐데.
오죽하면 그런 행동을 하였을까. 박명수도 자기 몫은 톡톡히 했다고 본다.


물론 이러한 논란은 어디까지나 경기장면의 방송 직전이었다.
경기장면이 방송을 탄 후에는 그 누구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돌리지 않았다.
지금까지 지루했다는 의견조차도 사그러들었다.

그리고 그런 비난의 자리를 채운 것은 바로 그들에 대한 격려와 감동의 메시지 뿐이었다.
몸이 따라주지 않는데도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던 정준하,
구토에 울렁거림에 모든 체력적 한계가 바닥난 상태에서도 자신이 배운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하던 정형돈.
그리고 악역중의 악역을 톡톡히 소화해낸 길.
항상 입을 나불대던 노홍철, 그러나 묵묵히 모니터링 하면서 멤버들을 격려해주던 노홍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최선을 다하던 박명수.
소집해제 후에 비난을 한껏 받았던, 그러나 형들의 모습이 눈물이 그렁그렁하던 하하.
그 모든것을 다 지켜보고, 묵묵히 응원하던 유재석의 모습까지.


싸이의 연예인이란 곡은 사랑에 관한 곡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연예인이 되어 모든것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그러한 세레나데였다.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울려퍼지던 그 곡은 단순 사랑에 관한 곡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담은 진정으로 가슴에 와닿는. 마음이 뭉클해지던 그런 곡이었다.

언제나 무한도전을 조용히 응원하고 조용히 지켜봤던 한 명의 시청자였지만,
보는 내내 그들에게 미안했고 죄송스러웠던 마음은 이번이 또 처음인 듯 하다.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기분이었다.


가장 가슴이 뭉클했고, 그리고 눈물나게 했던 것은 TV에 방영된 그것도 있지만
김태호 PD의 트위터에 있던 그 한마디였다.

"한번 더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하지만 그는 다음날 몸살을 앓으며 일어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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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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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가끔씩 우리는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괴상한 문체들을 접하게 된다.
그 중에 하나로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미소녀게임에 심취한자들의
집단내에서 통용되는 괴상한 일본번역투인지 일본식 문체인지..
하여튼 듣도보도 못한 문체를 들 수 있는데..
나는 그 일본식문체에 대해 면밀한 분석을 시도하게 되었다.
이글에서는 재미를 위하여 [일본어투 강좌] 형식으로 다뤘으나
실상 내 생각은 이런 어투를 가급적 쓰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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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투 강좌 따라잡기!!>

[초급코스]

1. 별명, 닉네임부터 바꿔라
① 일단 남자일 경우 간단하게 뒤에 '군'자만 붙여도 된다.
ex) 감자 -> 감자군

② 아예 일본 캐릭터 이름으로 바꾸던지
ex) 코즈에, 아키, 마이, 류타

③ 가능하다면 여기에다 '군'까지 붙이면 더욱 좋다
ex) 류타 -> 류타군

2. 말끝을 흐려라
① 초보들은 가볍게 뒤에 몇 자 지우고 .. 을 붙여도 된다.
  하지만 '다는' 이라는 두 글자만 추가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외워두자.
ex) 친구가 있으면 좋겠..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무려 한달이나 걸렸다는...("무려" 같은 말도 전형적인 일본어투다)

3. 수시로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라
ex) 나는 스타를 꽤 하죠 -> 훗..나는 스타를 꽤 하죠
    안됐네요 -> ..쯧..안됐네요..
    * 자주 쓰이는 표현 : 훗, 으음, 털썩, 컥, 버럭, 오옷! 꺄~
    (앞의 예문에다가 아무거나 집어넣어보라. 다 된다)

4. 일본식 한문을 자주 사용하라
  일본어에 자주 쓰이는 한문을 많이 사용하면
  일반사람이 보기에 간단한 문장도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어쨌든 보기 싫은건 사실이지만
  일본어문체를 마스터하기 위해선 뭔들 못하랴?
ex) 비속어가 너무 많다 -> 비속어가 난무 한다
    아주아주 멋진 기타 -> 궁극의 기타
    아주 귀엽다-> 초 귀엽다 (초는 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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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코스-1]

1. 간단한 일본어 정도는 외우자
① 게시판에 귀여운 강아지 사진이나 미소녀 그림이 있다.
  그럼 당장 리플을 달자
ex) 카와이, 다이스키, 스고이!

② 초급편을 확실하게 익히신 분은 응용도 가능하다.
ex) 꺄~~~ 카와이♡ , 다이스키♡

③ 우리나라에선 '힘내자'라는 표현이 그다지 자주쓰이진 않는데
  유독 일본 미소녀들은 힘내는걸 어찌나 좋아하는지
아주 밥먹듯이 사용한다.
ex) '저 오늘 운전면허 시험에서 떨어졌어요'
    → 다음엔 꼭 붙겠죠.. 기죽지 마시길
    → 다음엔 꼭 힘내주세요!!
  뭔가 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잊지말고 '힘내주세요'라고 말하자.

2. 궁금증에 걸린 환자
① 당신은 이제부터 궁금증에 걸린 환자이다. 뭐든지 물어봐라!
ex) 신마적과 구마적이 결국 손을 잡아 신구마적이 되었데요.
    → 그렇군요 -> 결국 그렇게 되었단 말인가?    
ex) 길을 가다가 아주 춤을 잘 추는 사람을 보았다.
    → 아주 춤을 잘춘다 -> 저것이 궁극의 춤이란 말인가?

② 그냥 써도 될걸 괜히 뒤에다 '~인가?', '~것 인가요?' 를 붙여서 물어라.
  특히 '~것 인가요?'하는 표현이 더욱 고급표현이란걸 잊지말자.
  우리나라엔 전혀없는 일본에서 직수입된 표현이기 때문이다.
ex) 이제 나는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인가?
    → 이제 나는 노래를 불러야한다...라는 것 인가요?'

3. 중얼중얼 혼잣말해라
① 앞에서 배운 '궁금증 걸린 환자'기술을 적절히 병행해야만
  느낌이 팍팍 살아난다.
ex) 이제 집에가야 되겠네요
    → 이제 집에가야되는 것인가요?
        에휴.. 가기 싫은데 집에가면 공부도 해야되고..;;;
ex) 간달프가 엘프족이 되었다는군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간달프가 엘프의 일족이 되었다...라는 건가요? ...
        아..이제 어떻게 되는거지..;;;

② 간단한 내용을 남에게 전달할때에도 남에게 말하는 것 처럼 하지말고
  자기 자신에게 혼잣말하듯 중얼중얼거리자.

4. 북치고 장구쳐라
① 혼자 중얼거리기를 완벽하게 이해했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가 장구까지 쳐야된다.
  썰렁한 얘기를 했다고 하자.
  남이 자신에게 보복을 하기전에
  자신이 두드리고 패고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이때 필요한 기술은 ( ) 괄호가 되겠는데
  아주 자주쓰이니 괄호사용을 마스터하자.
ex) 개가 고양이가 되었데요
    → 개가 고양이가 되었...(퍽)

② 자기가 얘기하고 자기가 먼저 반응하자.
ex) 저는 공부를 아주 좋아해요
    → 저는 공부가 아주 좋다는..(그럴리가 없잖아!!)
    → 저는 공부가 아주 좋다는..(먼산)

③ 앞에서 괄호는 아주 자주쓰인다고 했는데 응용해보겠다.
  문장에 왠지 심심해 보인다든지 할때 괄호를 한 번 활용해보자.
ex) 인형 참 이쁘다.. 사고 싶네
    → 오옷!! 저 인형 정말 카와이하네 (가지고 싶어요!!)
ex) 저 사람 자꾸 오락만하네. 여기서 살려고 하나..
    → 저 사람 자꾸 오락만하는군 (여기서 살생각이냐!!!)
왜 손아프게 안써도 되는 괄호를 쓰느냐고 묻지마라. 나도 잘 모르겠다.

5. 남말 하듯이
① 자신의 행동을 마치 제3자가 한 듯 묘사한다.
ex) 오늘 라면을 먹었습니다 → 오늘 라면을 먹었다죠
      집에 종일 혼자있었어요 → 집에 종일 혼자였다죠

6. 이것 그것 저것
  이 세 단어를 잘 활용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이게, 이거'와 같은 말 대신 '이것'으로 통일한다.
ex) 미소년 사진입니다 → 이것이 미소년
    이게 그 책이네 → 이것이 그 책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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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코스-2]

1. 말더듬
  앞서 배운 문장들을 좀더 화려하게 꾸밀 수 있는 기술이다.
ex) 이것이 진정한 남자!! → 이..이것이 진정한 남자인가!!
    당신은 천재입니까? → 처...천재...?
    우와 멋있다 → 머..머...멋져

2. 반말
  가끔씩 끝에 '~냐'자로 끝나는 반말을 하자.
  특히 중얼중얼 혼잣말할때 괄호안에 '~냐'로 끝나는 반말을 쓴다면
  당신은 이미 초보티는 100% 벗었다고 볼 수 있다.
  주로 자책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이 기술을 활용하면
  '북치고 장구치기' 느낌이 팍팍산다.
ex) 시간이 되면 가겠는데 사실 별로 가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 시..시간이 없어서..;;;; (실은 가기 싫은거냐!!)

3. 우리는 말흐리기 위해 태어난 사람
① 말을 흐리거나 추측성 말투들은
  글 내용까지 흐물흐물해지는 결과를 낳고 말지만 신경쓰면 안된다.
  멀쩡하게 보이는 문장도 결코 정상적으로 끝을 맺게 만들어서는 안된다.
  문장끝에 '다'자가 나오면 미쳐버릴 것만 같다.
  흐리고 흐리고 흐려서 또 흐리자!
  전편에는 '~다는'이라는 아주 기본적이고 단편적인 기술을 소개 했지만
  이제 더욱 심화된 기술을 소개하겠다.
  언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기술을 개발했는지는 몰라도
  아주 놀랄 정도로 화려한 기술이 펼쳐진다.
ex) 오늘 버스를 탔습니다 → 오늘 버스를 탔.......

② 다른 기교부리지 말고 일단 원래 있는거 부터 없애는 연습을 하자.
ex) 나는 밥을 먹었다 → 나는 밥을 먹었....(응?)

③ 뒤에 (응?)이 왜 있는지 묻지마라. 고수님들이 자주 쓰시더라.
  우리는 말없이 배워야할 뿐이다.
ex) 그냥 더블파이어를 쓸걸 괜히 파워업을 썼다
    → 결국 파워업을 써버린.... 더블파이어를 쓸 것을..

④ 순서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자.
ex) 사실은 그거 전부 나쁜 짓이잖아요 → 모두 나쁜 짓. 그것이 진실.

⑤ 명사를 이용하여 문장을 끝내는 기술되겠다.
  문장구조 자체를 통째로 뒤섞어야 때문에 좀 까다로운 기술이다.
ex) 이게 정말 고양이에요? → 이게 정말 고양이?
    → 이게 정말 고...고양이...??(캬아아악)

⑥ 문장을 즉석에서 꾸며서 더욱 완벽한 문장을 만드는 것도
  잊지 말고 하는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ex) 이러다 죽는건 아닐까요 → 이러다 죽는건 아닌지..... (중수)
    → 이러다 죽는건 아닌가 하는....... (고수)
    이거 푸는데 한 시간이나 걸렸어요 → 이거 푸는데 한 시간이나 걸린.....
이유없다. 흐리자.

4. 방법적 회의
① 궁금증에 걸린환자 + 말흐리기 .
  두 가지 기술이 절묘하게 조화된 중급기술의 꽃이라고 불릴만한 대작이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소 철학적인 기술이다.
ex) 저 사람은 계속 게임만 했어요 → 저 사람은 계속 게임만 한듯.......

  우리에게 명확한 사실은 없다.
  단지 추측만 할 수 있을뿐, 모든 사실이 의심스럽다.
  데카르트의 후계자가 되어야 한다. 회의하라!
ex) 말이 좀 심하시네요 → 말이 좀 심한 것 같은...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이상한 사람들인 것 같은...

  심한지 안심한지, 이상한지 안이상한지 잘 모르겠다. 일단 회의하자.
  회의하면 할 수록 자꾸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확실해진다.
  이건 애교고..
ex) 이거 참 맛있네요 → 이건 참 맛있는 것 같은...

  바로 위의 문장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실수가 숨어 있다.
  '~것 같다'라는건 추측을 나타낼때 사용하는데
  이런 표현은 명확한 사실에서 쓰면 안된다.
  '나는 배고파요'를 '나는 배고픈 것 같아요' 라고 한다면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가?
  자기 감정이 어떤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나?

② 말흐리기 + 어색한 표현
  이중강타 기술이니 말흐리기의 제왕이 되고싶은 분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ex) 귀신에 씌였나요? → 귀..귀신에 씌인걸지도...;;
    아마 집에 간 것 같은데요 → 아마 집에 간걸지도.......

  '~일지도' 다음엔 보통 '모르겠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모르겠다'라는 표현을 과감히 없애버려
  눈치채기 힘들지만 이 기술도 일종의 회의론이다.


  그 밖에 이런것도 있죠..
ex) 밥이나, 라면이나 아무거라도 좋으니 먹고싶다
    → 밥이라든가, 라면이라든가 아무거라도 좋으니 먹고싶다
    거기가면 초밥같은 거 있더라 → 거기가면 초밥이라던지 있더라
    너 같은애한텐 안질거다 → 너 따위에게는 지지않는다
    ("따위"라는말..우리말에선 도 어색해서 자주안쓰는데
    일본식 구어체의 영향이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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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문스크랩] 일본어체 강좌|작성자 고기덮밥
[원문출처] http://blog.naver.com/qkqkrtnrgud/20618149


내가 제일 혐오하는 말투...
네이버 블로그에 오래전에 저장해둔것을 이제야 가져왔습니다.

저런 말투 어떻게 사라져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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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며칠 전 군필자로서 매우 충격적인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EBS의 간판 스타 강사로 인기를 누리던 한 여강사가 군대 비하 발언 파문을 일으켰다는 내용의 보도였습니다.

간략하게 그 발언을 소개합니다.

“남자는 군대에 가서 죽이는 걸 배워 온다. 죽이는 것을 배우면서 뭘 잘했다는 건가요”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놓으면 그들은 죽이는 걸 배워 온다”
“그러면서 뭘 지키자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죽이는 것을) 안 배웠으면 세상은 더 평화롭다”

이 강사는 현재 軍殺女(군살녀)로서 나름의 인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군대 관련 발언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미지 설명 : 07년 무렵의 군대 관련 발언에 구설수에 오른 군삼녀 이미지)
군삼녀라 불리는 이 여성은 한 방송국의 아침프로그램에 출연, 군 복무기간 단축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에서 이렇게 답변하였습니다.
물론 어디에도 군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진 않았지만, 현재 남성들의 사회적응력 등을 고려하여 군대 단축 시기를 조절하는 세태에 맞추어 가는 마당에, 찬물을 끼얹다시피하는 발언을 하다보니 거의 모든 군필자 남성으로부터 뭇매를 맞았습니다.

이 여성은 신상과 함께 각종 패러디들로 제작, 유출이 된 상황입니다.


그 멀리에는 02년도 이화여대의 총학생회 발언이 있었습니다.

"군대가 있어 전쟁이 발발한다. 전쟁시 여성은 성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이 된다. 전쟁의 원인이 되는 군대를 거부한다"
는 내용입니다.

이 발언은 "여성은 왜 군대에 가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양심적 병역 거부 지지 기자회견으로써 전쟁시 성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그 원인이 되는 군대를 가지 않는 이유라는 것 입니다.

*

남성들, 특히 현역 및 예비역 군인들은 군대에 다녀온다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지만, 병역기피를 하는 것은 극히 극소수입니다. 군대를 다녀오면 그만큼 사회를 알았다는 자부심과 나라를 지켰다는 자부심 하나로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전역을 합니다.

물론 우리 남성들이 군대를 다녀왔으니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많은 것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공기업 지원시 군필자의 경우 추가점수가 주어진다는거, 2년 남짓한 여성들은 충분히 그 소소한 추가점수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누차 이야기를 하듯 군대를 가는 이유는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이며, 그렇기에 자의든 타의든 다녀오는 것 입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내가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군대에 가는 것이고, 외롭고 고된 군생활을 보내는 것 입니다.

그러나 위의 세 사례의 경우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서 그런지, 개념이 덜 여문듯한 발언을 하는 것이 눈에 거슬립니다.

EBS 강사의 경우는 군대에 가서 살인하는 기술을 배워온다고 합니다.
예비역의 입장에서 백보 양보하여 맞습니다. 살인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은 맞습니다. 총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고 전차를 이용하여 사람을 죽이고, 지뢰와 함포를 이용하여 사람을 죽이는 것을 배웁니다.
하지만, 그것을 단지 죽이기 위해 배우는 것일까요?
바로 당신들을 지키기 위해 배우는 것 입니다.

이 발언은 가깝게는 그 여강사의 아버지를, 멀게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전사전우들을 모욕하는 발언과도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결국 살인자의 딸이 되셨네요.

*

군대를 다녀온것은 결코 뿌듯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성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에게도 군대를 다녀왔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말하진 않습니다. 군대 다녀오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역의 고통을 잘 모르는 여성이 저렇게 군대를 비하한다면 참 씁쓸합니다.
기껏 저런 사람들을 위해 나의 청춘을 2년이나 바쳤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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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사진 설명 : 브아걸 미료의 선거 셀카)

6월 2일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미료가 기표소 안에서 셀카를 찍어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기표소 안에서 기표용지 관련하여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문구가 버젓이 있었는데도 찍었기에 이슈가 되었는데요,
기표를 하지 않았기에 죄가 인정될 수 없다는 의견과 기표에 상관 없이 기표소 안이기 때문에 유죄다, 라는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6월 3일이 되어서야 선거 관리 위원회에서는 기표가 되지 않았음에 무죄다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는데, 여기서 또 한번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최고 400만원의 벌금형이 걸려있는 "기표소 안 촬영"이니만큼, 본보기를 보여서라도 최소 벌금(5만원)을 청구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입니다.
이유인 즉, 앞으로 이것과 관련된 유사범죄행위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브아걸의 미료가 순수한 목적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불순한 목적의 촬영도 있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브아걸의 팬이기도 했지만, 저 또한 5만원~10만원 내지의 약식기소를 해야 옳다고 봅니다.

여러모로 순수한 목적의 셀카였지만 이번만큼은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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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동물원의 기억속으로 피아노곡 악보입니다.

출처는 동물원의 곡식창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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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약 15세기에 일본이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해온 이 버섯은

완전히 성장했을때 높이가 약 2~3cm정도밖에 안되는 소형 버섯입니다.

자라면서 윗부분은 흑갈색으로 변하고 당분을 빨아들여 달콤해진다고 하네요.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은 크기가 작은 소형버섯이기때문에

외부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단단해졌다는것은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는 약 18세기 말에 일본에서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을 들여왔지만

양반들의 입맛에 맞지않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쌌기때문에

아무도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을  찾지 않았고,

결국 수출을 포기한 일본은 더이상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을 조선에 수출하지 않게됩니다.

그러나 20세기가 끝나갈 무렵, 서구화된 입맛에 길들여진 한국인들에게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은 이들의 이목을 한눈에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대표 과자기업인 주식회사 오리온에서는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재배법및 가공법을 일본에서 공수,

한국에서 젊은이들을 타깃으로하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달콤하고 아담한 외모에 타샤 머쉬룸(Tasha mushroom)이란 이름은

너무 고지식하고 아이들이 선뜻 다가가기 어렵단 이유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초코 송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오리온의 대표적인 과자로 매상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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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공부의 신이 오늘로써 종영을 맞이하였다.
1화부터 빠짐없이 봐온 나로써는 정말 할 말이 참 많지만, 간단하게나마 써보고자 한다.

1. 전체적인 스토리
꼴통학교의 전교꼴지 5명이 모여서 국내 최고의 각 분야 전문가에게 각각의 과목을 배우며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국립대, 천하대를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별의 별 뻘짓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퍽이나 천하대를 가겠다. 하고 코웃음 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남자친구를 만드려고 발악하는 현정이의 모습이나 일탈하는 현정이의 모습.
어머니의 가출로 인한 심적 고생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풀잎이의 모습.
잠귀신에 시달리고 성적도 안오르며 공부하던 봉구의 모습 등...

부분부분 현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참으로 많지만, 그런 모습이야 어느정도 애교로 봐 넘어가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귀를 드려내지 않고 찍은 수험원서사진이나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나현정의 재수목적(학교는 대부분 가,나,다 세 군대를 쓰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물리공부만 나오는 모습까지.

그리고 급작스러운 전개도 좀 낭패이지 않았을까 싶다.
중반부에 있었던, 찬두를 사모하던 여후배의 풀잎이를 향한 하극상과 종영 전 까지 심각한 오해를 낳았던 수학-영어선생님의 갈등. 흐지부지 끝을 맺어버렸다고 생각이 되어지는 이사장-강석호-한수정의 삼각관계(라고 부르기에는 애매모호한 관계). 완봉그룹에 관하여 큰일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손 떼고 끝이란 것도 참 아쉬운 관계였다고 생각되어진다.


2. 연기력
고아성이 괴물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었다.
그 사이 변해버린 외모도 있지만 괴물에 비해 약간 실망해버린 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눈물연기는 오히려, 연기가 처음이다시피한 지연이 더욱 실감날 정도였으니까.

그 외의 인물들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연기를 선보여줘서 정말 고마울 뿐이었다.
다만, 국어선생님의 연기가 너무나도 충격적.....
"화자야!! 이놈의 기집애 어디갔어!!"
아놔 쇼킹...


3. 그 외의 세부스토리
그래도 이 드라마에 꽤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것이, 매 회마다 눈물짓게하는 요소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단체기합때의 모든 부모가 나서서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을 때, 백현이의 할머니는 그 뜻을 알아차리고 마음 속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나, 찬두와 그의 아버지의 어색한 대화, 오봉구의 눈물겨운 잠귀신 쫒아내기 작전, 백현이 할머니의 수술이야기와 그리고 강변호사의 학교 ㅂㅂ 이야기 등.
적절한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동받고 눈물 글썽일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진짜, 여자친구가 집에 가고 난 후에 이걸 봐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울보로 놀림 제대로 받았을 것이다.



후반부로 갈 수록 급박한 진행속도가 약간 마음에 걸렸고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고 있자면 이정도의 결과물을 뽑아 내 준 드라마 감독과 그리고 작가분들에게 정말 고마울 뿐이다.
고아성은 연기연습 조금만 더 하길 바라고, 지연이는 언제 또 보니...ㅠㅠㅠ
요 근래에 들어 거의 처음이다시피 할 정도로 몰입해서 본 드라마 중 하나다.
최고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10점 만점에 7점 까진 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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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요사이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참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학벌위주의 사회다보니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든다.
아무튼, 공부의 신을 좋아하는 한 팬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좋은 공부법을 알려주기에 이렇게 글을 써 본다.

(드라마에서 소개된 순이 아니라는 것, 양해부탁드립니다.)

1. 부모님은 방관자의 입장일 뿐이다.
드라마에서도 소개된 이야기이다.
부모님은 자기 자식에 대해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것, 그것은 부모님만이 자기 자식의 실패를 이해해주고 감싸안아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부모마저도 자기 자식에 대해 공부에 대해 채찍질을 하고 성적에 대해 다그친다면, 과연 자식들은 누구에 기대야하고 누구에게서 위로를 받아야 할까.
때로는 성적에 무덤덤하게, 때로는 성적에 인색하게, 때로는 성적에 과분하게 반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인색하고 과분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최종 성적에 대해 부담을 주지 말아야 더욱 효과가 높다는 점,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2. 공부를 하다가 지칠 땐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하라.
이건 비단 공부 뿐이 아니라 삶에 대해 지칠 때 나도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다.(특히 군생활할 때 도움이 된다.)
이번에 방영된 공부의 신 12화에 잠귀신을 쫒아버리려는 오봉구의 노력이 참으로 눈물겨웠다.
바로 과거의 사진을 보며 자신이 어릴적에 다짐한 수의사의 꿈을 다시 새기고 공부에 매진하게 된다는 것이다.
때로 지칠때는 공부를 접어두고 자신의 어릴적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떠할까. 그리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군대에 있을 때 시간이 참으로 가지 않았는데, 그 때 마다 "나는 복학을 하고나면..." 이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것부터 여러가지를 생각했었다. 자취방의 생활소품부터 인테리어... 이 자리에는 책꽂이를 두고, 이 책꽂이에는 이러이러한 책을 두고... 라는 식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당장에는 쓸모가 없고 허튼 망상만 키워가는 것 같지만 더 넓게 보자면 이러한 즐거운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으로 공부에 대한 열망과 욕망이 늘어날 것이다.


3. 무조건적인 사교육보다 자신만의 공부법이 더욱 좋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해서 과외나 사교육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주객전도가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다.
부모님중에는 간혹, 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볼 때 마다 학원을 옮기는 부모가 보이는데 그럴수록 아이는 더욱 심한 부담감과 함께 학원에 대한 적응력도 떨어지기 일쑤이다.

더구나 자신의 실력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과외나 학원을 다닌다면 그것이야말로 독이 되는 것은 없다.
걷기도 전에 뛰는 아이가 없으니까.


4. 실력이 없다면 기초부터 다지자.
원소 주기율표도 모르는데 모든 화학문제를 능수능란하게 풀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덧셈 뺄셈도 모르는데 나눗셈을 할 수는 없다.

자신이 배울 것이 수리 1 과목이라고 해서 수리 1만 하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 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뼈저리게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5. 빨리 읽는 연습을 하라.
마찬가지로 공부의 신, 국어담당 임지은 선생이 하던 말이다.
난 매우 어렸을 때 부터 신문과 책을 읽었고, 고등학교 3학년 즈음 되서는 책 읽는 속도는 엄청나서, 내 친구놈들이 책 읽는 나의 눈을 보며 하는 소리가 "넌 눈 돌아가는 속도가 왜그러냐" 라는 것이었다.

책과 신문을 읽으면 시간을 뺏긴다고 말 하는 이들도 있지만 정작 그것을 읽으면 각종 면접을 볼 때, 그리고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내 친구중 한명은 소개팅 자리에 갔다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이름을 듣고, "반기문? 그게 뭐야? 문이 반짝이야?" 라는 멍청한 소리를 했다가 그자리에서 거절당했다는 슬픈 일화가 있다.


6. 자신은 할 수 있다고 믿어라.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은 무얼 해도 안된다고, 공부를 해도 안된다고 단정짓지 않길 바란다.
아놔 막말로 인생 끝자락까지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 자기네들이 단정짓는 건 무슨 한심한 작태인가.
그만큼 한심한 꼬라지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만이 자신의 가치를 높히는 법을 아는 법이다.
자신의 가치라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은 공부가 가장 큰 것이 아닐까.



더욱 많은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쓰려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차후 생각이 나면 더욱 추가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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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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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인터넷 뉴스를 보다보면 심심찮게 등장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있습니다.
내수시장을 봉으로 보냐, 라는 식의 댓글들입니다.
이런 댓글들은 대부분의 국내기업들이 신제품 발표회를 한 후에 이어지는데 그 기업들이 다 알만한 기업들이란 것 입니다.
삼성과 현대, LG와 그리고 기타 여러 기업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런 기업들의 문제점에 대해 가볍게 짚어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YF 소나타 2.4 GDi 모델 발표)

하고많은 기업들 중에서 현대차가 그 비율이 꽤나 많은데 그 이유는 대략 이렇습니다.
탑승자들을 보호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탑승자 무게에 따른 에어백 팽창비율 기술)이 미국에서는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보다 한단계 낮은 디파워드 에어백(기존의 에어백 기술)을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차량에 사용되는 금속조차도 갈바나이징 고급강판을 사용하는 수출용 차와 달리 한국 내수용 차는 냉열철판을 사용하는 등의 차이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0년 16만km의 A/S를 적용하고 가격도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한 점 등, 한국인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정도로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비단 현대자동차만이 아니더라도 국내의 다른 자동차 역시 이와 비슷한 실정입니다.

(이미지 설명 : LG Xnote X300 발표회)

신민아가 CF 주인공으로 나오며 유리창에 스카치테이프 한 장으로 고정시킨다는 내용의 CF는 충격과 공포의 수준으로 자리잡은데 비해, 가격과 성능이 국내에 수입되는 외국의 노트북보다 훨씬 비싼 값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 노트북의 성능은 이렇습니다.

CPU : 아톰 Z550 2.0Ghz
RAM : 1GB
HDD : 64GB SSD
VGS : GMA 500
OS : Windows 7 Home Premium
Display : 11인치
무게 : 0.97kg

넷북 수준의 하드웨어 성능에 비해 가격은 너무나도 비싼 159만원.

그에비해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 소니 바이오 X의 성능과 가격은 어떠할까.

(이미지 설명 : 삼성 애니콜 옴니아2 아몰레드)


그리고 핸드폰 시장에서도 내수차별화는 참 심각합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기에 엄청나게 험난한 과정이 있었던 것도, 그리고 수출용 가격과 내수용 가격 및 성능의 차이는 극심합니다. 해외에서 선발매되었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성능과 가격의 차이는 너무하지 않을까요?

또한 스마트폰에 관한 기사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아이폰을 비하하는 내용일색입니다.
모든 스마트폰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기사가 실리면서도 궂이 메인사진은 아이폰 한장만 올린다거나, 핸드폰 배터리가 폭발하였다는데도 메인사진은 아이폰입니다. 모델에 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었지만요.

아이폰은 외장메모리의 확장이 부족하다거나, 기본 프로그램의 부족, 내장형 배터리와 A/S의 구조적 단점 등을 지적하고 있지만 어느정도는 눈가리기 아웅 정도의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외장메모리가 기본 8GB인 옴니아에 비해 아이폰은 8~32GB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 프로그램의 부족은 수많은 앱스를 설치하면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내장형 배터리와 구조적 A/S의 단점은 단점으로 말할 수 있으나 원래 애플사의 방침이 이러하였기에 구지 새로운 사실도 아닙니다. 다시말해, 아이폰에만 해당되는 단점도 아니고 아이팟과 아이팟 터치에도 수없이 지적되어왔단 단점이라는 점 입니다.



언제까지나 한국인 최고, 하면서 국민감정에 호소할 수는 없는 일 입니다.
프리미엄 정책으로 국내에서는 비싼 값을 지불하고 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을 지불하는 정책도,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내수시장을 우습게 보다가는 분명 쫄딱 망할텐데, 언제까지 이렇게 돈을 긁어모으기만 할 것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구멍가게 꼴 난다."고 하였던 삼성의 이건희 회장, 그리고 통화품질의 불명예를 안고 수많은 핸드폰을 불태운 이건의 회장. 제발 정신좀 차리기 바랍니다. 한국 기업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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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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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서울가요대상 도중,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슈퍼주니어가 생일파티를 열어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욕을 먹고 있다. 당시 이은결과 홍수아의 시상식 진행이 있었는데 그들의 배려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개인행동을 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더구나 선배가수의 생일파티라 하니 같은 소속사인 샤이니와 소녀시대 멤버들까지 가서 축하를 잠깐 하고 돌아오는 것 까지 TV에 그대로 노출이 되면서 더욱 시끄러워진 상황이었다.

슈퍼주니어의 일부 팬들은 자기네 생일파티를 잠깐 짬을 내서 한건데 뭐가 문제냐곤 하지만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아주 학교 가면 강의 도중 생파할 기세네.

그래도 이은결과 홍수아가 팬들에게 괜찮다, 괜찮다 진화에 앞서고 있고 개념있는 슈퍼주니어의 팬들 조차 그들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슈주를 대신해 사과하겠사오니~ 하는 댓글을 달고 있기에 참 다행인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더욱 웃긴건 SM의 반응이 아닐까.
원래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밝은 분위기고 소속사 내에서도 활달하게 행동하다보니 시상식 내에서도 이리 활동하였다..곤 하지만, 저런 기본적인 매너와 인성교육조차 없으니 문제가 많은것이다.


정말로 개념 없는 가수를 둬서 니들 개념팬이 참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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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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