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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요즘들어 좋아하는 티아라 지연의 모습)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요사이 유행하고 있다.
원작드라마는 드래곤 사쿠라로, 일본의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는 만화, 최강 입시 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줄거리는 학교의 꼴찌 두 명을 동경대에 입학시키겠다는 것으로 공부의 신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다.
그런데 요사이 이 드라마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원작 드라마는 안보았기에 확실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두 주인공간의 연애감정이 약간이나마 생기고 이것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나오곤 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오윤아(이사장)-김수로(변호사)-배두나(한수정)의 삼각관계도 나타나는가 하면,
이현우(홍찬두)-고아성(길풀잎)-유승호(황백현)-지연(나현정)의 사각관계도 나타나곤 한다.
더불어 9화(2월 1일자 방송분)에서 암시되는 10화의 내용으로는 심각한 탈선의 지연과 이를 위한 여러 선생님, 학생들의 노력까지 예고되는데...
학생들의 연애문제로 인하여 공부에 도태되는 모습은 우리들도 겪어보았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너무 산으로 가는 극중 흐름은 자칫 드라마의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단순 실수로 올백을 맞지 못한 유승호의 방황처럼 간략하고 담백하게 그려주었으면 참 괜찮았을텐데...
어린 학생들이 놀이터에서 노닥거리며 키스씬(까진 안나오지만)을 벌이고 예고대로 클럽에 가면서까지 방황을 한다면, 정말이지 이 드라마의 팬으로써 실망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물론 아직 오늘분이 방송이 되지 않았기에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과도한 연애구도로 인하여 드라마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는 것이다.
뭐, 이렇게 말 해 보았자 드라마 제작에 내 의견이 보태질수도 없으니 뭐.... 한탄할 수 밖에...
모쪼록 본방사수 하는 드라마는 진짜 몇년만인데, 좋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
**덧붙여
티아라의 지연을 처음 보았을 때, 저 아가씨는 왜이리 눈이 몰렸는가 싶어 마음에 안들었다.
그러나 공부의 신이 방영되며 이 드라마의 원작만화를 알고 있는 내가 본방사수하며 보는데...
서방~ 하며 달려드는 지연, 아 왜이리 귀엽지...ㅠㅠ 내가 다 흐뭇하고 좋더라.
그래서 여자친구 몰래 티아라 지연의 팬이 되어가는 중이다.
고아성은 연기가 많이 어색한편인지, 아니면 애초 컨셉이 저런것인지 아무튼 어정쩡하니 붕 뜨는 느낌.
오히려 지연이 연기를 훨씬 잘 하는 듯 싶다.
유승호 또한 제대로 반항아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어정쩡한 인터넷 용어의 남발.
예전 궁에서부터 느낀것인데 드라마 대본 작가들, 이거 잘 모르나 싶을 정도로 어정쩡한 용어를 써댄다.
홍찬두 역의 이현우가 때때로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곤 하는데, 실제로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와, 이거 짱임! 내꺼 아님? 등등, 무언가 어설프면서 매끄럽지 못한 대사는 보고 듣는 내가 오글거릴 정도이다.
그래도 눈물 찡한 장면이 매회마다 연출되고 있고 김수로의 역할이 참 대단하기에 이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한가지 바램이라면, 많은 이들이 원하는 지연-유승호 커플 보다는 오윤아-김수로 커플...
제발 오윤아-김수로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드라마는 드래곤 사쿠라로, 일본의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는 만화, 최강 입시 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줄거리는 학교의 꼴찌 두 명을 동경대에 입학시키겠다는 것으로 공부의 신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다.
그런데 요사이 이 드라마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원작 드라마는 안보았기에 확실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두 주인공간의 연애감정이 약간이나마 생기고 이것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나오곤 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오윤아(이사장)-김수로(변호사)-배두나(한수정)의 삼각관계도 나타나는가 하면,
이현우(홍찬두)-고아성(길풀잎)-유승호(황백현)-지연(나현정)의 사각관계도 나타나곤 한다.
더불어 9화(2월 1일자 방송분)에서 암시되는 10화의 내용으로는 심각한 탈선의 지연과 이를 위한 여러 선생님, 학생들의 노력까지 예고되는데...
학생들의 연애문제로 인하여 공부에 도태되는 모습은 우리들도 겪어보았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너무 산으로 가는 극중 흐름은 자칫 드라마의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단순 실수로 올백을 맞지 못한 유승호의 방황처럼 간략하고 담백하게 그려주었으면 참 괜찮았을텐데...
어린 학생들이 놀이터에서 노닥거리며 키스씬(까진 안나오지만)을 벌이고 예고대로 클럽에 가면서까지 방황을 한다면, 정말이지 이 드라마의 팬으로써 실망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물론 아직 오늘분이 방송이 되지 않았기에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과도한 연애구도로 인하여 드라마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는 것이다.
뭐, 이렇게 말 해 보았자 드라마 제작에 내 의견이 보태질수도 없으니 뭐.... 한탄할 수 밖에...
모쪼록 본방사수 하는 드라마는 진짜 몇년만인데, 좋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
**덧붙여
티아라의 지연을 처음 보았을 때, 저 아가씨는 왜이리 눈이 몰렸는가 싶어 마음에 안들었다.
그러나 공부의 신이 방영되며 이 드라마의 원작만화를 알고 있는 내가 본방사수하며 보는데...
서방~ 하며 달려드는 지연, 아 왜이리 귀엽지...ㅠㅠ 내가 다 흐뭇하고 좋더라.
그래서 여자친구 몰래 티아라 지연의 팬이 되어가는 중이다.
고아성은 연기가 많이 어색한편인지, 아니면 애초 컨셉이 저런것인지 아무튼 어정쩡하니 붕 뜨는 느낌.
오히려 지연이 연기를 훨씬 잘 하는 듯 싶다.
유승호 또한 제대로 반항아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어정쩡한 인터넷 용어의 남발.
예전 궁에서부터 느낀것인데 드라마 대본 작가들, 이거 잘 모르나 싶을 정도로 어정쩡한 용어를 써댄다.
홍찬두 역의 이현우가 때때로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곤 하는데, 실제로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와, 이거 짱임! 내꺼 아님? 등등, 무언가 어설프면서 매끄럽지 못한 대사는 보고 듣는 내가 오글거릴 정도이다.
그래도 눈물 찡한 장면이 매회마다 연출되고 있고 김수로의 역할이 참 대단하기에 이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한가지 바램이라면, 많은 이들이 원하는 지연-유승호 커플 보다는 오윤아-김수로 커플...
제발 오윤아-김수로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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