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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생은 대체로 시험을 늦게본다. 남들은 4월 셋째주 정도에 끝나는 시험을 공대생인 나는 4월 마지막주부터 겨우 시작하니 말 다했다.
하지만 다음주 수요일 즈음에 한 과목이 더 남았고, 과제도 앞으로 세 개나 더 남았을 뿐이다.

***
요사이 봄이 왔다고 이래저래 땅에서 꽃들이 많이 보인다.
꽃을 좋아하는지라 화분을 몇몇 들여놓았지만 번번히 다 죽어버려서 다시 데려올 마음은 전혀 안나지만, 사진 속에 보이는 이름 모를 하얀 야생화들은 데려오고 싶더라. 조만간 학교에 삽 들고 가볼까 생각중이기도 하다.

***
일전에 만들었던 QR코드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고 조잡한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QR코드를 또 한 번 만들어보았다.

***
결론 : 시험은 힘들다. 


***
위의 사진들은 넥서스원 으로, 푸딩카메라 어플을 사용하여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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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지

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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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이전부터 마음먹고 하지를 못했던 블로그 리뉴얼을 이제서야 끝냈습니다.
이 포스트는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목표 및 각종 양식에 대해 기록하는 용도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4월 20일 새벽 5시 30분 무렵, Zedge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고 잠도 안오기에 블로그에 무작정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웹디자인에 내공이 깊은 친구에게서 블로그 리뉴얼에 관한 조언을 많이 들었고, 학교도 10시 정도에 가는 터라 무작정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

 

0. 변경사항


기본적인 스킨은 Tistory Studio (Whit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이드바 메뉴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하였고, 텍스트 타이틀을 이미지 타이틀로 변경, 검색창 위치, 본문 여백 재설정 정도를 수정하였습니다.

사실상 큰 것은 없었지만 레이아웃이 전체적으로 틀어지는 문제 때문에 겨우 다잡고 하여 지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리미리 HTML과 CSS를 공부해둘걸 하는 후회가 정말 막심할 정도였습니다.(이자리를 빌어 책꽂이 한켠만 차지하는 HTML/CSS책, 미안해)

또한 PC 브라우저 스킨 뿐 아니라 모바일 브라우저 스킨도 변경하였고, 되도록 PC의 환경과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스킨을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몇가지 소스를 예로 들 생각입니다. 제가 앞으로 다시 리뉴얼 할 때 참고하기 쉽고, 그리고 혹여나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길 위해서..


1. 세부 변경 사항 - 텍스트 타이틀을 이미지 타이틀로


먼저 가장 바꾸고 싶었던 텍스트 타이틀을 이미지 타이틀로 변환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스킨의 경우에는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의 관리 - 스킨 - HTML/CSS 편집에 들어가셔서 이미지 타이틀로 쓸 이미지를 파일 업로드를 통하여 업로드 합니다.
그리고 HTML/CSS 편집에서 아래의 구문을 찾습니다.

** HTML 문제로 아래의 코드 중 [## _blog_link_ ##], [## _title_ ## ]은 모두 빈칸이 없어야 합니다. 검색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h1><a href="[## _blog_link_ ##]" title="[## _title_ ##]"><img src="./images/logo.gif" width="303" height="83" alt="[## _title_ ##]" />


이 부분에서 ./images/logo.gif 이것을 위에서 업로드한 이미지의 경로로 교체 후, 뒷부분의 width="303" height="83" 를 삭제해줍니다.
제가 변경한 소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h1><a href="[## _blog_link_ ##]" title="[## _title_ ##]"><img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50/503007/skin/images/kimfish1055-2.png" alt="[## _title_ ##]"/></a></h1>


간단히 풀어 설명드리자면, [## _title_ ##]이 img src="??" 내부의 주소를 참조하는데 이 주소의 이미지는 width="??"의 너비와 height="??"의 높이로 지정해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경을 해주고 나서 저장을 하면 됩니다. 


2. 세부 변경 사항 - 사이드바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저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사이드바를 오른쪽에 위치한 스킨을 고르려고 했지만 그러자니 또 마음에 들지가 않아서 이 스킨에서 수정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되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_-;

마찬가지로 HTML/CSS 편집에서 Ctrl+F를 눌러 찾기를 활성화시킵니다.
검색에서,  #sidebar { 를 찾으면 이런 구문이 나옵니다. 

1. #sidebar { clearbothfloatleftwidth: 190px; margin-left: 40px; displayinlinepadding-bottom: 30px; }

 
바로 사이드바의 속성을 정해주는 구문입니다. floatleft;를 float: right;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margin은 여백을 설정해주는 함수이며, 왼쪽은 margin-left, 오른쪽은 margin-right, 위는 margin-top, 아래는 margin-bottom으로 정해줍니다. 


3. 세부 변경 사항 - 검색창의 위치를 이동


애초에 제 블로그는 본문 너비가 800px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킨에서 제가 따로 가로 1095px로 설정해주었습니다.
이미지는 얼추 1055px인데, 이걸 그대로 적용했다가는 검색창이 아래로 밀리면서 스킨 자체가 모두 어긋나는 불상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말이죠. :-)
 

(이미지 설명 : OMG!!!!!!! 사실 어제 새벽에만 해도 이 화면을 셀 수 없을 만큼 봤습니다.)

뭐 그러다보니 검색창의 위치를 조절해주어야 하는데 이걸 몰라서 짧은 이미지 타이틀만 사용하다가 학교에서 귀가한 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검색창 자체에 위쪽 여백이 설정된데다가, 이미지 타이틀보다 한단계 높은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이죠.

결국 이런 식으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1. <div id="searchBox">
  2.             <s_search>
  3.             <input type="text" class="search_keyword" name="" value="" onkeypress="if (event.keyCode == 13) { }"/>
  4.             <input class=" button" type="submit" name="Submit" onclick=""/>
  5.           </s_search>
  6.         </div>
  7.         <h1><a href="https://kimfish.co.kr/" title="김생선의 어장나라"><img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79/794764/skin/images/kimfish1055-2.png" alt="김생선의 어장나라"/></a></h1>


이 부분에서 보자면 <div id="searchBox"> 부터 </div> 까지가 검색창에 관한 레이아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위치를 이미지 타이틀보다 한단계 낮은 곳에 위치시켰습니다.

  1. <h1><a href="https://kimfish.co.kr/" title="김생선의 어장나라"><img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50/503007/skin/images/kimfish1055-2.png" alt="김생선의 어장나라"/></a></h1>
  2. <div id="searchBox">
  3.             <s_search>
  4.             <input type="text" class="search_keyword" name="" value="" onkeypress="if (event.keyCode == 13) { }"/>
  5.             <input class=" button" type="submit" name="Submit" onclick=""/>
  6.           </s_search>
  7.         </div>

 
*자세히 보시면 이미지 타이틀의 바로 아래에 복사 붙여넣기를 하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닌게, 자세히 살펴보니 그래도 계속 이미지 타이틀이 적용이 잘 안되는겁니다. 뭔가해서 알아봤더니 바로 제가 한 뻘짓이 약간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 뻘짓이란,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margin관련 함수는 여백을 주는건데, 이미지 타이틀 바로 아래에 검색창이 오게 하려고 검색창에게 위쪽 여백을 주었더니 그것과 충돌이 일어나서 전체적 스킨이 뭉그러진겁니다.

그래서 그 검색창에서 위쪽 여백을 준 margin 함수를 수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1. #searchBox { floatrightmargin-top: 98px; margin-right: 15px; displayinline;}


보시다시피 margin-top이 98px이라는 여백을 주고 있습니다. 이걸 그대로 수정하면 블로그 최상단에서부터의 여백이 되기 때문에 이 바로 위에서 검색창을 이미지 타이틀 바로 아래에 위치시키고, 거기에서 값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고치게 된 것입니다.
제 경우는 (이는 이미지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98px을 -7px로 수정하였습니다.


4. 세부 사항 편집 - 본문 여백 조정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대부분 눈에 띄는 가장 큰 문제들을 고치고 나니  약간의 거슬림이 보였습니다. 이 스킨의 문제였는데요 바로 이미지 타이틀 옆으로 제목이 비죽이 튀어나온 것이었습니다.
 


대충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

이 부분은 두가지 방법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타이틀을 왼쪽으로 약간 이동시키거나 혹은 본문을 오른쪽으로 약간 이동시키거나.
저같은 경우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Ctrl+F를 하여 검색을 활성화 시킨 후, content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구문을 찾으시면 됩니다.

1. #content{ float:rightwidth:/*@post-width=*/800px/*@*/margin-right: 40px; padding-bottom: 56px; displayinline}


간단하게 소스를 또 짚고 넘어가자면, 오른쪽에 위치한 float과 함께 content는 가로 800px로 정의되어져 있으며 오른쪽 여백은 40px이 되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adding은 테두리와 content 사이의 간격을 설정해주는 함수이며, 그러기에 여기에서는 바닥에서 56px이 떨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margin-right를 적당한 값으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보기가 깔끔해집니다. ^^;


5. 웹폰트를 사용하지 않고 글꼴 사용하기


일전에 웹폰트를 사용하면서 티스토리의 글씨체를 꾸미려고 노력했지만 방법도 번거롭고 정말 힘들기 그지없는 작업이었습니다.
웹폰트는 HTML 비표준 기술로, 익스플로러 이외의 브라우저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글꼴을 우선시하여 보여주는 방법도 있기에 정리해 봅니다.

1. font-family: 돋움,Dotum,AppleGothic,sans-serif;


CSS 설정에 보시면 body{ 바로 아래에 이러한 구문이 보입니다. 여기의 돋움 앞에 즉 font-family: 바로 뒤에 아래의 구문처럼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1. font-family: Nanum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맑은 고딕", Gulim, 굴림, 돋움,Dotum,AppleGothic,sans-serif;


이는 NanumGothic을 가장 먼저 보여주며, 없을 시에 그 다음의 글꼴 순으로 보여준다고 정의합니다.
이로 하여금 웹폰트의 설정 없이, 그리고 브라우저에 상관 없이(물론 모바일은 예외입니다.) 나눔고딕을 제일먼저 보여주며 그 다음에 맑은 고딕, 굴림, 돋움 순으로 표시가 됩니다.


여기까지 티스토리 스킨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한 나름의 기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6. 김생선의 어장나라 양식 및 앞으로의 방향


1차 리뉴얼을 한 만큼 2차 리뉴얼도 있을 예정입니다.
이 2차 리뉴얼은 올해 중순이 오기 전에 마칠 예정이며, 각종 블로그 내 아이콘 및 색상과 글씨크기를 수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레이아웃을 새로이 손을 보아 더욱 쾌적한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하는 블로그 양식입니다.

타이틀
타이틀 이미지는 가로세로 1055*150px로 정의되어져 있습니다.
색상코드는 RGB 150, 195, 232를, 웹에서는 #96c3e8을 사용합니다. CMYK 값은 38, 12, 0, 0 입니다.
모바일 블로그 스킨은 1000*250px의 이미지를 사용하며, 색상은 동일합니다.

본문 및 본문 이미지
본문은 가로 800px로 정의되어 있으며 본문에 그림을 삽입할 때에는 되도록 가로 780px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또한 매 포스트마다 제목을 겸하는 일종의 요약이미지를 넣을 예정인데 이 이미지는 800*400px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아이디
블로그 내에서의 표현은 총 세가지로 이루어집니다.

김생선 : 블로그 및 제가 사용하는 이메일 등에서 사용하는 실질적인 아이디
KIM FISH : 블로그 타이틀에서만 사용하는 아이디
Kim Fish : 그 외.

기타사항
이모티콘 및 과도한 통신어체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은 우측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라며 본문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댓글은 답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김생선의 어장나라에 많은 떡밥을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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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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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용지

어장 사생활 2011. 4. 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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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자취를 시작한 나는 공과금 용지에 매달 시달린다.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정화조 청소비용, 음식물처리비용, 인터넷 비용, TV 수신세, 건물 청소비용, 건물 관리비...etc...

이번달에도 청구된 가스비는 45000원, 전기세 지난달 포함 45000원, 총 9만원에 앞으로 청구될 관리비 3만원, 총 12만원

수중에 있는 돈은 꼴랑 10만원. 한달 용돈 45만원.

공과금이 무서워서 살기 어렵고, 돈이 쪼들려서 맛있는 거 하나 사먹기도 힘들다. 정말 참, 부모님은 어떻게 나를 낳고 키우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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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남은 초대장 수 : 04




안녕하세요, 김생선의 어장나라 관리자 김생선입니다.

초대장이 생기게 됨에 따라 초대장을 배포하려 합니다.

아래의 글을 잘 읽어보신 후,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판단 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4. 블로그성향이 게임,시사,음악,문학,모바일,  IT 등에 관한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2. 일본어체 및 통신어체가 과도하신 분
3. 공개가능한 블로그가 없는 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블로그 성향이 게임, 시사, 음악, 문학, 모바일, IT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 관한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2.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 보셨으며, 그 블로그를 공개가능한 분께 드립니다.
    없으시다면 티스토리의 운영 목표라도 자세히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3. 한글을 해치는, 과도한 일본어체 및 통신어체를 사용하시는 분께는 절대로 드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셨던 블로그의 주소를 공개해달라는 것 입니다.)
4. 막연하게 달라고만 하시는 분께는 절대로 드리지 않습니다.
5. 블로그와 성향이 맞지 않는 소셜커뮤니케이션사이트인 싸이월드, 트위터 등은 블로그로 보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좋은 인연을 맺을 사람이면 더욱 좋습니다. 비밀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초대장은 2011년 04월 10일 오후 09시까지 접수받습니다.
09시까지 접수받은 후에는 개별적인 기준에 의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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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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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간표

어장 사생활 2011. 2. 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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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학년 1학기 이후로 학교 시간표를 공개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학교 시간표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18학점 정도로 보이지만, 시간표에 기재된 강의상으로는 총 15학점이고, 시간표에 기재되지 않은 온라인 강의 포함하여 총 18학점 입니다.
네, 결국은 18학점입니다. 19학점을 들을 수 있지만 1학점짜리 강의가 없는 관계로 1학점은 학점세이브로 남겨두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간표를 올린 이유는, 화, 목요일 공강이라는 것 때문에 자랑겸 ^^;;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7학기를 다니면서 하루 공강은 만든 적이 있어도 이틀 공강은 만든 적이 없었거든요.
타 대학에 다니는 여동생은 1학년이 되자마자 이틀 공강을 만들었다는데..-_-;
온라인 강의가 아니었으면 화요일 7,8,9교시에 강의를 수강하거나, 전면적으로 시간표를 뜯어고쳐서 목요일 7,8,9를 만들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온라인 강의를 뚫기 위해 매크로를 돌렸는데, 이번엔 운이 좋게 매크로를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수강신청이 된 터라 다행이네요.
조만간 이 매크로에 관련된 포스팅도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그리고 시간표를 짜면서 느낀 것은 학교와 교수 개개인이 배좀 불러보겠다고 자기네들 강의 시간을 자기네 편하게 정한다는 것이 정말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저희학과야 별 문제는 없었지만 타 학과와 타 학교를 다니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자면 가관이 아닙니다.
학년 인원수는 70명이라면 전공과목은 60명 제한이라거나 이 시간표에서 보여지듯 A 로 시작하는 영문 시간표와 1교시로 시작하는 숫자 시간표를 혼용하는 사례, 그리고 교수들이 밥좀 먹어보겠다고 점심시간을 죄다 뺀 것을 보자면 한숨만 나올 뿐 입니다.

70명 인원수에 60명 제한이라면 10명은 학교를 더 다니라는 건지, 교양시간표는 숫자 시간표인데 전공 시간표는 A로 시작하여 영문 시간표 15분 전에 시작하는 숫자 시간표는 어쩌라는건지(영문 시간표는 75분 수업이고 숫자 시간표는 50분 수업입니다). 모든 교양/전공 교수들이 점심시간에 죄다 밥먹으러 가면 위 시간표에서 보여지듯 4,5,6교시(12~15시)는 저희들 보고 어떻게 채우라는건지 감도 안잡힙니다.

4,5,6교시가 공강인 덕분에 학교에 더 오래 있어야 하는 건 당연지사고 이것으로 인하여 돌아오는 피해는 저희들에게도 막대합니다.
1,2,3교시 혹은 7,8,9교시에 들어있는 교양 강의의 치열함은 말도 못할 수준이며 아르바이트를 늦게 시작할 수도 있지요.
(물론 그 시간동안 학교에서 공부하라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설마 -_-)

뭐 여튼 모든 대학이 이렇다기보다는 특정 대학의 몇군데가 이렇겠지요. 참 암담하고 한심스럽고 슬프기도 합니다.
교양과목도 타 학교에 비해 적은 숫자인 저희 대학교를 보자면 중고등학생 시절의 부모님 말씀이 귓가에 맴돌기도 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라, 공부 열심히 해서 남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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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50446

어장 사생활 2011. 2. 1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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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적어본다.

1. 게임 - 테라
지난달 24일 무렵 테라의 정식서비스가 개시되었다.
미친듯이 게임을 했고 한달 정액이 약 10일 앞둔 시점에서 로크 서버에서 키우는 광전사 "김생선" 레벨 47 은 거진 버려지다시피 했다.
테라는 이전 포스트에서 내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게임이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지적한 고질적인 문제는 역시 해결되지 않았다.

40레벨이 넘어가서부터는 파티를 제대로 끼지도 못하고 42레벨에 들어갈 수 있는 인스턴트 던전인 사령술 연구소 인던은 44레벨이 되어서 겨우 입장, 파티 구하기도 힘들기에 메인 퀘스트만 하고 바로 솔플에 들어갔다.
그렇게 솔플로 40레벨부터 47레벨까지 올리고 모은 돈으로 장비를 맞추고 솔플을 하고...
때로는 파티를 맺고 사냥을 하고 싶어도(사담이지만 이 게임도 사냥과 전투의 개념이 다른가?) 받아주지도 않고, 47레벨이 되었으니 이제 새로운 지역에서 레벨업을 해야 하는데 솔플로 레벨업하기도 힘드니 이제 그만 하련다.

마지막으로 테라의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짚어본다.
창기사와 광전사간의 장비다툼과 그로 인한 파티결여문제와, 광전사의 맷집이 현격하게 낮은 문제, 창기사의 어그로 수치 문제, 사제와 정령사간의 효율성 등 캐릭터 간 밸런스 문제는 이정도이며, 로크서버만 유독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메인퀘스트 파티는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며 인던 파티는 많지만 광전사 등 소수 캐릭터들은 파티하기가 약간 힘들다.

아나 접는마당에 이런 소리 해서 뭐하지...


2. 게임 - 엘리샤
내가 게임하면 떠오르는 회사가 바로 손노리이다.
손노리와 엔트리브, 아이언노스까지 이 회사의 족보와 관계를 난 모조리 꿰뚫고 있지만 여기서 언급할 생각은 없다.
(너무나도 길어지기 때문에...)

아무튼 엔트리브 소프트의 게임은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테라가 식상해진 시점에서 한 번 해보니...
아나 이건 무슨 게임이 마약을 발라놨는지, 말달리는 주제에 속도감은 엄청나고 팡야엔진을 약간 개량했는지 부드러운 그래픽이 맛깔난다.
더구나 10레벨을 넘어가면 교배를 통하여 좋은 능력치와 혈통, 색상, 모양 등을 지닌 말을 새로이 구할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
다만 오픈베타 시기이기 때문에 약간의 버그와(난 아직 발견하지 못했지만) 적은숫자의 맵은 아쉽다. 정식서비스가 되면 더욱더 풀리겠지.

하지만 팡야와 같이 같은 맵의 재탕이라거나(그럴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맵 업데이트가 팡야처럼 많이 늦어진다면 이 게임 또한 지나가리...
개인적인 바람으로 팡야의 맵들을 모티브로 엘리샤의 맵이 나왔으면 한다.


3. 책
방학이 되면 책을 많이 읽겠노라고 블로그에 써놨는데...
읽기는 개뿔 별로 읽지도 않고 게임하고 쳐자느라 허송세월을 보냈느니라.
그래도 요사이는 좋은 책들을 많이 발견해서 흡족해있던 차, 조만간 학교로 돌아가 책을 몇 권 빌려올 생각이다.


4. 의식주
의(衣)
내가 아껴입던 까만 폴라티는 삶은세탁의 노예가 되었고, 그 다음으로 아끼는 까만 폴라티는 올이 하도 많이 풀려 세탁망 없으면 결코 입을 수 조차 없을 지경이 되었다.

식(食)
집에 라면은 엄청나게 가득한데, 반찬은 없는 기이한 현상.
쌀은 작은아버지께서 보내주셔서 20kg 한가득이지만 집에 있는 반찬은 김치와 스팸 2캔, 계란 두개가 끝이구나.
아... 카레를 해먹어야 하는데 양파도 없고... 장보기는 귀찮고...

주(住)
집은 살만하다.
하지만 공동 중앙난방인지라 겨울되면 가스비 크리 7만원이 압박.


5. 개강
2주 후면 개강이다. 그 때 까지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것인가. ... 책이나 읽자. 게임도 하면서.

+ 덧붙여, 수강신청은 아나.... 개새기야...


6. 쓰레기
집안에 쓰레기가 많다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7. 마치며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오는 기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테레비를 틀었다.
테레비에서는 와인 오프너가 없을 때 대용할 물건들을 소개해주었다.
테레비에서는 곤줄박이가 사람을 따른다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테레비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알몸이 되어 침대위를 나뒹굴고 있었다.
테레비에서는 <유선 30> 지워진 채널입니다. +를 누르시면 기억하기 를 표시하고 있었다.
테레비에서는 카라의 멤버와 지드래곤의 관계성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를 켰다.
다나와에서 마우스를 알아보고, DDR2 2GB 램 값을 알아보았다.
네이버 카페에서 넥서스원 커스텀롬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네이트에서 뉴스를 잠깐 읽었다.
엘리샤에서 말을 달렸다. 내 말 빠르다.
티스토리에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지금 시간 오전 0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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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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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2011년이 왔습니다. 결국 왔습니다. ㅠㅠ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낼것인지에 대해 정리해보고, 그리고 주변 이야기도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안주지.)


목표
1. 방학동안 학교 도서관 관련 어플리케이션 제작
2. 방학동안 책 좀 읽기. 대략 20여권 될 듯
3. 방학동안 운동하기. 체중감량 5kg
4. 방학동안 블로그 방문자 평균 800명 정도 유지하기
5. 올 한 해 동안 먼 곳으로 여행 다녀오기
6. 올 한 해 동안 비상금 300만 만들기


주변 이야기
1. 공부를 위해서 컴퓨터를 새로이 포맷했다. 윈 XP에서 윈7 으로.
2. 이번엔 고스트 프로그램을 써봐야지
3. 근데 키보드 한/영키가 먹통이 되서 일일히 클릭질로 한/영 바꿔줘야 한다니...
4. 오늘부터 운동하기로 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란...
5. 그래서 결론은 지금도 프로그램 설치중. 2시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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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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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잘 보내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 본다.


1. 더욱 많은 책을 읽도록 하자.
군대에 있을 때엔 연간 책 100여권을 읽을 정도로 다독서광이었다.
지금 책을 많이 사두긴 했는데 정작 읽을 시간이 없어서 쌓인 것만 해도 한 6~7권 정도 될 것이다.
그 목록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벤자민 프랭클린 - 프랭클린 자서전
데일 카네기 -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외수 - 詩,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아르토 파실린나 - 하늘이 내린 곰
리차드 도긴스 - 만들어진 신
앨런 와이즈먼 - 인간 없는 세상

여기에 내가 더 읽고 싶은 책 목록과 내년에 살 책을 포함하자면 끝도 없으니 일단 이정도로 요약을 하고자 한다.
적어도 1 주일에 두 권 정도는 읽을 생각이니 방학기간동안 16권 정도 되겠다.


2. 살을 빼도록 하자.
군대에 있을 무렵 68킬로 까지 감량을 하였지만, 전역을 하고 많이 나태해진 생활로 몸무게가 약간 불어났다.
이번 2달동안 살을 빼고 근육을 다시 키우도록 하겠다.
목표 몸무게는 70킬로. 무게로만 보자면 꽤 많이 나가는 편이지만 비율로 보자면 멋질터이니.


3. 더욱 전문적인 블로거가 되자.
파워블로거 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더욱 전문적인 블로거가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방문객이 일 평균 500명 정도로 나와 있는데 방학이 끝날 무렵엔 평균 800명 까지 높일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구입하고나서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예상외로 내 블로그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이는 예전의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

앞으로는 안드로이드 관련 포스트와 책 관련 포스트를 많이 다룰 예정이다.


4. 방학동안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도록 하자.
구체적인 주제는 잡지 않았지만 아마도 학교 도서관을 연동시키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것 같다.
이번 학과 강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관련 수준이 엄청나게 높아졌다고 자부한다.
물론 이에 해당하는 포스트를 작성 할 만큼 뛰어난 실력은 못되지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마켓에 올리도록 할 예정이다.

얼마 전 학교 신문을 읽다보니 학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SK 쪽과 손을 잡았다고 하던데....
분명 쓸데없는 디자인을 잔뜩 넣고, 개발비가 엄청 비싸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_-;

그 어플리케이션 개발만 해도 내년 9월 완료 예정이라니.....
그 어플리케이션과 경쟁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만들고 더욱 좋은 품질의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물론 학교 도서관쪽만 ^^;)


5. 아르바이트와 더욱 많은 인간관계를 맺도록 하자.
아르바이트를 주말마다 할 생각이고, 인간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볼 생각이다.
이 말은 놀러가는 비중을 많이 높이고 친구들과 더욱 자주만난다는 뜻이다.

오랜만이야 친구들, 너희들이 보고싶구나.


6. XBox360s를 사도록 하자.
지난해 XBox360을 팔고, 헤일로의 신작 헤일로 3 ODST와 헤일로 리치가 발매되었을 때
정말이지 너무나도 분해서(?) 한숨도 못 잔 적이 있었다.
이번 방학동안에는 XBox360의 신형인 XBox360s를 구매하고 헤일로3 ODST와 헤일로 리치를 꼭 플레이 해 볼 생각이다.



과연 이번 방학동안 위의 목표 중 몇가지나 실행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3월 2일이 되면 나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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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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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요사이 여러가지 일 때문에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했습니다.
11월 말 부터는 또 기말고사이다보니 한동안 더욱 소홀히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블로그 댓글은 항상 눈팅중이니 ㅎ...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한 동생놈이 해 준 제보입니다.
네이버에서 김생선을 검색, 정확히 말 하자면 김생ㅅ만 쳐도 김생선의 어장나라가 자동완성되네요.

뭐 사실 약간의 꼼수가 섞여있지만 그것을 밝히진 않겠습니다. ^^;

네, 그럼 조만간 다시 뵙도록 하지요. 그 때가 되면 블로그도 새단장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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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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