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드라마에서 보고, 누구나 현실에서 겪고 누구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누구나 망상으로는 한 번 정도 생각해 본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내가 ○○의 구원자는 아닐까? 하는 것.
나도 많은 일을 하면서 많은 망상들을 해 본 적이 있었다. 스러져가는 동아리 회장이 되어서 이 동아리의 구원자는 아닐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이 가게의 구원자는 내가 아닐까, 하면서 손님을 더욱 많이 유치하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쓰기도 하는 등의 이야기들 말이다.

그런데 이 소설 속 주인공, 베키 풀러는 일단 상황부터가 우리와 상당히 다르다. 베키 풀러는 정말 시쳇말로 "스펙이 구려도 한참 구린" 스펙을 가지고 프로듀서에 입문, 열심히 일을 하다가 짤리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다 망해가는 한 오전 프로그램에 배치되게 된다. 여기에서 베키 풀러는 이런 생각을 갖게 된다. "내가 이 <데이브레이크>의 구원자가 되겠어"
그러는 사이에 모 기업 CF에서도 나오듯 베키 풀러는 발로 뛰기 시작한다. 데이브레이크에 편성된 예산이 없기에 직접 계약서의 빈틈을 이용하여 전설의 앵커, 마이크 포머로이를 고용하기도 하고 나름대로 강구책을 세우기도 한다.
그렇게 베키 풀러는 일 뿐이 아닌 연애에서도 "스펙이 구렸던" 그의 이력서에 한줄기 빛이 내리기도 하며 자신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였다.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스펙에만 목숨거는 취업생들과는 다르게 베키 풀러는(비록 소설 속 주인공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믿고 열정과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그렇게 발로 뛰는 베키 풀러는 자신이 맡은 데이브레이커에서 변화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조용했던 여타 오전 뉴스 프로그램과 달리 날씨를 전달해줘야 할 의무를 지닌 기상캐스터가 풍향계는 내버려두고 스릴만점 놀이기구를 타면서 "씨바아아아아아"를 연발하는가 하면 남녀 앵커가 서로 티격태격 어린아이들 처럼 싸움박질을 시작하기도 한다. 딱딱한 뉴스와 재미난 버라이어티를 섞은 절묘한 조합의 신개념 뉴스였던 것이다. 포머로이가 딱딱하지만 말랑말랑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고(소설 속 시청자들은 망가지는 모습의 포머로이가 신선한 충격을 주었기에 더욱 기대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 터진 대규모의 주지사 비리사건을 통해 데이브레이커는 일약 스타 프로그램의 대열에 뛰어들게 되었다.

베키 풀러가 생각했던 웃기지만 웃기기만 한 뉴스가 아닌, 예능 뉴스가 완벽하게 만들어져 가고 있었고 그녀가 남몰래 마음속에서 품은 짐이었던, 6주간 별다른 발전이 없으면 폐지 되기로 결정난 데이브레이커가 되살아난 것을 떨쳐냈을 때 안도의 숨을 얼마나 내쉬었을까. 

그러나 이 소설의 매력은 단순하게 한 프로듀서의 방송살리기 라는 초점 보다는 그 프로듀서와 함께 얽힌 여러 스태프들과 앵커들의 이야기에 더욱 중시하고 있다. 포머로이의 되도않는 똥고집과 자존심 세우기와 베테랑 여 앵커인 칼린의 끝없는 히스테리, 기상캐스터 어니의 "하늘도 놀랄 어니의 모험" 등에서 보여지듯 대부분의 내용들이 모두들의 좋은 아침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을 그려낸 한 편의 소설이기도 하다.
물론 중간중간 베키 풀러의 연애이야기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이는 회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무채와도 같은 수준이지만 이 연애사도 골때리기는 매한가지이다.

베키는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완벽은 노력과 열정에서 비롯된 완벽이며 그렇기에 <데이브레이크>도, 고집불통 전설의 앵커 포머로이도, IBS의 경영진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 낄낄거리며 숨죽여 읽던 책의 마지막장을 아쉽게 덮으며 한가지 생각을 덧대본다.

"씨바아아아 이 책은 또 왜이리 짧게 느껴지는거야~~~~"

굿모닝에브리원
카테고리 소설 > 테마소설 > 드라마/영화소설
지은이 다이애나 피터프로인드 (비채, 2011년)
상세보기



*** 또한 이 책은 영화로도 나와있으니 짧게 트레일러를 즐겨보도록 하자 ***



주연
레이첼 맥아담스 - 베키 풀러 역
해리슨 포드 - 마이크 포머로이 역
다이안 키튼 - 콜린 펙 역

3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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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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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기록으로 질문을 일체 받지 않습니다.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일전에 하나의 액티비티에서 여러개의 아이템을 가져오는 것에 대해 고민 한 적이 있었다.
요사이 바쁜 일이 많기에 좀처럼 코딩을 할 수 없었으나 시간이 나서 잠깐 해 보았다.


listview 에서 해당 아이템으로 intent를 보내는 과정.

  소스1
  1.     protected void onListItemClick(ListView l, View v, int position, long id) {
  2.     super.onListItemClick(l, v, position, id);
  3.    
  4.       if(position == 0){       
  5.         Intent intent = new Intent(this, page_one.class);
  6.         intent.putExtra("abc""kimfish");
  7.         startActivity(intent);
  8.       } 
  9.       else if(position == 1){
  10.             Intent intent = new Intent(this, page_one.class);
  11.         intent.putExtra("abc""bbbb");
  12.             startActivity(intent);
  13.       }
 

소스 1에서 리스트의 구현과 함께 position을 통하여 두 개의 아이템에 각각의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Intent intent = new Intent(this, page_one.class) 에서는 intent로의 이동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는데, this(현재 클래스.this라 적어도 된다.)에서 page_one.class로 intent 값을 보낸다고 보면 된다. 
 

 intent.putExtra("abc""kimfish");를 보자면 abc란 값에 kimfish를 넣어서 putExtra로 보낸다.
그럼 다음 소스를 보자.


 소스2
  1. Intent intent = getIntent();
  2.          String str = intent.getStringExtra("abc");
  3.          TextView tv = new TextView(this);     //TextView 생성
  4.          tv.setText(str);                      //출력내용 지정
  5.          Log.i("abc"""+tv);
  6.          setContentView(tv);                   //Activity에 나타냄
 
소스1에서 보낸 intent를 getIntent가 받는다.
또한 소스1에서 abc에 kimfish를 넣어 보낸 값을 getStringExtra가 받게 된다.
이 abc에는 kimfish가 저장되어져 있으며 setText(str)값을 통하여 str를 출력, kimfish가 화면에 보이게 된다.

 
위의 내용은 리스트에서 
if(position == 0) 을 터치한 것에 대한 값 출력을 설명하였으나 else if(position == 1) 등을 터치했을 때에도 소스2에는 별다른 코드의 추가 없이 구현이 잘 된다.

참고로 Log.i("abc"""+tv); 는 abc가 잘 받아지는지에 대한 로그캣 출력값이다. 신경 안써도 된다.


이전에 해결한 문제점
2011/03/12 - [어장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 listview
1. 이 포스트에서 다루듯이 해결.
2. 관련 내용이 아니기에 생략.
3. 소스1에서 내용을 보내기 때문에 for로 position값을 정해줄 수는 없다.
애초에 내가 생각한 것은 소스1에서 받은 position 값이 소스2 에서 받아지면서 이 position(예로 position == 0이면 소스2 에서 0을 받는 식) 값에 따라 해당 xml을 출력하는 방식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딴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또다시 생긴 문제점
1.
해당 내용을 보낼 때 소스2에서 xml값을 출력할 수는 없을까?
불러올 수 없다면 소스 1에서 많은 내용을 입력하고 많은 내용을 불러와야 할 뿐인가?  

2.
문제점은 아니지만 글 중간 중간에 사용자 키보드 입력을 받는 구간이 있을 것이다. 이제 이것을 구현하면 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여러모로 1의 문제처럼 xml을 받는 것 보다는 직접 출력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한다.
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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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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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개인적인 기록으로 질문을 일체 받지 않습니다.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리스트뷰는 리스트를 보여준다.
리스트뷰에 관련된 이벤트들은 종류가 꽤 많다.
listiview
- onListItemClick
- onClickListener
등등

아래는 예시이다.
  1     private static final String[] GENRES = new String[] {
  2         "만만이", "kimfish"
  3     };
  4     
  5     protected void onListItemClick(ListView l, View v, int position, long id) {
  6     	  super.onListItemClick(l, v, position, id);
  7     	  if(position == 0){
  8     		  Intent intent = new Intent(list.this, mysecretnote.class);
  9     		  startActivity(intent);
 10     	  }
 11     	  else if(position == 1){
 12     		  Intent intent = new Intent(list.this, android1.class);
 13     		  startActivity(intent);
 14     	  }
 15     	  
 16     	  
 17 }
onListItemClick은 네 개의 피라미터를 가진다.
ListView I, View v, int positiob, long id 이렇게 네 개이다.
그 중, position을 이용하여 분기를 주면 인텐트로 하여금 해당 액티비티를 호출한다.

리스트는 여기에서 두 개로 보여진다.

만만이를 터치하게 되면 mysecretnote.class가 호출되고
kimfish를 터치하게 되면 kimfish.class가 호출된다.


앞으로 구현해아 할 점

1.
activity를 하나로 고정하고 리스트에서 해당 값을 불러올 수 있을까?
ex.
1~10 아이템 존재, kimfish.class 한 개 존재
1을 터치하면 kimfish 호출, 1에 관련된 내용 출력
.
.
.
10을 터치하면 kimfish 호출, 10에 관련된 내용 출력

2.
학교 열람실 정보를 출력하는 과정에서 해당 한글이 모조리 깨지는 것을 보아 관련 인코딩 문제가 있는 듯 하다.
파싱을 확실히 배워야 하는가?

3.
listview에서 onListItemClick을 호출할 때 해당 포지션값을 for로 입력할 수는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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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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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홈 런처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홈 런처는 크게 네 종류가 될 듯 싶습니다.
바로 Go Launcher, Launcher pro, ADW Launcher, 순정 홈 런처이지요.
각각의 런처는 대부분 비슷한 기능을 지원하는데 얼마 전, 윈도우 7 스마트폰(이하 윈도우 7)이 공개가 되면서 각 런처를 이용한 윈도우 7의 UI처럼 꾸미는 것이 일종의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작업이 레이아웃을 설정하는 등 꽤 까다로운 방식으로 작동되는터라 초보자들에겐 쉬운 접근법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작업과정을 보았더니 도저히 귀찮아서 때려쳤네요. --;)

아무튼, 그런 까다로운 작업을 거치지 않고 바로 윈도우7의 UI를 쓸 수 있는 런처가 나왔습니다.
바로 Launcher7 입니다.


0. 기본 맛보기


(이미지 설명 : Launcher7의 기본 홈 화면(좌)과 어플 서랍(우))

윈도우 7 UI처럼 홈 화면은 상 하로 스크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여지는 →를 터치하시거나 오른쪽으로 스크롤 하면 기존의 홈 런처에서 보여지는 일명 "어플 서랍"이 나옵니다. 이 어플 서랍도 마찬가지로 상 하위로 스크롤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위젯은 어떻게 작동이 될까요?
아쉽게도 윈도우 7을 그대로 따라했는지 위젯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위젯을 사랑하시고 좋아하는,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큰 장점인 위젯의 부재가 큰 단점으로 작용될 듯 싶네요.
*** 현재 Launcher 7은 위젯이 정상적으로 지원됩니다. ***


1. 설치하기 및 설정하기
설치는 매우 간단합니다. 마켓에서 launcher7 만 검색해도 바로 나옵니다.  혹은 아래의 바코드를 스캔하시면 마켓으로 이동합니다.
(QR코드 설명 : 스마트폰 바코드 어플 이용시 마켓 Launcher7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

설정법도 까다로운 점은 하나 없습니다. 기존의 런처들에 비하면 이 설정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


(이미지 설명 : Launcher7 설정 페이지)

Background color - 총 세가지 설정이 있습니다. 검정색, 흰색, 그리고 배경화면 입니다. 각각의 설정 적용시 배경화면이 검정색, 흰색 혹은 배경화면색으로 적용됩니다.
Change wallpaper -  배경화면의 이미지를 설정합니다.
Tile color - 배경화면 아이콘의 테두리 색을 설정 합니다. 여기에서는 색 뿐이 아니라 테두리 색의 투명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Display notifications - 배경화면의 알림바를 보일 것인지 아닐것인지에 대한 설정 같으나, 현재로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2.3.3 해외 정식롬 기준)
Layout animation - 홈 화면의 아이콘들이 나타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Fly animaion과 Fade animaion이 있으며, Fly는 순차적으로 아이콘이 펄럭이며 날아오는(?) 애니메이션을, Fade는 순차적으로 점등하는 방식으로 애니메이션을 표현해줍니다.
About Launcher7 - Launcher7에 대한 개발자를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그닥 어려운 것이 없는 설정입니다. 그렇다면 홈 화면에 아이콘은 어떻게 추가를 할까요?
어플 서랍에 들어가서 아이콘을 길게 누르시면 홈 화면의 아이콘 추가 관련 옵션이 뜨게 됩니다.


 
Title - 아이콘의 이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한글도 지원이 됩니다.
Tile size - 1*1 , 2*1 사이즈를 지원합니다.
Icon - 아이콘의 이미지를 설정 합니다. 어플리케이션 기본 아이콘을 설정할지, 사용자가 만든(Custom) 아이콘을 사용할지 묻습니다.
Custom icon options - 커스텀 아이콘의 옵션을 설정합니다.
Extra options - 해당 어플에 관련해서 추가 옵션을 설정합니다. 부재중 전화 표시, Gmail 표시, 문자 표시 등이 있습니다.
Click to add tile - 터치하시면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이미지 설명 : Custom icon 터치 시에 따른 팝업창 중,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아이콘을 들어갔을 때, 이 아이콘들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아이콘의 출처는 안드로이드 펍의 세경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www.androidpub.com/1334396)


(이미지 설명 : Custom icon을 설정한 후에 추가된 Goggles. 현재 알 수 없는 현상으로 아이콘이 출력되지 않습니다.)

진저브레드에서 이 런처가 호환이 안되는지 그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지 못하나 아쉬운 건 사용자 아이콘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물론, launcher7 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아이콘들은 완벽히 적용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위에서도 잠시 언급하였듯 위젯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 런처를 사용하면 위젯의 부재에 따른 불편함이 존재한다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전반적인 속도도 빠르고 색다르고 가벼운 홈 런쳐이니만큼, ADW launcher, Launcher Pro, Go launcher와도 어깨를 겨룰만한 멋진 홈 런쳐가 되었으면 합니다.


*** 추가 ***
아이콘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저는 Root Explorer, Astro를 사용하여 파일을 불러오려 했는데 정상적으로 불러와지지 않네요.
알고보니 갤러리에서 파일을 불러와야 했습니다.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사이즈에 꽉 맞게 이미지를 삽입하셔야 아이콘이 작게 불려오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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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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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로 웹서핑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 즈음 고민해본 적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상황일 때 말이죠 :-)

사례 1.
생선이는 PC로 유튜브에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생선이의 여자친구가 만나자고 하였고 급하게 나갈 수 밖에 없었다. 그녀와 만나기까지는 버스로 30분 거리.
버스 안에서 스마트하게 영상을 보고 싶었는데, 막상 찾자니 참 힘들 것 같았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사례 2.
생선이는 한 기업의 면접을 보기 위해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이제 면접을 보러가기만 하면 끝이었다. 문제는 생선이가 지독한 길치라는 것.
생선이는 네이버 지도에서 기업의 위치를 알아보고 또 알아보았다.
하지만 안심이 되지 않기에 그 지도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었다.
더욱 좋은 방법은 없었을까?


사례 3.
생선이는 카라의 팬이었다. 포털 사이트에서 카ㄹ... 라는 글자만 봐도 카라로 읽고, 카라라 생각할 정도였다.
그런 생선이가 카라의 예쁜 사진을 보게 되었고 이것을 스마트폰의 배경화면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방법은 여러가지였으나 모두 복잡한 방법 뿐이었다.

1. PC에서 이미지를 저장하고, 메일로 보낸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메일에 접속해 이미지를 다운받는다.
2. PC에서 이미지를 저장하고, 스마트폰의 USB를 연결하여 전송한다.

이 방법들 말고는 또 없었을까?

누구나 한 번씩 해본 일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문제를 어플 하나와 브라우저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 바로, 크롬 투 폰(Chroom to Phone)입니다.


0. 크롬 투 폰 사용 준비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조건이 걸려있습니다.

1. 스마트폰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버전 2.2 프로요 이상인 사람
2. PC 인터넷 브라우저가 구글 크롬인 사람

이 두가지 모두 해당되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인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PC 브라우저가 크롬이라는 것은 무슨 말일까요?
바로 PC로 인터넷할 때 구동시키는 프로그램의 이름을 가리키는 것 입니다.



(이미지 설명 : 모두에게나 익숙한 마이크로 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좌)와 구글에서 만든 웹 브라우저 크롬(우)

Google 크롬 웹브라우저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잠시 짚고 넘어가기 **

1.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크롬의 차이점?
전반적으로 크롬이 속도가 많이 빠릅니다.
하지만 ActiveX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ActiveX를 선호하는 한국의 특성상 쇼핑 및 싸이월드의 BGM, 네이버 블로그 BGM등 ActiveX를 이용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으며 일부 웹페이지에서 사용되어지는 웹폰트도 보여지지 않게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제 블로그에서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경우, 블로그의 웹폰트가 맑음고딕으로 보여지는데 크롬으로 접속 할 경우 블로그의 웹폰트는 기본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ActiveX가 필요할 경우, 크롬의 AddOn을 통하여 인터넷 익스플로러 모드로 전환하여 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2. 브라우저는 하나만 설치할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브라우저는 여러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기본이 되는 브라우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브라우저의 종류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크롬, 파이어폭스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크롬 웹브라우저와 크롬투폰Addon 설치 및 설정


 
크롬 웹브라우저 설치는 여기에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많이 쉬우니까요 ^^;
그럼 크롬투폰 AddOn을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oogle Chrome to Phone 다운로드

주의할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Chrome to Phone 애드온이 설치되는 파이어폭스와 크롬 브라우저로만 접속하셔야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크롬 브라우저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시면 이러한 팝업창이 뜨게 됩니다. 열심히 설치를 하면 됩니다.
설치를 완료하면 오른쪽 상단에 핸드폰 모양의 아이콘이 생기게 됩니다.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로그인 하라는 메시지가 팝업됩니다. 착하게 로그인 하도록 합니다. :-)
로그인 하는 데 있어 별도의 과정은 존재하지 않으나, 주의할 점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셔야 한다는 것!

모두 마치셨다면 다음단계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2. 크롬투폰 어플리케이션 설치


크롬투폰 어플리케이션은 마켓에서 검색하시거나 혹은 바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 쓰는 분들, 스마트하게 바코드 스캔 합시다. :-)



크롬투폰을 설치하시면 오른쪽과 같은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처음시작시에 총 세 가지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연동할 이메일 주소 확인과 권한 확인, 그리고 링크 설정을 하게 됩니다.



보여지는 링크 설정중, 자동으로 링크 실행은 크롬투폰을 하였을 경우, 바로 해당 연결이 실행되는 것이며, 수동으로 링크 실행 허용은 스마트폰 상단의 알림바에 메시지가 뜨고 어플 내의 히스토리에 저장되는 방식 입니다.



3. 본격적으로 크롬투폰 사용해보기


지금까지 별 문제가 없으셨다면, 크롬투폰을 사용해보도록 합니다.


웹페이지 전체를 보내기 위해서는 핸드폰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일부 텍스트만 보내기 위해서는 드래그 후 오른클릭, 그리고 Chrome to Phone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텍스트와 마찬가지로 오른클릭, 그리고 Chrome to Phone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4. 결과 확인


그럼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가장 먼저 보냈던 홈페이지는 이렇게 스마트폰에서 보여지게 되었네요.
참고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브라우저에 따라 보여지는 모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텍스트를 보내기 하면 알림바에 이러한 메시지가 팝업되고, 문자메시지나 어디에서든지 마음대로 붙여넣기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를 보낼 때에도 하이퍼링크 방식으로 이미지가 팝업되네요.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

마찬가지 방식으로 네이버 지도를 크롬투폰으로, 동영상도 크롬투폰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모두 응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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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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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기에 앞서...
현재 제 스마트폰은 루팅이 된 넥서스원 입니다.
롬 정보는 이와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 2.3.3 빌드번호 GRI40
루팅이 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모델 및 롬 종류, 버전에 따라 아래의 내용이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루팅을 하신 분만 읽으시기 바라며, 스마트폰이 벽돌이나 무한리부팅의 상태에 걸렸을 경우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에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루팅을 하고나면 많은 일들이 가능해집니다.
애초에 루팅은 스마트폰에 아무런 해를 주지 않고 단지 최고 관리자 권한의 획득을 일컫습니다. 컴퓨터로 따지자면 일반 사용자 계정이 아닌 Administrator 계정을 말 할 수 있지요.
그럼 루팅을 하면 무엇이 가능해지는가 하니, 바로 순정을 벗어나 사용자가 임의로 만든 커스텀롬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멋지게 꾸밀 수도 있고 폰트도 바꾸고 좀 더 편리한 스마트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내용은 루팅 후에 불필요하게 쓰여서 메모리를 차지했던 기본 어플들 중, 삭제 해도 무방한 어플 목록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알아두실점은 기본 어플들이 설치된 곳과 사용자가 사용 가능한 곳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기본 어플을 삭제한다고 해서 사용 가능한 용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며, 간혹 불필요하게 실행되어 메모리의 낭비가 되거나 어플 서랍이 지저분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내용입니다.

Browser.apk - 인터넷 기본 브라우저입니다.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신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삭제할 경우 크롬 투 폰 및 음성검색 등 기본 브라우저와 연동되는 어플들이
                    제대로 구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Calculator.apk - 기본 계산기 어플입니다.
Carhome.apk
com.amazon.mp3.apk - 해외 OTA 2.3.3을 설치시 기본으로 내장된 어플입니다.
DrmProvider.apk - 음원보호파일 관리 어플입니다. 삭제시 멜론 등 인터넷에서 돈주고 mp3를 들
                         으시는 분은 실행이 안될 수 있습니다.
Facebook.apk - 페이스북을 사용 안하신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GenieWidget.apk - 뉴스와 날씨 어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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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inImeGoogle.apk
LatinImeTutorial.apk
Launcher2.apk - 기본 런처 어플입니다. 다른 런처 어플을 사용한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Livewallpapers.apk - 라이브 월페이퍼 어플입니다.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LivewallpapersPicker.apk - 
라이브 월페이퍼 어플입니다.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MagicSmokeWallpapers.apk - 
라이브 월페이퍼 어플입니다.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PassionQuickOffice.apk
PicoTts.apk
Street.apk - 구글 스트리트 입니다. 사용을 안하신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TtsService.apk
Twitter.apk - 기본 트위터 어플입니다.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VisualizationWallpapers.apk - 
라이브 월페이퍼 어플입니다.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VpnServices.apk
Youtube.apk - 유튜브 어플입니다.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기본 어플이 삭제가 가능합니다.
명심할것은 일부 롬 및 버전에 따라 위 목록 중 일부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며, 무조건적으로 삭제할 경우 스마트폰이 무한 리부팅 및 기타 이상상태에 걸릴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옆에 설명이 된 것은 해당 어플의 용도를 적은 것이며, 설명이 없는 것은 지워도 무방한 것 및 타 사용자들이 지워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을 추가한 내용입니다.

해당 어플 삭제는 Root Explorer 등 어플을 통하여 /system/app 카테고리에서 삭제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용램을 늘리기 위해서는 dalvik-cache의 일부를 지워주어야 합니다.
dalvik-cache는 마찬가지로 Root Explorer 와 같은 어플을 이용해서 /data/dalvik-cache 폴더로 들어갑니다.
여기에는 많은 어플들이 존재하는데 이중에서 파일들은 data@app@어플리케이션 이름@classes.dex 라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중, 위에서 삭제했던 어플들을 찾아 지운 후, 재부팅을 하면 됩니다. :-)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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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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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독 **

이 포스팅은 루팅을 이용한 포스팅입니다.
루팅에 대한 불이익은 전적으로 사용자에 있으며, 이 포스트를 작성한 저에게는 책임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포스트는 넥서스 원(Nexus One)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타 기기는 이 포스트를 참고용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넥서스 원과 넥서스 S를 대상으로 OTA가 실시되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 OTA가 실시되기까지는 약 2주 이상의 시간이 소비되는 만큼, 발빠른 이용자들이 해외롬을 이용하여 루팅 및 롬업을 이용하여 진저브레드 업글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간략하게 루팅 및 진저브레드 롬을 올리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에서 다루는 롬은 국내 KT 공식 롬이 아닌 해외 롬 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0. 준비하기

 
아래와 같은 사항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넥서스원(해당 포스트에서는 2.2.1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루팅툴도 2.2.1에 맞추어 작성되어졌습니다. 진저브레드(2.3.3)루팅툴은 진저브레이크라는 루팅툴을 사용하셔야 하며, 이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2. 넥서스원 USB 드라이버가 설치된 PC(USB 드라이버는 해당 포스트에서 제공하지 않습니다.)
3. 이 글을 끝까지 정독할 수 있는 눈과 머리


1. 루팅하기

이미 루팅되신 분들은 상관 없습니다.
루팅이 안되신 분들은 넥서스원 USB 드라이버를 설치하신 후, 이 파일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해당 압축파일을 푸신 후, SuperOneClick 파일을 실행시키고 Root 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럼 잔뜩 일을 한 후, 팝업창이 뜨게 됩니다. Ok 를 클릭하면 루팅이 끝납니다.

아래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루팅 시, 출력되는 메시지 입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루팅이 끝나면 팝업창이 뜨면서 your device is rooted!가 출력됩니다.


2. ROM Manager 설치

마켓에서 ROM Manager를 다운로드한 후, 설치합니다.
 
아래로 스크롤을 하면 이러한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여기에서 대체 복구 모드의 설치를 터치하시면 Ra Recovery가 설치됩니다.
만약 Ra Recovery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재부팅을 하시면 보이게 됩니다.
 
** 참고 **
이 포스트에서는 Ra Recovery를 이용한 설치를 보여드리며, ClockworkMod 버전 등 타 버전에 대한 설치는 제가 해보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스크린샷에서는 SD카드 마운트를 하였기에 대체 복구 모드가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팝업중이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3. 진저브레드 롬 다운로드

진저브레드 롬을 다운로드 합니다. 롬은 아래의 링크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여지는 파일을 다운받도록 합니다.
대략 78메가 정도 됩니다.
이 버전은 루팅이 되어있습니다.

파일을 다운받았으면 SD 카드의 최상단 위치에 넣으시면 됩니다.


4. 리커버리 모드 진입

USB-PC 연결을 해제합니다.
스마트폰을 종료한 후, 전원버튼 + 볼륨 다운 버튼을 함께 눌러 리커버리 모드로 진입합니다.
하얀 화면과 함께 보여지는 곳에서 볼륨 업 버튼은 위로, 볼륨 다운 버튼은 아래로, OK 버튼은 전원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RECOVERY를 선택하시면 스마트폰이 또 한번 재부팅됩니다.

리커버리에서는 트랙볼로 커서를 움직일 수 있으며 OK 버튼은 트랙볼을 누르시고, 이전 페이지는 볼륨 다운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보여지는 화면에서 새로운 롬을 올리기 위해 Wipe 를 선택해줍니다.
Wipe를 선택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으나 혹여나 충돌을 일으킬 수 있기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Wipe ALL data/factory reset을 한 후에, 볼륨 다운 버튼을 이용하여 초기화면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Flash zip from sdcard 선택, Choose zip from sdcard를 선택합니다.
이 곳에서 아까 다운받으신 롬을 선택하시고 트랙볼을 누르시면 설치가 진행됩니다.

바로 여기에서 GRI40_rooted_deodexed_busybox_apps2sd 라는 파일명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시면 완료가 됩니다.
볼륨 다운 버튼을 이용하여 메인으로 돌아오신 후, Reboot system now 를 선택하시면 스마트폰이 재부팅됩니다.

성공적으로 진저브레드 롬이 올라가셨다면 스마트폰을 초기화 혹은 처음 구매하셨듯 사용자등록을 하게 됩니다.
한글은 지원이 되므로 사용자등록을 한 후에 마켓에서 키보드 어플등을 다운받으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여지다시피 2.3.3 진저브레드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즐거운 스마트폰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

알려진 에러와 궁금증들

-에러편


Q. Super One Click으로 루팅 시, OK, Waiting for device에서 멈춥니다.
A.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 Ctrl + Alt + Delete의 작업관리자에서 프로세스 중 adb.exe를 종료
- USB 디버깅 체크를 안했으면 체크
- 넥서스원 USB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체크
- USB를 빼고 다시 시도

Q. 리커버리 진입 시, 안드로이드 로봇이 느낌표와 함께 진입이 안됩니다.
A. SD 카드 마운트로 인하여 생기는 문제입니다. USB 연결을 해제하시기 바랍니다.

Q. 벽돌 및 무한재부팅 현상이 일어납니다.
A. 무한재부팅시 4번부터 다시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벽돌현상의 경우, 컴퓨터와 USB 연결, 리커버리에서 USB-MS Toggle 진입 후에 SD카드에 순정 KT 프로요 롬을 넣으시거나 이 포스트의 롬을 다시 넣어보시고 포스트의 4번부터 다시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Factory reset을 통하여 공장초기화를 하셔도 됩니다.

Q. RA Recovery 선택창이 뜨지 않습니다.
A. ROM Manager를 설치하신 후에 재부팅을 권장합니다.


- 궁금증 편

Q. 이 롬을 사용하면 향후 정식 KT OTA를 받을 수 있나요?
A. 이 롬은 app2sd, busybox등 여러가지가 추가된 롬이므로 정식 KT OTA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XDA의 순정 진저브레드 롬 혹은 루팅만 된 진저브레드 롬의 경우는 미국의 T-mobile OTA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롬으로도 미국 T-mobile OTA를 받을 수는 있지만 app2sd  등이 추가되었기에 설치는 불가능합니다.

Q. 언루팅이 가능할까요?
A. 루팅이 되지 않은 순정 진저브레드 롬에서는 기존의 방식 루팅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루팅하기 위해서는 su.zip을 플래싱하는 것으로 보아 언루팅도 현재로서는 안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 분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이 롬(해외 정식 OTA롬)과 국내 정식 OTA롬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해외 정식롬과의 차이는 한글 키보드의 부재 및 카메라 셔터음 등의 약소한 차이만 있습니다. 언어도 한글설정이 가능합니다.

Q. App2sd가 사용 가능한가요?
A. 이 롬은 app2sd를 지원하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Q. 순정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KT 정식 PASSIMG.zip 파일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 추가 ***
진저브레드에서도 app2sd를 지원하나 제가 사용이 미숙한 관계로 진저브레드에서는 app2sd가 완벽히 동작되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프로요에서도 app2sd를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_-;;
app2sd를 설정하신 후, terminal emulator 에서 명령어로 /data/data와 /data/app을 이동시키면 app2sd가 적용이 되더군요.

포스트에 대한 궁금증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되겠으나, 포스트에서 나온 내용 혹은 파일을 보내달라는 내용은 답변하지 않습니다.


*** 추가 2 ***
이 롬에서 app2sd(바로 위의 추가에서 덧붙인 "진저브레드 app2sd는 이 롬에서만 지원이 되며 공식적으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를 지원하는데 app2sd를 설정 한 후에 롬을 새로 올리시면 완벽히 지원이 되네요.
제가 app2sd에 관한 지식이 짧다보니 많은 분들께서 헷갈리셨을 듯 합니다. ^^; 죄송합니다.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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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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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우리나라 역사의 필요성은 누누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
요사이 초등학생들은 6.25전쟁이 남침이 아닌 북침으로도 알고 있고 일본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중국은 동북공정론을 펼치기도 합니다. 이러한 외국의 대처에 우리나라 정부가 매우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까닭에, 많은 네티즌들은 역사 과목을 필수로 지정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실상 중고생들은 역사 과목 필수 지정에 대해 43%나 반대의견을 피력했다고 합니다.

남침과 북침의 단어가 헷갈릴 수도 있다지만(남침의 실질적 의미는 "남쪽을 침략"이지만, 단어로만 보자면 "남쪽에서부터 침략"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혼동할 수도 있다는 말 입니다.)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 왜 일어났는지와 함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바뀌어질 수 있는 역사관념(물론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통해서 말이지요)과 독도 영유권 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역사 과목을 필수로 지정해야 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아니, 애초에 필수로 지정해야지 왜 안지정했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역사가 참 찬란하고 뛰어났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이공계학생인 저로서는 국사과목 자체를 거의 배우지 못한 터라(고 1, 17살 때 배우고 안배웠으니 8년 전이네요 무려...)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많이 부끄럽습니다만 군데군데서 접할 수 있는 역사책 등을 통하여 미루어보자면 고대에 어떻게 이런 기술을 만들어내고 발전시킬 수 있었는지 대단할 뿐입니다.


2. 국어
역사와 함께 말이 많이 나오는 것들 중 하나가 맞춤법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역시나 가장 많이 접하는 뉴스 포털사이트중 하나인 네이트에서 보여지는 많은 댓글들과 인터넷 페이지들을 보면 참... 맞춤법이 가관입니다.

그 유명한 "오빠 빨리 낳으세요" 부터 시작해서 돼와 되의 차이점, 안과 않 등 무신경하게 글을 적자면 헷갈릴 수 있다고 치는 맞춤법 부터 어떻게 이런 것 까지 틀릴 수 있지 싶은 맞춤법까지 아주 정말 가관입니다.
심지어는 메신저 대화창에서도 보여지는 대화명속에도 이건 틀리다 싶은 수준을 뛰어넘은 모른다 싶은 수준의 대화명을 보자면 가르쳐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가르쳐서 고칠 문제였으면 진작에 고쳤지 싶을 정도지 말입니다.

한 때 이러한 댓글들 중에 맞춤법을 지적하고 고치려는 정화의 움직임이 잠깐 보였으나, 요사이는 항상 이런 논리로 나옵니다.
"개떡처럼 말하면 찰떡처럼 말하지 일일히 걸고 넘어지냐?"
대학에서 맞춤법에 대해 교양강의가 펼쳐지면 쉽다는 생각에 수강인원은 만원이지만 거기에서 시험을 보면 반도 못맞는 인원이 반이기도 하고. 정말 한국인이 국어를 안배우고 외국어에 더 신경쓰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3. 전세계 반정부 시위
얼마전 이집트 혁명에 뒤이어 화두되는 것이 리비아 시위이기도 합니다.
요사이 이쪽 뉴스를 많이 읽지를 못하여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합니다만 리비아 정부측에서는 시위대를 향해 전투기 폭격을 가하는 등 지금까지 약 1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네요.

전 세계에 민주주의를 일으키기 위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됨에 따라 북쪽의 뚱땡이 공화국에서도 이 사태가 주민들에게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정권도 몰락할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하여 석유값이 폭등한다는 이야기도, 정부 비축유 사용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구제역 생매장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생매장으로 인하여 토양 및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많기에 일부 과정을 생략하고 생매장을 했다는 공무원의 이야기, 적절한 사후대책도 없이 무조건 매장을 했다는 정부의 말을 들으며 국민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염된 땅에서 살고 썩은 물을 마시는 일 밖에 없네요.

지금에도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올 태풍도 큰 문제라고 합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생매장된 지역의 토실이 유실되기라도 하면 더욱 끔찍한 사고로 번질 수 있겠지요.
또한 이 오염지역은 앞으로 10여년은 지속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네....
요사이 자취방 보일러공사를 하느라 컴퓨터에 제대로 신경쓰질 못하였기에 간추릴 수 있는 이야기가 이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와 국어교육에 대해서는 더욱 더 강화되어져야 한다는 것, 대학에서도 국어관련 과목을 교양필수로 지정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맞춤법 틀리면 그냥 확 F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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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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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echcrunch.com/2011/02/22/gingerbread-nexus-one/


오늘부터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대상 OTA 기종은 넥서스 원(Nexus One)과 넥서스 S(Nexus S) 입니다.

지난 2.2.1 OTA 업데이트에 미루어볼 때, 그리고 본문으로 보아 수 주 내로 모든 기종 업데이트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면 2~3주내로 모든 기기들이 업데이트 될 것 같네요 ^^;


출처 : 안드로이드펍의 컨버전스님 글(http://www.androidpub.com/1314820)

***

진저브레드 업데이트가 되면 UI 면에서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SD카드로 보낼 수 있는 어플 용량이 증대되고 기타 버그들이 많이 해결되면서 편의성이 올라갈 듯 합니다.
또한 넥서스 원과 넥서스 S 업데이트이지만 이 업데이트가 실시되면 디자이어쪽으로도 버그가 거의 없는 커스텀롬이 나올거라봐도 무방할 듯 하네요.

아무쪼록 오랜만의 OTA이며 긴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될 것 같습니다.


*** 추가 ***
진저브레드 롬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2011/02/25 - [어장 스마트폰] - 넥서스원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를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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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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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간표

어장 사생활 2011. 2. 20. 01:45


대학교 1학년 1학기 이후로 학교 시간표를 공개해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학교 시간표 공개가 될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18학점 정도로 보이지만, 시간표에 기재된 강의상으로는 총 15학점이고, 시간표에 기재되지 않은 온라인 강의 포함하여 총 18학점 입니다.
네, 결국은 18학점입니다. 19학점을 들을 수 있지만 1학점짜리 강의가 없는 관계로 1학점은 학점세이브로 남겨두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간표를 올린 이유는, 화, 목요일 공강이라는 것 때문에 자랑겸 ^^;; 해서 올려보았습니다. 7학기를 다니면서 하루 공강은 만든 적이 있어도 이틀 공강은 만든 적이 없었거든요.
타 대학에 다니는 여동생은 1학년이 되자마자 이틀 공강을 만들었다는데..-_-;
온라인 강의가 아니었으면 화요일 7,8,9교시에 강의를 수강하거나, 전면적으로 시간표를 뜯어고쳐서 목요일 7,8,9를 만들어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온라인 강의를 뚫기 위해 매크로를 돌렸는데, 이번엔 운이 좋게 매크로를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수강신청이 된 터라 다행이네요.
조만간 이 매크로에 관련된 포스팅도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그리고 시간표를 짜면서 느낀 것은 학교와 교수 개개인이 배좀 불러보겠다고 자기네들 강의 시간을 자기네 편하게 정한다는 것이 정말로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저희학과야 별 문제는 없었지만 타 학과와 타 학교를 다니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자면 가관이 아닙니다.
학년 인원수는 70명이라면 전공과목은 60명 제한이라거나 이 시간표에서 보여지듯 A 로 시작하는 영문 시간표와 1교시로 시작하는 숫자 시간표를 혼용하는 사례, 그리고 교수들이 밥좀 먹어보겠다고 점심시간을 죄다 뺀 것을 보자면 한숨만 나올 뿐 입니다.

70명 인원수에 60명 제한이라면 10명은 학교를 더 다니라는 건지, 교양시간표는 숫자 시간표인데 전공 시간표는 A로 시작하여 영문 시간표 15분 전에 시작하는 숫자 시간표는 어쩌라는건지(영문 시간표는 75분 수업이고 숫자 시간표는 50분 수업입니다). 모든 교양/전공 교수들이 점심시간에 죄다 밥먹으러 가면 위 시간표에서 보여지듯 4,5,6교시(12~15시)는 저희들 보고 어떻게 채우라는건지 감도 안잡힙니다.

4,5,6교시가 공강인 덕분에 학교에 더 오래 있어야 하는 건 당연지사고 이것으로 인하여 돌아오는 피해는 저희들에게도 막대합니다.
1,2,3교시 혹은 7,8,9교시에 들어있는 교양 강의의 치열함은 말도 못할 수준이며 아르바이트를 늦게 시작할 수도 있지요.
(물론 그 시간동안 학교에서 공부하라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설마 -_-)

뭐 여튼 모든 대학이 이렇다기보다는 특정 대학의 몇군데가 이렇겠지요. 참 암담하고 한심스럽고 슬프기도 합니다.
교양과목도 타 학교에 비해 적은 숫자인 저희 대학교를 보자면 중고등학생 시절의 부모님 말씀이 귓가에 맴돌기도 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라, 공부 열심히 해서 남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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