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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영화 "클래식"의 여주인공, 손예진이 편지를 읽는 장면)

언제부터인지, 언제까지인지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곤 할 때, 전화를 많이 이용했지만 편지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이 이용했다는 것을요.

공책크기만한 편지지에 검정빛 잉크로 그려나가는 나의 마음을 붉은 우체통에 넣어두고 두근거리며 그 답장을 기다리는 심정.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을껍니다. 

화선지에 붓필로 멋들어지게 써 보내는 연애편지가 있는가 하면, 오색빛의 아름다운 편지지에 색에 맞춰 쓴 앙증맞은 연애편지도 있었습니다. 또한, 새해마다 시작되는 근하신년이 양각된 새해인사 카드라거나 12월 25일만 되면 우체부들을 바빠지게 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카드들이 언제부터인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바로 우리나라에 모뎀(Modem)을 도입하고 난 후부터 입니다.


(이미지 설명 : 90년대를 풍미한 3대 PC통신사 중 하나인 유니텔의 모습)


모뎀이 보급됨과 동시에 PC통신이란것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것보다도 훨씬 이전의 도스배경의 PC통신은 그야말로 그당시의 "인터넷 혁명"이라 불릴정도로 놀라운것이었습니다. 컴퓨터는 단지 문서를 편집하거나, 우리들의 일을 도와주거나. 혹은 게임을 할 수 있는 도구로밖에 여겨지지 않던 물건이 PC통신을 접목시키고 나서부터 101%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도구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채팅과 전자메일. 그리고 자료실에서 자료를 받고, 동호회에 들어서 사람들이 직접 올린 책을 읽기도 하는, 커뮤니티 요소가 강한 이들의 활동은 국내의 유명 소설가를 탄생시키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지가 완전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PC통신에서 전자메일로만 소식을 묻고 답하는 사람들은 적었지만 충분히 감소치에 있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 전자메일을 서비스하는 포털사이트중 한곳인 다음(www.daum.net)의 메일함 메인)

모뎀의 보급과 PC통신에 이은 또하나의 컴퓨터 통신 혁명은 초고속 인터넷이라 불리우는 ADSL의 도입과 빠른 보급속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터넷 혁명은 사람들의 생활패턴까지도 극심하게 변화시켜주는 요소로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PC통신보다도 훨씬 저렴한 요금과 풍부한 서버로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정도였으며 말 그대로 정보가 넘실대는 정보의 바다로 변해버린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엔 충분하였습니다.

전자메일의 사용량도 전의 PC통신보다도 훨씬 많은 수로 10대들과 20대 초반들은 편지 대신 인터넷으로 친구를 사귀고 전자메일을 보내는 등 변하게 되었습니다.

편지와 다르게 이런 전자메일이 인기를 끌게 된 주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런 의미를 따지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_-; 바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편지는 가는데 2~3일. 오는데 2~3일이 걸리는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자메일은 보내는 시간은 수 초에서 길게는 수 분까지, 답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2일 내로 그 차이가 극심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진설명 : 유명 메신저중 하나인 버디버디와 MSN 메신저의 초기화면)

 
전문가들은 전자메일이 이젠 편지를 대신하는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ADSL의 보급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전자메일은 몇년 되지 않아 새로운 매체에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메신저 (Messenger)라고 불리게 된 이 프로그램은 서로간에 "쪽지"라는 기능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전 메일의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메신저는 답장이 곧바로 온다는 점에서 또하나의 메리트가 된 것입니다. 수많은 메신저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쓰는 메신저로는 "MSN","버디버디","네이트온"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ID라는, 자신의 가명을 이용하여 리스트를 관리할 수도 있고 타인과 만나기 쉽다는 편의성으로 친구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이 된 것입니다. 


(이미지 설명 : MSN 메신저의 채팅 창) 

 
메신저야말로 대표적인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한때를 풍미하던 전자우편은 이젠 스팸메일로 가득 차게 되었고 광고메일로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이젠 메신저를 이용한 쪽지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쪽지의 시대도 끝나가기 시작합니다. MSN 메신저에는 쪽지보내기 라는 기능이 없지만, 채팅기능만이 있고 서로의 대화도 쪽지가 아닌 채팅으로만 가능하게 됩니다.

네이트온과 버디버디 메신저 역시 쪽지 라는 기능은 있지만 이젠 대세는 메신저 채팅으로 기울게 됩니다.

"쪽지 보내는 시간마저 아깝다!" 라는 이유가 되는 순간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소식을 전하는 매체". 하지만 여기가 끝은 아닙니다.


(사진설명 :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온라인에서는 메신저를 이용한 "소식을 전하기"가 이루어지지만, 이들이 온라인의 접속을 오프라인으로 변경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올때는 모바일을 이용합니다. 모바일 역시 온라인의 메신저 기능인 "쪽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리고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과연 언제까지 "소식을 전하는 매체"가 변하지 않을지. 변하게 된다면 언제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기만 할 뿐입니다. 

간편하고 편리한 인터넷 세상이라지만,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 편지와 우표를 붙이는 수고쯤은 기울여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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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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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수없이 상처입고 방황하고 실패한 저를
언제나 응원할 것을 알고 있어서
저는 별로 두렵지 않습니다.
P. 250


우리가 살면서 항상 듣는 이야기가, 부모님은 우리의 든든한 응원군이라는 것과 그만큼 사랑은 대단하다는 것이다.
간혹 기사로도 읽게 되는 패륜아 범죄, 그러나 부모는 그런 패륜아조차도 감싸 안아줄만큼 자기 자식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꼭 이런 기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속담들이 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귀엽다고 한다... 등등, 수없이 많은 부모-자식간의 속담들.
그리고 각종 영화들에서도 부모는 우리들을 사랑해준다.

책으로도 이런 이야기가 많이 실려있는데 대표적인 작가로는 조창인이 있지 않은가 한다.
몇년 전, 국내에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던 가시고기와 그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등대지기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소설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이번 공지영의 산문인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는 그런 막연한 소설이 아니라 실제 자기의 맏딸인 "위녕"에게 직접 쓴 편지라니, 참 대단하지 않나 싶다.


항상 아침마다 들려주는 어머니의 속삭임처럼 공지영은 이야기하고 있고 흔히 부모님이 걱정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좋은 남자친구를 사귀라는 잔소리가 아니라, 왜 좋은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부터 장래에 대한 좋은 충고까지도.
더불어 자신이 읽은 주옥같은 책들도 소개를 해 주며, 어떤 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는지도 말을 해 주는 걸 보면,
단순히 부모-자식의 사랑을 넘어서 좋은 책을 읽어볼 계기가 되는 점에서라도 이 책은 충분한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눈물을 펑펑 쏟는 이야기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뭉클하게 배어나오는 낱장마다 흐뭇한 미소와 함께 어머니의 진정한 마음이 새겨질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자신의 자식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 할 수 있다.


혹시 이 책을 읽으려는 그대가 부모라면,
잔소리만 한다고 짜증내는 자기 자식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 지, 어떠한 식으로 사랑을 해야할지 난감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대가 자식의 입장이라면,
왜 부모님이 자신을 싫어하는지, 사랑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만큼 주옥같은 책이기 때문이다.



**덧붙여
과연 공지영 작가는 수영을 갔을까?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공지영 (오픈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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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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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요즘들어 좋아하는 티아라 지연의 모습)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요사이 유행하고 있다.
원작드라마는 드래곤 사쿠라로, 일본의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는 만화, 최강 입시 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줄거리는 학교의 꼴찌 두 명을 동경대에 입학시키겠다는 것으로 공부의 신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내용이다.

그런데 요사이 이 드라마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원작 드라마는 안보았기에 확실히 말 할 수는 없지만, 원작 만화에서는 두 주인공간의 연애감정이 약간이나마 생기고 이것으로 인하여 서로에게 자극제가 되어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나오곤 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오윤아(이사장)-김수로(변호사)-배두나(한수정)의 삼각관계도 나타나는가 하면,
이현우(홍찬두)-고아성(길풀잎)-유승호(황백현)-지연(나현정)의 사각관계도 나타나곤 한다.
더불어 9화(2월 1일자 방송분)에서 암시되는 10화의 내용으로는 심각한 탈선의 지연과 이를 위한 여러 선생님, 학생들의 노력까지 예고되는데...

학생들의 연애문제로 인하여 공부에 도태되는 모습은 우리들도 겪어보았으니 당연한 것이지만, 너무 산으로 가는 극중 흐름은 자칫 드라마의 몰입에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단순 실수로 올백을 맞지 못한 유승호의 방황처럼 간략하고 담백하게 그려주었으면 참 괜찮았을텐데...
어린 학생들이 놀이터에서 노닥거리며 키스씬(까진 안나오지만)을 벌이고 예고대로 클럽에 가면서까지 방황을 한다면, 정말이지 이 드라마의 팬으로써 실망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물론 아직 오늘분이 방송이 되지 않았기에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과도한 연애구도로 인하여 드라마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는 것이다.
뭐, 이렇게 말 해 보았자 드라마 제작에 내 의견이 보태질수도 없으니 뭐.... 한탄할 수 밖에...
모쪼록 본방사수 하는 드라마는 진짜 몇년만인데, 좋은 드라마가 되었으면 한다.


**덧붙여
티아라의 지연을 처음 보았을 때, 저 아가씨는 왜이리 눈이 몰렸는가 싶어 마음에 안들었다.
그러나 공부의 신이 방영되며 이 드라마의 원작만화를 알고 있는 내가 본방사수하며 보는데...
서방~ 하며 달려드는 지연, 아 왜이리 귀엽지...ㅠㅠ 내가 다 흐뭇하고 좋더라.
그래서 여자친구 몰래 티아라 지연의 팬이 되어가는 중이다.

고아성은 연기가 많이 어색한편인지, 아니면 애초 컨셉이 저런것인지 아무튼 어정쩡하니 붕 뜨는 느낌.
오히려 지연이 연기를 훨씬 잘 하는 듯 싶다.

유승호 또한 제대로 반항아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어정쩡한 인터넷 용어의 남발.
예전 궁에서부터 느낀것인데 드라마 대본 작가들, 이거 잘 모르나 싶을 정도로 어정쩡한 용어를 써댄다.
홍찬두 역의 이현우가 때때로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곤 하는데, 실제로 저렇게 말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와, 이거 짱임! 내꺼 아님? 등등, 무언가 어설프면서 매끄럽지 못한 대사는 보고 듣는 내가 오글거릴 정도이다.


그래도 눈물 찡한 장면이 매회마다 연출되고 있고 김수로의 역할이 참 대단하기에 이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 되어가고 있다.
다만 한가지 바램이라면, 많은 이들이 원하는 지연-유승호 커플 보다는 오윤아-김수로 커플...
제발 오윤아-김수로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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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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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leansetup125.exe


일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설치가 완료됩니다.


(이미지 설명 : 고클린 실행화면)

고클린을 실행하면 이런 창이 뜨게 됩니다.
그다지 어려운것은 없으나, 간단한 설명을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레지스트리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컴퓨터 부팅속도가 느리다거나 인터넷, 각종 프로그램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느려졌다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등을 의심해볼 수 있지만 불필요한 레지스트리가 쌓였을 수도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레지스트리 최적화가 진행됩니다.

(이미지 설명 : 검색이 완료된 후의 불필요한 레지스트리, 그리고 완료 확인 창)

확인을 눌러주시고 삭제를 클릭하시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이미지 설명 : 삭제 완료 후의 레지스트리 최적화 확인창)

만약 레지스트리를 삭제 후에 이상증세가 보이면 복원아이콘을 클릭하셔서 복원하면 됩니다.
복원은 지금까지 삭제된 날들을 기준으로 보관이 되며, 해당 날짜를 클릭하시면 복원이 완료됩니다.


하드디스크 최적화 또한 레지스트리 최적화와 같은 방식으로 동작이 되며,
불필요한 쿠키등을 삭제하여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확보해줍니다.


(이미지 설명 : 삭제 완료 후의 하드디스크 최적화 확인창)


두번째로 인터넷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최적화 값 검색 후의 확인창)

간단한 PC 설정을 통해 최적화를 하는 방식입니다...만, 체감상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약간의 시간이 소요된 후에, 적용확인창이 팝업됩니다.
이 설정은 재부팅 이후에 적용됩니다.


세번째로 익스플로러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익스플로러 최적화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검사를 시작한 후에, 해당 레지스트리 값을 제거하면 끝납니다.


네번째로 시작프로그램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시작프로그램 관리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부팅속도를 높여주는 중요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모두 다 삭제를 한다고 해도 삭제가 안될뿐더러, 다시 추가되기도 합니다.
그보다는 프로그램명을 보면서 정말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선택입니다.

참고로, 시작프로그램이란 것은 윈도우가 부팅되자마자 오른쪽 하단의 작은 아이콘들이 켜지는 것을 말 하는것인데
이들도 하나의 프로그램이니만큼 켜지는 속도가 있고, 만약 이 시작프로그램들이 매우 많아지게 되면 그만큼 프로그램 로딩속도로 인하여 부팅속도가 전체적으로 지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꼭 필요한 것들로만 선택하고 나머지는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번째로 프로그램 삭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프로그램 삭제 아이콘을 클릭 한 후의 화면 ; 정렬기준 최근 일주일)

프로그램 삭제는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와 마찬가지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클린의 프로그램 삭제는 로딩이 훨씬 빠르며 정렬기준도 각양각색이고 정확하기 때문에 더욱 편의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삭제는 어려운 편이 아니며, 삭제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클릭한 후에 삭제를 클릭하면 이것으로 끝~


여섯번째로 강제 프로그램 삭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강제 프로그램 삭제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화면)

프로그램 삭제를 한 후에도 간혹가다 프로그램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악성코드와 몇몇 프로그램적 에러로 일어난 경우가 이런 것인데, 본래대로라면 폴더를 찾고 삭제를 하는 등의 수고가 많았지만, 고클린에서는 역시 클릭 한 방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일곱번째로 개인정보 삭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개인정보 삭제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때때로 인터넷이 느리고, 그리고 아이디/패스워드, 혹은 싸이의 일촌평, 댓글들을 달기 위해 마우스를 클릭한 순간, 이전에 남겼던 흔적들이 좌라락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들을 막기도 하고 겸사겸사 인터넷 속도도 약간이나마 올려보고자 흔히, 익스플로러의 도구 > 인터넷 옵션에서 각종 파일들을 삭제하는 수고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클린에서는 한 번에 모두를 지워주기 때문에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입맛에 맞는 파일들만 지움으로써 더욱 편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작>내문서에 남았던 야한 파일들의 흔적이나 헤어진 여자친구/남자친구의 싸이를 갔던 것이 인터넷 히스토리로 남겨져 있다면? 그리고 이것을 내 애인이 보게 되었다면? 아.... 죽고만 싶다....
사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도록 합시다.


여덟번째로 종료 타이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종료타이머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요사이는 P2P 프로그램이나 기타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에 종료타이머가 같이 붙어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필요할 경우가 많은게 종료 타이머가 아닐까 싶습니다.
종료 타이머가 없는 P2P 프로그램의 경우, 3시간 후면 다운이 다 받아질 것 같은데... 3시간을 기다리자니 졸리고...
게임에서 그저 잠수만 태워두면서 보너스를 먹고 싶은데 밤새면 전기세가 아깝고...
이럴 경우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정시간에 메모글 띄우기를 이용하면 지정한 시간에 메모글이 팝업되므로 자기 자신이 원하는 시간까지만 컴퓨터를 하고 싶을 경우에는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홉번째로 ActiveX Control 프로그램 삭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ActiveX Control 프로그램 삭제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액티브X가 범람함에 따라 불필요한 시스템 자원과 보안의 취약성에 대해서 요즘 많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액티브X는 편하긴 하지만, 한 번 들어가서 결제만 하고 다시는 안 갈 사이트의 액티브X까지 설치하다가는 시스템 자원이 남아나질 않겠지요.
대부분이 영어이고 제조사도 영문인터라 이게 어떤건지 알아보기가 힘들지만, 코드베이스를 읽고 가보게 된다면 약간이나마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 뭐하면 모두 다 삭제를 해도 괜찮습니다.
단지 보조 프로그램의 역할을 할 뿐이기에 컴퓨터의 시스템 유지에는 큰 영향이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그 사이트를 가게 되면 다시 설치해야 하는 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열번째로 윈도우즈 프로세스 초기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윈도우즈 프로세스 초기화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아이콘 설명에도 자세히 나와 있기에 여기서는 많은 이야기를 쓰지 않겠습니다.
주의점은, 위에서 말 한 것처럼 윈도우 사용에 필요한 기본프로그램과 백신, 메신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강제종료를 시켜버리기 때문에 해당 작업을 할 경우엔 주의하도록 해야 합니다.


열한번째로 하드디스크 상태점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하드디스크 상태점검)

하드디스크 상태점검은 자가진단기능을 이용하여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많은 것들은 어려우니 그저, 하단의 정상 만 보면 안심하도록 합시다.


열두번째로 하드디스크의 온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하드디스크 온도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하드디스크 자체 센서를 통하여 온도값과 사용시간을 알려줍니다.
때때로 두번째 하드디스크에서는 150도가 넘는 무서운 온도가 출력되기도 하는데,
이는 프로그램상의 계산오류로 인한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열세번 째로 CPU/그래픽카드 온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CPU/그래픽카드 온도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설명에도 잘 나와있듯, 온도가 높아지면 컴퓨터의 다운의 원인이 됩니다.
온도를 낮추는 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컴퓨터가 밀폐된 공간에서 벗어나기만 해도 낮은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열네번째로 시스템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시스템 정보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자신의 컴퓨터 시스템에 관하여 상세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IP를 확인하고 싶었다거나 CPU, 메인보드. 심지어 사운드카드의 모델까지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컴퓨터 하드웨어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최적화 프로그램을 알아두도록 합시다.


열다섯번째로 컴퓨터 사용시간 체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컴퓨터 사용시간 체크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날짜와 함께 몇시 몇분 몇초에 컴퓨터를 끄고 켰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때때로 켜진시간이 여러번 연속 나타나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정상적인 윈도우 종료가 아닌 비정상종료(예로 전원을 바로 뽑는다는지의 경우)에 따라서 로그에 나타나지 않는 것 입니다.


열여섯번재로 윈도우 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설명 : 윈도우 팁 아이콘을 클릭한 후의 모습)

흔히 XP 최적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효과와 알림 등을 삭제함으로써 좀 더 빠르고 쾌적한 윈도우의 환경을 느껴보자는 것인데,
이놈의 설정방법이 워낙 까다롭고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고클린에서는 단지 클릭 몇번으로도 설정을 할 수도, 초기값으로 복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길고 쓸데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컴퓨터를 쾌적하고 빠르게 사용하는 것은 적어도 3일에 한 번 정도의 하드디스크 정밀 바이러스 검사컴퓨터 끄기 전의 레지스트리/하드디스크 정리가 크게 좌우한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언제나 곧바로 포맷한 것 처럼, 쾌적한 컴퓨팅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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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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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 설명 3편부터는 고더비라는 닉네임 대신 김생선이 들어갑니다.
이는 이전에 쓰던 블로그 닉네임이기에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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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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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블로그에 올렸던 포샵강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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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익명성이란 것이 개개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
익명성을 뒤집어쓴 채 타인을 비방하고 헐뜯는 행위가 단순해 보이지만 그것으로 인해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람들부터, 연예인들까지 있었다.

그렇다고 익명성이 부정적인 영향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비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뉴스 포탈에서도 제한적 익명성을 허용한 범위 내에서 댓글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 말을 약간 더 쉽게 풀어서 보자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상태라면, 상대방 그 누구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셈이 된다.

비밀엽서 :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비밀고백 프로젝트(이하 비밀엽서)를 기획하고 엮은 프랭크 워렌은 이런 익명성을 잘 이해하고, 익명의 엽서에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 보내도록 하였고 결국 이 프로젝트는 매우 큰 호응을 받게 되었다.
단순하게 엽서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이들 나름대로 엽서를 꾸미고 재창조하였기에 예술적 가치로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책에는,
엄마 몰래 블루베리를 먹어버렸다는 사소한 비밀부터, 자신에게 노출증이 있다고 고백하는 것, 심지어는 누군가에게 강간을 당했는지조차 서스럼없이 이야기를 하곤 한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던 큰 비밀들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일종의 자괴감을 갖고 있던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다른사람 역시 비슷비슷한 일들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며 긍정적인 치유효과를 가지게 된다.


누구나 비밀을 가지고 있다.
아무에게도 말 못할 비밀, 그것이 인간적 잣대로 보았을 때 사소할 수도, 매우 잣대에서 어긋나는 일일 수도 있다.
혼자서 속으로 끙끙 앓지 말고 이 책을 읽으며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비밀엽서: 세계인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비밀고백 프로젝트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프랭크 워렌 (크리에디트, 2008년)
상세보기



**덧붙여
익명성으로 누군가와 상담을 하고 싶다면 인터넷의 가가채팅을 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 가볍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속에 응어리가 맺힌 것을 풀면 좋을 듯 하다.
가가 라이브 채팅 사이트 주소 : http://www.gagalive.kr/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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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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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되자마자 산 서태지 8집 싱글 2

까만 합성수지 가운데에 열쇠구멍이 키포인트.

붉은 CD 케이스와 그 안의 일러스트집도 키포인트.

일러스트 겉표지의 킹 그림이 있는데

위 아래가 다른 그림이란 것도 키 포인트.

 

Bermuda[Triangle] 이란 곡도 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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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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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나의 다리는 상큼하게 무시해주시고,

서태지 8집 싱글 1, 싱글 2 와 신곡으로 이루어진 서태지 정규 8집.

 

뫼비우스 모양의 물방울이 키 포인트.

물론 그 속에 수록된 모든 곡들도 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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