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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주변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제게 많은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네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러한 스마트폰 초보자들을 위한, 안드로이드 개념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 설명서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고 궁금하신 점도 많을텐데, 그러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부탁 드립니다.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넥서스원을 기준으로 작성되어졌으며,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약간의 용어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시스템 편


1. 내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Android 버전 부분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이미지 설명 : 필자는 안드로이드 2.3.4 버전을 사용중이다. 국내에서는 글 작성일 기준으로 2.3.3 버전이 최상위 버전이다. )

 

 2. 하드웨어 버튼의 설명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4개의 하드웨어 버튼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바로 뒤로가기, 메뉴, 홈버튼, 검색버튼 입니다.
(제조사마다 버튼의 위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버튼은 의외의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뒤로가기 버튼 : 뒤로가는 기능을 지원하며 일부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롱터치시 어플리케이션 종료 역활을 한다.
-. 메뉴버튼 : 해당 부분의 메뉴를 보여주며, 의외의 숨겨진 기능을 찾을 수 있다. 홈화면에서 롱터치시 현재 사용중인 키보드를 보여준다.
-. 홈버튼 : 홈으로 돌아갈 수 있는 버튼이며, 롱터치시 최근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의 목록을 보여준다.
-. 검색버튼 : 터치시 구글 검색화면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이 버튼의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3. 발신자 번호표시 제한으로 전화거는 방법
일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피쳐폰처럼 *23#을 입력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전화를 걸어도 발신자번호표시 제한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하드웨어의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설정은 설정 - 통화 설정 - 추가 설정 - 발신자 ID 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 네트워크 기본값은 항상 변동이 생긴다 이상하다..)

 
4. 도넛? 이클레어? 프로요? 이게 다 뭐죠?
안드로이드 버전을 일컫는 코드명입니다. 간단히 해당 코드명과 버전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컵케익(Cup Cake)은 안드로이드 1.5 버전이었으며,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있었습니다. 한국어가 지원되었습니다.
도넛(Donut)은 안드로이드 1.6 버전이며, CDMA 지원 및 카메라, 비디오 녹화에 관한 사항이 추가된 버전입니다.
이클레어(Eclair)는 안드로이드 2.1 버전이며,  2.0/2.01/2.1등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멀티터치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블루투스 2.1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요(Froyo ; Frozen Yogurt)는 안드로이드 2.2 버전이며, 2.2~2.2.1 등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OS의 전반적인 모든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외장메모리에 어플리케이션의 설치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진저브레드(Gingerbread)는 안드로이드 2.3 버전이며,  2.3~2.3.4  등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이 변화하였습니다. 또한 배터리 및 내장메모리 관리가 쉬워졌으며 인터넷 전화 지원, NFC 기술 추가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허니콤(Honeycomb)는 안드로이드 3.0, 3.1 버전이며 타블렛 PC 전용 OS입니다. 스마트폰 OS와의 차이점은 기존 위젯 및 인터넷 웹브라우징 등의 크기가 커졌다는 점 입니다.

차기로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cream sandwitch)이며, 이 버전은 타블렛과 스마트폰이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OS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5. 루팅이 뭔가요? 루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죠?
루팅(Rooting)은 단순히 최고 시스템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걸 말합니다.  
즉, 시스템의 전반적인 사항을 다 바꿀 수 있으며, 주로 하는 것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폰트 변경 및 시스템 운영체제 변경(흔히 말 해서 롬 교체라고 하죠), 루팅을 해야만 쓸 수 있는 각종 어플들이 있습니다.
루팅을 한다고 하여서 바뀌는 건 크게 없으며, 주로 사용자가 훨씬 더 많은 자유도를 누릴 수 있는 개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2. 무선인터넷 편


1. 와이파이와 3G 데이터와의 차이점은?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유료와 무료라는 것의 차이입니다. 와이파이는 무료이며, 3G데이터망은 유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와이파이가 속도가 훨씬 빠르기도 하는 등,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2. 와이파이에 연결되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 Wi Fi 항목 체크
를 하면 주변의 와이파이를 검색하게 됩니다.
이 때 검색된 와이파이에서 자물쇠가 채워지지 않은 와이파이는 공개된 와이파이이며 누구나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물쇠가 채워진 와이파이는 비공개 와이파이이며, 암호를 알지 않는 이상 접속할 수 없습니다.
또한 상태표시줄에서 와이파이 아이콘이 나타났는지를 확인하여 와이파이에 접속되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 현재 검색된 와이파이는 한개이며, kimfish 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비공개형 와이파이이다.(붉은 박스) 접속 상황은 연결됨 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지만 위의 하얀박스 속 와이파이 아이콘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3. 어플리케이션 실행 시 데이터 요금이 빠져나가는가?
정확히 말하면 어플리케이션마다 다릅니다. 인터넷 접속을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해당 데이터의 송수신으로 소량의 데이터 요금이 차감됩니다. 카카오톡에서도 사진을 보내거나 받을 때, 이메일을 확인할 때, 기타 메신저를 사용할 때 등 인터넷을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데이터 요금이 차감된다고 보셔도 됩니다.
물론 인터넷이 필요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데이터 요금이 차감되지 않습니다. 


4. 테더링? 핫스팟? 이건 뭐지?
테더링은 USB-PC 연결을 통하여 스마트폰이 무선인터넷 기기역할을 하는 일종의 기술입니다. PC가 무선인터넷을 지원하지 않을 때 스마트폰에서 받은 무선인터넷 신호를 USB를 통하여 PC에 전달해주기 때문에 USB 테더링을 사용할 경우 PC에서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핫스팟은 스마트폰에서 3G 신호를 받고, 와이파이 신호로 변환하여 내보내주는 기술을 말 합니다. 이 기술로 스마트폰은 무선인터넷 공유기 역할을 하며 동시에 여러 사람이 접속을 할 수도 있고 자신의 와이파이에 암호를 걸어서 일부 사용자만 접속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는 예는 가령 갤럭시탭 와이파이 버전이 있는데, 스마트폰의 3G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경하고 갤럭시탭으로 이 신호에 접속하여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안드로이드 버전 2.2 프로요 이상에서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3. 어플리케이션 편


1.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 된 설정의 변경
일부 런쳐를 설치했을 때나 갤러리를 사용할 때 등, 실수로 "이 작업에 대해 기본값으로 사용" 항목을 체크하여 실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 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항목은 설정 - 애플리케이션 - 애플리케이션 관리 - 전체 탭 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찾은 후 아래항목에서 기본 작업 지우기 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2. PC로 다운로드한 apk 파일의 설치
인터넷에서 웹서핑을 하는 도중, 일부 개발자들은 테스트를 위해서 혹은 마켓에서는 올리지 않은 상태로 어플리케이션 설치 파일인 .apk 파일을 그대로 웹 상에 올려둡니다.
이러한 apk 파일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SD 카드에 apk 파일 저장 - Astro 파일관리자 혹은 Root Explorer 등 파일관리자 어플리케이션으로 해당 apk 파일 열기 - 실행 및 설치
이러한 과정 후에 설치가 됩니다.  


apk 파일을 찾고

앱관리자를 터치하고

실행!


 

3. 키보드 어플리케이션의 설정법
안드로이드 키보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한 후에 작동을 하려 해도 막상 사용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럴 때엔 이런 식으로 해결하면 됩니다. 

설정 - 언어 및 키보드 -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을 체크 한 후에, 텍스트 입력 부분의 롱터치 - 입력 방법 - 키보드 어플리케이션의 선택

그러면 해당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이 체크되었는지 확인

입력방법을 터치

설치된 키보드를 체크하면 적용



4. 태스크킬러 어플의 효과
많은 분들이 태스크킬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2 프로요 이상부터는 이 어플리케이션의 효과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2.2 운영체제부터 메모리 관리가 많이 발전한 점이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시 실행되어지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하여 시스템이 더 느려지거나 혹은 실행됨으로 인하여 배터리의 소모가 일어나기 때문에 불필요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실행되어지는 어플리케이션은 백그라운드에서 작업한다고 표현하는데, 이렇게 실행되어지는 이유는 사용자가 실행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실행되어짐으로 인하여 위젯 및 기타 작업등을 하기 때문이며, 그리고 사용자가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초기 로딩속도를 줄여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배그라운드에서 작업하게 되면 실 체감은 매우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이럴 때엔 태스크킬을 해 주면 효과가 좋아집니다. 따라서 잦은 태스크킬을 하는 것 보다는 사용자가 너무 느려졌다 싶을 때에만 간혹 하는 걸 추천하며, 너무나도 잦은 태스크킬을 할 경우엔 오히려 더욱 안좋아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 하드웨어 편


1. SLCD? 아몰레드? 레티나 디스플레이? 노바 디스플레이? 이게 다 뭐죠?
이 부분은 매우 전문적이기에 간단히 특징점만을 서술합니다.

-. SLCD는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이며 위에서 열거된 디스플레이 패널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LCD 모니터와 같이 백라이트로 색을 조명합니다. 색상별 배터리 소모는 동일합니다.
-. AMOLED는 삼성에서 개발된 디스플레이이며 특징으로는 자체발광 및 까만색의 경우 배터리 소모가 거의 없으며, 하얀색의 경우 배터리 소모가 큽니다.
-.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LG에서 개발된 디스플레이이며 LCD와 같이 백라이트 방식입니다. 특징으로는 우수한 해상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4에서 채택되었으며, 색상별 배터리 소모는 LCD와 동일합니다. 
-. 노바 디스플레이는 LG에서 개발된 디스플레이이며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차기버전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도 AMOLED 디스플레이의 차기버전인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보다 1/2 정도 적게 소모된다고 합니다.

색재현력 및 기타 여러 요소로 인한 것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간단한 특징점만 서술하였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또한 아몰레드, 레티나, 노바 등 이러한 명칭은 정식 명칭이 아닌 제조사가 붙인 별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는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글 쓴 시간
2011/06/03 10:00 

최근 변경 시간
2011/06/29 04:25
- 변경내역 : 세 장의 이미지가 레이아웃을 벗어나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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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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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갤러리에서 보여지는 쓸데없는 이미지들)


갤러리를 사용하면서 참 마음에 안드는 건, 불필요하게 스캔되는 이미지 파일과 매우 느린 속도라는 점 입니다.
로딩속도를 기다리자니 갑갑하고, 불필요한 이미지까지 보여서 난잡하게 변한 갤러리를 보자면 정말이지 폴더를 다 갈아 엎어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Quick Pic 어플리케이션은, 이러한 고민 모두를 말끔하게 해결해드릴 좋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0. 설치하기


이 어플리케이션은 무료입니다.
마켓에서 QuickPic을 검색하거나 여기를 클릭하여 마켓으로 이동, 혹은 아래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설치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마켓에서 Quick Pic 검색화면

스캔시 안드로이드 마켓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설정하기


Quick Pic의 주된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순정 갤러리 어플리케이션에서는 SD카드의 모든 이미지 파일을 스캔하여 보여주나, Quick Pic 에서는 이런 파일들을 숨겨서 깔끔하게 보여준다.
2. 순정 갤러리 어플리케이션의 로딩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나 Quick Pic 어플리케이션은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좌. QuickPic, 설정을 하지 않은 화면. 상당히 지저분하다.

우. 순정 갤러리, 쓸데없는 아이콘들이 보여서 지저분해 보인다.



처음 실행시에는 일반 갤러리 어플리케이션과 마찬가지로 불필요한 이미지 파일 모두를 스캔해서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메뉴키를 터치하시고 환경설정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환경설정 메뉴에는 상당히 많은 메뉴가 존재하며, 뛰어난 한글화 덕분에 이 포스트에서는 메뉴 설명을 생략합니다.

여튼, 불필요한 폴더를 감추기 위해서는 환경설정 - 목록에서 제외된 폴더를 터치하시고 이 항목에서 수정하시면 됩니다.


붉은 부분을 터치하면 디렉토리를 설정한다.


보여지는 이미지에서 붉은 원을 터치하시고, 숨길 폴더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해당 경로가 나타납니다.
그러면 숨김 폴더 설정 완료 :D


2. 기타사항

 

너무나도 간편한 어플인만큼 따로 살펴볼 부분은 크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주의할 점도 딱히 존재하지 않으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만 하시면 충분합니다. ^^;

단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카메라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카메라를 선택하게 되면 순정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됩니다.)

그럼 모두들, 카톡이나 배경화면을 설정할 때 느려터졌던 순정 갤러리를 버리시고 이 어플을 쓰시기를.
1분 1초가 아까운 이 세상을 더 빨리 즐기시기를 바라며 :-D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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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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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오늘은 KT 및 LGU+ 통신사에서 티스토어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트해보고자 합니다.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으니 모두 T스토어를 설치하면서 좀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0. 알고가기


T스토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스마트폰 (OS 및 루팅 여부 등은 불필요합니다.)
2. PC (윈도우 XP부터 윈도우7 까지 다양합니다. 단 맥OS 및 윈 me, 98, 95에서는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3. 이 글을 끝까지 정독하고 이해할 수 있는 눈과 머리


T스토어는 대표적인 안드로이드 마켓의 서드파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국내 서드파티로는 T스토어 및 올레마켓, 오마이앱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의 아마존 마켓 등 다양합니다.

간단하게 여기서 T스토어를 사용하면 좋은 점을 나열하자면, 일단 T스토어에서는 게임 카테고리가 열려있기 때문에 손쉽게 게임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의 경우에는 VISA, MASTER 카드만 결제가 가능했다면, T스토어에서는 휴대전화 결제가 가능하기에 더욱 유려한 면이 있습니다.

*** 일부 기종(갤럭시 S2 포함)에서는 SKT를 제외한 통신사에서 T스토어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T스토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 회원가입하기 및 설치하기


일단 T스토어에서 회원가입을 하도록 합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tstore.co.kr 입니다.
핸드폰 인증까지 모두 마쳤으면 스마트폰에 T스토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차례입니다. 

회원가입을 마치셨다면 스마트폰으로 접속합니다.
접속 주소는 http://m.tstore.co.kr 이며, QR코드 스캔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여지듯 해당 기종을 확인하신 후 모바일 T store 다운로드 항목을 터치하시면 됩니다.
(해당 파일은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 따라 다운로드 및 실행으로 나뉘어지며 다운로드 위치는 해당 브라우저에 따라 또한 달라집니다.)

 

 

2. T유틸리티 설치하기


T스토어를 설치하셨으면 와이파이를 끄고 3G로 접속하신 후 T스토어에 접속합니다.
3G로 접속하는 이유는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T유틸리티를 설치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3G로 접속하니 설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해 확실히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T 유틸리티를 설치하시면 그 이후에 몇몇 T스토어 구동에 필요한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더 설치하게 됩니다.
이후에 T스토어에 접속하시면 끝!


T스토어에 접속하실 때에는 와이파이로 접속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


3. 기타 서드파티 마켓


T스토어가 국내에서는 가장 큰 서드파티 마켓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외의 서드파티 마켓으로는 위에 설명드렸듯 올레마켓 및 오마이앱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레마켓은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며 오마이앱 이라는 서드파티 마켓을 또한 주로 사용중인데, 이 마켓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오마이앱"을 검색한 후 해당 어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끝나는 매우 단순한 설치과정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마이앱에 존재하는 일부 어플리케이션은 T스토어로 연결이 되기에 T스토어 설치는 필수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T스토어만을 다루고 있으며 오마이앱 및 올레마켓 등의 설치 및 이용은 다루지 않습니다.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글 쓴 시간
2011/06/02 00:29

최근 변경 시간
2011/06/29 04:29
- 변경내역 : 본문에 일부 기종의 설치 불가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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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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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기 개발지망생으로 안드로이드폰을 꽤 여러가지 만져보았다.
물론 친구들의 기기를 잠시 만져본 것 들 뿐이지만, 나름 장시간 사용해보았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삼성 갤럭시S, 갤럭시 K, 갤럭시 U, 모토글램,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Q, 디자이어 HD, 그리고 내가 현재 사용중인 넥서스 원 정도다. 여기에 잠깐 사용한 것 까지 포함하자면 갤럭시 S2, 넥서스 S, 디자이어 원, 옵티머스 블랙까지 나름대로 사용한 기종은 꽤 많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중에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꽤나 적어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비율은 내 주변에서는 약 7:1 정도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아이폰 계열은 만져보기가 힘들었지만 얼마 전 친하게 지내는 한 동생에게서 아이폰의 장단점에 대해 깊게 이야기를 해 보았다.
흔히 말 해서 앱등이라 불리는 iOS의 팬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왜 아이폰에 열광을 하는지, 정말로 하드웨어적 성능 및 소프트웨어적 성능이 좋기에 그런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 후에 나름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 보고자 한다.
과연, 아이폰은 좋은 폰 일까? 하고.

*** 이 포스트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이폰의 단점입니다. ***


0. 위젯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면 탈옥


안드로이드에 루팅이 있다면 iOS(이하 아이폰이라 지칭함)에는 탈옥이 있다.
루팅이란건 간단히 말 하자면 root, 즉 최고 관리자 권한 획득을 지칭하는 리눅스 용어로 시스템 파일까지 접근하여 삭제 및 추가,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을 말 한다. 아이폰의 탈옥과는 약간 개념이 다르지만 아이폰의 탈옥에서도 시스템 파일을 변경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어느면에서는 맥락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먼저 물어본 항목은 바로 위젯에 관한 항목이었다.
안드로이드의 대표런쳐중에 Launcher 7 이라는 어플이 있는데 이 런쳐는 개발 초기엔 위젯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이 런쳐의 후기중에는 "안드로이드의 장점이 위젯인데 제대로 지원이 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었고 안드로이드의 장점이라면 아이폰에는 설마 없을까,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동생, 나름 답변이 가관이었다.

"위젯이 뭐야?"

위젯을 뭐라 설명해야 할까, 여튼 이래저래 위젯을 설명 해 주고 나니 돌아오는 말이 나름대로 기가 막혔다.

"쓸 수는 있지만 탈옥을 해야 해."

이 말은 그럼 탈옥(안드로이드에서는 루팅)을 하지 않는 이상 위젯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말 인가?



 (이미지 설명 : 좌 - 안드로이드폰 화면 ; 우 - 아이폰 화면)

위젯의 쓰임새는 참 많다.
가령 위의 이미지 중 안드로이드폰 이미지는 지금 내가 캡쳐한 폰의 위젯항목인데, 어플을 이용하여 2주간의 일정도 한 눈에 확인을 할 수 있고 시스템의 전반적 상태나 알람을 설정할 수도 있으며 요일별 시간표도 알아볼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시스템 설정(가령 Wifi 켜고 끄기, USB 연결하기, 화면 밝기 조정, 스피커 볼륨 상태 조정 등)도 설정페이지로 넘어가지 않고 한 번의 터치로 해결할 수 있으니 위젯이 불필요하다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은 근거없는 이야기라고밖에 생각되어지지 않는다.


1. 테마 변경을 하기 위해서라면 탈옥


안드로이드에서 테마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종류의 방법을 거친다.
첫째로는 런쳐에서 제작되어진 테마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루팅이 필요가 없으며, 둘째로는 안드로이드 시스템 파일을 변경하는 방법으로 루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첫째방법은 런쳐의 아이콘들이 변경되어지는 방식이라면(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는 바꿀 수 있다.), 둘째방법은 일전에서도 소개했듯 안드로이드 키패드의 이미지를 변경하거나 상태표시줄의 아이콘등을 변경할 수 있다. 물론, 둘째방법은 충분히 어렵고 다분히 전문적이다.

그런데 아이폰은? 테마를 변경하기 위해서라면 탈옥이 필수이다.




(이미지 설명 : 좌 - 안드로이드폰 테마 변경 ; 우 아이폰 테마 적용)

보다시피 런쳐에서 제공되어지는 테마 파일만으로도 안드로이드폰은 충분히 테마 변경이 가능하고, 아이폰의 경우에는 탈옥 후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PC 싱크를 한 다음에야 테마 변경이 가능하다. 간단히만 비교해보아도 정말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잠금화면의 테마를 변경하려고 해도 탈옥을 해야 한다는 점은 정말 폐쇄성 OS의 진수를 보여주는구나, 싶을 정도이다.


일부에서 테마 변경따위 필요가 없다, 혹은 아이폰 테마 변경하는게 그닥 어렵지 않다 고 말 할 수 있지만 나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는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스마트폰인데, 그런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으로 클론폰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나름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은 악세서리도 있지만 자기 입맛대로 꾸미는 인터페이스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렵지 않다고는 하지만 탈옥 - 프로그램 설치 - PC 싱크 - 파일 전송 - 파일 적용이라는 과정과 마켓 접속 -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 파일 적용 이라는 과정을 비교하자면 정말 안드로이드쪽이 간단한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2. 취향에 맞게 꾸미기 위해서라면 탈옥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운영체제 성격에 따른 문제이기도 하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오픈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본 어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관련 어플을 받아서 대체사용이 가능하다. 가령 다이얼러라거나 문자와 같은 어플들 말이다.
하지만 아이폰 순정 사용자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다. 기본 어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탈옥 한 후에 관련 어플을 대체사용을 해야 한다. 물론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좋다면 그다지 필요성은 없지만, 탈옥 후 기본어플 변경은 아이폰 탈옥 유저들사이에서는 거의 당연한 수순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을 보자면 기본 어플리케이션이 얼마나 불만족스러운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배경화면도 iOS 4 이상부터 변경이 가능하며, 폴더 지원도 iOS 4 이상부터 지원을 했다니 그럼 iOS 4가 나오기 전에는 어플 서랍도 없는 아이폰에서는 배경화면에 아이콘이 주루룩 늘어져있었다는 말이 아닌가. 정말 난잡하고, 지저분하기 그지없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폴더지원이 되었기에 어플리케이션 아이콘도 정리가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 순정에서 어플 아이콘 숨기기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비교하자면 아이폰에서 어플 아이콘 숨기기를 위해서라면 탈옥 해야 한다는 점, 이 또한 불편하다고 볼 수 있다.


3. 안드로이드와 비교하자면 떨어지는 많은 편의성


아이폰의 편의성이 안드로이드와 비교하자면 어느 부분에서는 많이 뒤떨어지기도 한다.
가령 안드로이드의 경우엔 스마트폰 초기 설정에 Gmail 설정을 하며, 이 계정에는 사용자의 전화번호부, 다운로드한 어플리케이션의 목록, 구글 캘린더의 저장 등의 편의성이 있으며 구지 스마트폰에서 전화번호부를 설정하지 않아도 PC의 Gmail 에서도 전화번호 추가 및 수정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이 초기화가 되어도 계정 연동을 통하여 위의 저장된 목록(전화번호부 및 다운로드한 어플리케이션의 목록 등)이 복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폰에는? 
일반 피쳐폰처럼 아이튠즈를 이용하여 PC에 백업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플 백업의 경우엔 안드로이드처럼 다운로드한 목록이 백업되는 것이 아니고 안드로이드의 티타늄백업 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처럼 백업이 되는 형식이다. 물론 아이폰의 어플 백업은 탈옥을 해야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의 티타늄백업 또한 루팅을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의 티타늄 백업은 어플리케이션 설치된 상태 그대로를 백업하는 의미이며 계정 백업은 목록이 백업되기에 마켓에서 자동적으로 다시 다운로드가 되는 개념이다.)


여기에 뒤로가기 버튼이 없다는 것과 메뉴 버튼이 없다는 것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동아리 후배의 아이패드를 만져보았을 때, 네모난 아이콘을 누르니 홈버튼으로 가던데 왜 뒤로가기가 없냐고 하니, "뒤로가기가 뭐에요? 무조건 홈으로 가야해요" 라고 했던 말,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또한 단축번호 미지원, 전화번호부 검색 불가 등 말 하자면 엄청나게 길어지니 생략한다.


4. 정말 아쉬운 A/S


애플 제품의 단점을 이야기하자만 꼭 따라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A/S 부분이 아닐까 싶다.
애플 제품의 대부분은 리퍼비시로 교환이 되며 일부는 정말 무상 수리 대상인데도 유상 수리가 되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일전에 아이폰4가 발매되었을 무렵 크게 이슈가 되었던 아이팟 터치 백화점 사건을 보자면 참 가관이라고 볼 수 있었다.

아이팟 터치 백화점 사건을 간략 요약을 하자면 한 30대 남성이 백화점에서 아이팟 터치 32기가를 구매, 1년 정도 사용 후 스피커의 문제로 A/S 를 갔는데 스피커와 상관 없이 케이스에 흠집이 있다는 이유로 리퍼 불가, 이윽고 사설 A/S 업체를 가서 분해해보니 이건 뭐 애초에 리퍼제품이었고, 백화점에서는 리퍼제품을 새제품처럼 팔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남성은 애플에게 왜 리퍼제품을 새제품처럼 파느냐, 환불해달라 하자 "임의로 케이스를 분해했기에 환불대상이 아니다" 라는 동문서답을 하고 앉았다는 해괴한 이야기이다.

이외에도 얼마전 아이패드2 발매 때 케이스에 금이 간 흔적이 있었지만 고객 과실로 교환불가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스크린의 빛샘 현상, 불량화소, 외관 흠집 등의 불량이 있지만 구매처에 따라 교환/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이상한 논리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애플의 스마트폰 경쟁사라고 볼 수 있는 국내 기업은 삼성 정도 인데 삼성과 A/S를 비교하자면 이건 뭐 인터넷 용어 그대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수준이다.
나의 과거 삼성 A/S 이력으로 말 하자면 LCD 모니터의 경우, 11개월정도 사용하니 모니터 안쪽에 개미 유입 - 바로 패널 교체, 애니콜 4 개월 사용LCD 먹통 - 바로 부품 교체, 아버지의 갤럭시S 불량화소 - 바로 부품 교체 등 비교하자면 정말 소비자가 왕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있는 부분이다.

(이미지 설명 : 06년 12월에 발견된 모니터 속 개미 -_-; 필자가 직접 경험)

 

5. 마치며


그렇게 그 동생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의 비교를 하면서 이런저런 장단점을 논해보았다.
글에서 쓰지 않은 부분도 참 많았다. 가령 파일을 폰에 전송하기 위해서라면 무조건 아이튠즈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나 배터리가 내장배터리라는 부분 등 불편하다는 부분은 정말이지 많았고 불편해보였다.
(참고로 안드로이드폰의 경우엔 USB 연결만 하면 USB메모리처럼 인식이 된다.)

물론 안드로이드에도 아이폰 못지 않은 단점이 정말 많다. 가령 파편화된 하드웨어로 인하여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죽어난다거나, 일부 기종에서의 어플리케이션 호환성이 떨어진다거나. OS 자체의 불안정함도 있으니까 말이다.
또한 아이폰의 장점은 깔끔한 인터페이스라는 건데, 아이폰 테마를 주로 한 Miui롬 도 있고 Folder Organizer 어플리케이션이나 런쳐들에서도 폴더를 지원하니 이것만 해도 아이폰에게는 장점이 꽤 큰 셈이다.


나와 이야기를 한 동생은 이렇게 말을 하였다. "내가 앱등이 짓을 하지만 사실 갤럭시 사고 싶어 죽겠어" 라고.
물론 아이폰은 참 좋은 기기이지만, 이렇게 아이폰의 실체를 알고 느낀 생각은 단 하나였다.

Before - 스마트폰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갤럭시 혹은 아이폰을 추천해줘야지
After - 스마트폰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갤럭시만 추천해줘야지

라고. 이건 뭐 터치가 되는 피쳐폰 수준이니 할 말이 없네
아니 피쳐폰도 테마정도는 손쉽게 변경하니 피쳐폰만도 못한 수준이려나 ㅡㅡ;


*** 덧붙여
1. 전 갤럭시 시리즈를 꽤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에 삼엽충 혹은 삼빠라는 소리는 저와 맞지 않습니다. 욕을 하시려면 넥레기라고 하는 편이 옳습니다.
2. 해당 글의 반박은 환영하나  반박을 하실 때엔 논리적으로 부탁드립니다. 
3. 욕설 및 근거없는 비방의 경우엔 답변을 안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4. 글에 기재된 아이폰 캡쳐 이미지는 글에 나오는 동생이 보내준 이미지입니다. 허락없이 사용해서 미안합니다. 박젤리님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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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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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지금까지 사용했던 메인화면의 모습들)


넥서스원을 오늘로써 8개월동안 사용하였습니다.
그동안 넥서스원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얻고, 힘들기도 오지게 힘들었습니다. ^^;
요사이 넥서스원이 할부원금 8만원 미만으로 떨어졌고(전 아직도 할부원금이 약 40만원 남았네요 ㅡㅡ;) 그래서인지 넥서스원을 선택한 사람도 주변에서 많아보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제가 넥서스원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해 보며, 넥서스원의 간략한 장단점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0. 넥서스원 선택


지난해 근 2년 가까이 사용중이던 모토로라의 VU20(일명 페블폰)이 명을 다 해가는지 USIM칩도 지멋대로 탈착되어 재부팅을 하질 않나, 문자도 몇시간이나 지나서야 오는 등 심각했던 문제가 있었습니다. A/S도 귀찮았고 나름 컴퓨터공학과 학생인지라 그 당시에 불이 붙었던 스마트폰에 관심도 갖고 있었지요. 
그러면서 디시인사이드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닥눈삼(닥치고 눈팅 삼개월)을 하며 이래저래 정보를 모으고 있었고 처음에는 갤럭시S의 구입을 생각했지만 정말 안좋다는 말 때문에 추천을 받으니, 이러한 말을 해 주었네요.

갤스 = 넥원 > 모토글램 

처음에 넥서스원을 쳐다도 보지 않았던 것은, 실제 사용 가능한 내장메모리가 약 200메가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으나, 안드로이드에 대한 무지함이 원인이었는지 그 때 당시 프로요 OS를 사용중이던 넥서스원에게는 SD카드 어플 이동이라는 항목이 있었는지도 몰랐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실 내장메모리가 비록 적더라도 SD카드도 내장메모리로 사용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말에 넘어가 바로 다음 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1. 스마트폰 입문, 첫 루팅과 첫 커스텀 롬


(이미지 설명 : 루팅을 하고 Cyanogen 6.1 N1 롬을 올린 상태)

일전에도 스마트폰이란 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사용 해 보니 이건 우스갯소리로 나돌던, "스마트폰은 사람이 스마트해야 사용 가능하다"란 말이 딱 어울렸습니다. 구매하자마자 바로 루팅을 하느라 2~3일 동안 스마트폰을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했고(벽돌이란 벽돌은 참 ㅡㅡ;;) 약 2주 정도 지나서야 겨우 제대로 사용하는가 싶었습니다.

이 때 했던건 롬들을 찾아 네이버 카페를 뒤적이며 롬을 다운받고 설치하고, 그리고 그당시 넥서스원 SLCD는 리커버리를 지원하지 않기에 개발툴로 일일히 스크린샷을 찍어가며 롬업했던 적도 있네요.

Fancy Widget이라거나 Root Explorer등 많은 어플리케이션으로 넥서스원을 치렁치렁하게 꾸미고 그렇게 생활을 했었습니다.
이 맘 때 즈음에 안드로이드 펍 사이트를 가입하면서 그 당시 불타올랐던 넥부심을 안고 살았었습니다.

그리고 거진 관리를 안하다시피 했던 이 블로그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관한 이야기를 써가면서 블로그도 새로이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 일전에 포스트에서 다룬 스마트폰 폰트 변경에 쓰인 넥서스원 메인화면)

사용중이던 롬 : Cyanogen 6.1 N1
사용중이던 런쳐 : Launcher Pro
사용중이던 어플 : Fancy Widget , Handcent SMS, Folder Organizer 등
 

2. 순정으로의 회귀


그러는 와중에 11월 무렵 진저브레드 SDK가 공개되었고, 일부 언론매체에서는 넥서스원과 디자이어 시리즈가 곧 진저브레드 OTA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가 그 날이라 생각하였고(구글의 생강빵 스틸컷이 크리스마스 색상이었기 때문이죠 ^^;) 저도 순정 2.2.1롬을 올려서 다시 순정으로 돌아왔습니다.

OTA를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12월이 지나도 오지 않았고, 일부는 새해선물로 줄 것이란 말도 나왔지만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새로운 롬을 올릴 수 있었지만 사실 귀찮았고 롬 찾는 데에도 매우 번거로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게임도 제대로 못하는데다가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서라면 여지없이 개발툴의 힘을 빌려야만 했으니 정말 루팅이 절실히 요구되었습니다.

그와중에 삼성에서 만든 두번째 레퍼런스폰인 넥서스S가 발매되었고, 2월 무렵 드디어 넥서스원의 진저브레드 OTA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진저브레드 OTA가 늦어진 이유에는 진저브레드의 버그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XDA를 돌아다니다가 미국 T-mobile 2.3.3 롬을 찾았고, 그리고 그렇게 루팅을 하며 미국 T-mobile 롬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 오랜만에 루팅을 했지만 일전에 제가 막 샀을 무렵과 비교를 하자면 루팅부터 롬업까지 정말 쉬울 뿐 이었습니다. ^^; 작년 말에도 원클릭 루팅은 있었지만 SLCD의 넥서스원 리커버리는 보여지지 않는다는 단점 때문에 버거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은 리커버리조차 SLCD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 단점은 커버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부터 느꼈던 내장메모리 부족에 App2sd를 하려곤 했지만 정말 어려웠기에 사용 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서야 맘먹고 App2sd를 적용시키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 T-mobile 2.3.3 롬을 막 올렸을 당시의 휴대전화 정보 항목)


사용중이던 롬 : KT PASSIMG 2.2.1
사용중이던 런쳐 : GO Launcher
사용중이던 어플 : Typo Clock, Handcent SMS 등 


3. 또다시 루팅, 그리고 T-mobile 2.3.4


2월 말 무렵 T-mobile 롬을 올리고 약 한 달 후에, 국내에서도 OTA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hTC의 크나큰 실수로 KT 롬에는 지도 관련 라이브러리가 빠져있었고 ㅡㅡ; 지도를 사용하는 어플들 - 버스 관련 어플 등 - 은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습니다. 매우 크나큰... 실수였습니다.
그 와중에 미국 T-mobile은 2.3.4 업데이트가 있었고 그 때를 맞춰서 저도 2.3.4 T-mobile 롬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T-mobile 2.3.4 롬 뿐만이 아니더라도 Cyanogen 7 Stable , Miui 롬도 선택해보았지만 중간에 설정은 바꾸다가 그만... 벽돌이 되어버려서...ㅠㅠ

또한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다루고 나름대로 흙 속의 진주를 캐낸다는 심정으로 잘 알려지지 않고 정말 좋다고 생각되는 어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하며 새로운 커스터마이징에 맛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바로 부팅이미지 변경부터 시작하여 상태바 아이콘 변경, 락 화면 변경 등 시스템 전반적인 분위기 변경이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 현재 사용중인 메인화면의 모습들)


이후부터는 블로그 관리와 함께 더욱 질 좋은 스마트폰 이야기를 함께 풀어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용중인 롬 : T-mobile 2.3.4 App2sd Rooted
사용중인 런쳐 : Launcher 7 - Go Launcher
사용중인 어플 : Widget Locker, Minimalist Text Widget, 원기날씨, Typo Clock 등 


4. 간단한 사용기


사실 넥서스원에는 이런저런 문제가 참 많습니다.

고질적인 터치에러부터 전원버튼 불량, 내장메모리 부족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터치에러란 하단의 4개의 버튼과 터치화면의 터치가 동시에 인식되는 불량이며, 전원버튼 불량은 말 그대로 전원버튼이 잘 켜지지 않는 문제를 말 합니다.
내장메모리도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SD카드로 이동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용량이 많이 증가하였다고는 하지만 실 사용 가능한 메모리는 192메가 정도라고 생각할 때엔, 큰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위젯들이나 몇몇 어플리케이션의 경우에는 애초에 SD카드로 이동 항목조차 지원하지 않으니 정말 루팅이나 시스템 변경에 관심이 없는 일반 사용자의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까다로운 스마트폰임에 틀림없습니다.
이는 타 스마트폰과 다르게 레퍼런스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넥서스원을 처음 사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 것도 -_-;

8개월간 사용하면서 전원버튼 불량에 대해서는 요 근래에서부터 느껴지고 있으며 터치에러는 그야말로 사사건건 일어날 뿐이니 적응하기 힘들지요.
현재 넥서스원이 요금제 자유에 기기값이 10만원도 채 되지 않는 한에서 공짜로 풀리고 있는데 넥서스원의 명성만 듣고 구매를 원하는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쓰레기라고 불릴만큼 좋지 않은 스마트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XDA 버프라 불리는 XDA의 수많은 커스텀 롬과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이라는 점, 이런 여러 점 때문에 막상 하드웨어적인 불량은 많아도 실 사용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것이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지향하는 개발자들에게는 넥서스S라는 두번째 레퍼런스 스마트폰이 있지만 싸다는 이점 때문에(^^;) 넥서스원을 개발용 스마트폰으로 사용하여도 큰 무리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대충 넥서스 원을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1. 가볍게 사용할 라이트 사용자에게는 절대로 추천해주지 않는 것이 좋은, 나쁜 스마트폰
2. A/S가 번거로운 나쁜 스마트폰. 
3. 고질적인 하드웨어 불량이 많은 나쁜 스마트폰

4. 개발자용으로는 더없이 추천해주기 좋은 스마트폰
5. XDA 버프로 이런저런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스마트폰
6. 이런저런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 하기 편한, 좋은 스마트폰
7. 대부분의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이 매우 좋은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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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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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고수 루팅 유저분들 덕분에 스마트폰의 시스템파일까지 뜯어고쳐서 자신의 입맛대로 테마를 만들고 변경하곤 했습니다.
대부분의 변경법은 framework-res.apk 파일을 수정하며, 일부 파일을 치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부트 애니메이션부터 시작해서 알림음, 상단바 변경 등 거의 모든부분을 변경하기에 이르렀으나, 대부분의 변경법은 갤럭시 시리즈를 기준으로 작성되어져 있었습니다. 사실상 갤럭시 시리즈와 타 기종(그중에서도 넥서스원)의 변경법에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기에 앞서...
현재 제 스마트폰은 루팅이 된 넥서스원 입니다.
롬 정보는 이와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2.3.4 커널버전 2.6.35.7.-59463-g52630a3 android-bulid@apa28#1 빌드번호 GRJ22
루팅이 되지 않은 스마트폰과 모델 및 롬 종류, 버전에 따라 아래의 내용이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루팅을 하신 분만 읽으시기 바라며, 스마트폰이 벽돌이나 무한리부팅의 상태에 걸렸을 경우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에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 이 글을 읽기에 앞서


-. 해당 포스트는 루팅을 이용한 변경법입니다. 루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절대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이 포스트에서는 넥서스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타 기종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 루팅은 2011/02/25 - [어장 스마트폰/어장 안드로이드] - 넥서스원 진저브레드 2.3.3 업그레이드 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는 진저브레드에서는 루팅을 할 수 없습니다.


준비물

-. Root Explorer 어플리케이션(/system으로 접근할 수 있는 파일매니저 어플리케이션이라면 가능합니다만, 이 포스트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Root Explorer를 대상으로 작성되어졌습니다. 
-. Apk Manager 4.9 

-. 알집
-. 해당 부분을 변경하기 위한 아이콘
-. 이 글을 모두 정독하고 따라할 수 있는 끈기

해당 포스트는 위에서도 설명하였듯 루팅을 이용한 변경법이며, 시스템 파일을 변경하는 만큼 자칫하면 벽돌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또한 Root Explorer는 유료 어플리케이션이기에 요청하셔도 보내드리지 않으며, 아이콘 또한 제작자의 저작권이 있기에 링크로 대체합니다.

아이콘들은 맛클 테마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해당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맛클 테마스토어 배터리 아이콘 이동하기


1. framework-res.apk 추출하기


가장 기본이 되며, 이 작업에서 다루는 framework-res.apk 파일을 추출합니다.
해당 apk 파일에는 안드로이드의 전반적인 이미지 파일이 담겨있고 그 이미지 파일을 치환&수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합니다.

 

Root Explorer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system/framework 폴더로 이동합니다.
이 폴더에서 Framework-res.apk 파일을 롱터치하여 copy(복사)를 한 후, SD 카드의 아무곳으로 복사합니다.
이 파일은 원본 파일로 작업하는 과정상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므로 항상 백업해둠이 좋습니다.
 
framework-res.apk 파일을 이제 분해해야 합니다. 일단 0. 이 글을 읽기에 앞서 에서 첨부한 apk-manager 4.9를 다운로드 합니다. 
apk-manager의 압축을 풀면 아래와 같은 파일들이 보입니다.
 


여기에서 place-apk-here-for-modding 폴더에 위에서 추출한 framework-res.apk 파일을 넣습니다.
추출을 위한 파일은 place-apk-here-for-modding 폴더에 넣어두고, Script.bat 파일을 실행합니다.

*** 알려드립니다 ***


해당 파일은 Java SE가 설치되어야 하며, Java SE가 설치되지 않았다면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여 자신의 운영체제 버전에 맞는 Java SE를 설치한 후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은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Windows x86은 32비트 운영체제 사용자(윈도우 XP, Vista 32, 7 32비트 사용자)를, x64는 64비트 운영체제 사용자를 말 합니다.

 

Script.bat 파일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출력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둘 명령어는 22번, 9번, 11번 외에는 딱히 없습니다.

22번은 우리가 위에서 apk 파일을 넣은 것을 선택하는 역할을 하며, 9번은 디컴파일(간단히 말 해서 분해)을, 11번은 22번에서 선택한 파일을 컴파일(간단히 말 해서 재구축)하는 것을 뜻 합니다.

22를 입력한 후, 엔터를 누르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들이 출력됩니다.


 
여기에서는 framework-res.apk 파일 하나만 넣었기에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며, 여러개를 넣었을 경우에는 여러개가 선택됩니다.
1 을 입력한 후, 엔터를 누릅니다. 


 
위의 파란 사각형에서 보여지듯, framework-res.apk 파일이 선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9를 눌러 디컴파일을 해 줍니다. 디컴파일 중에는 Decompile apk 메시지만 뜨고 성공했다면 별다른 메시지는 출력되지 않습니다.
아까의 projects 폴더로 들어가보도록 합니다.

 
framework-res.apk 파일이 추출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framework-res/res/drawable 폴더로 이동하면 많은 xml 파일들이 보입니다. 이 xml 파일들은 간단히 말 해서 파일들의 구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배터리의 아이콘(정확히 말 하자면 충전상태의 배터리 아이콘과 비충전 상태의 배터리 아이콘)을 변경할 예정이기 때문에 stat_sys_battery.xml과 stat_sys_battery_charge.xml을 열어보도록 합니다.


 
이 파일들이 바로 순정상태의 배터리 아이콘을 출력하는 내용이 담긴 xml 파일입니다.
간단히 보자면 maxLevel, 즉 배터리 레벨이 2%가 되었을 때 stat_sys_battery_0 이라는 이미지를 출력한다는 내용으로써, 대략 5% 주기로 이미지가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은 순정 상태의 배터리 충전 상태를 보여주는 xml 파일입니다.
위에서와 마찬가지로 maxLevel, 즉 배터리 용량이 89%가 되었을 때 2초 동안 stat_sys_battery_charge_anim4라는 이미지를 내뱉으며, 2초 후에는 stat_sys_battery_charge_anim5라는 이미지를 1초동안 내뱉는다는 뜻 입니다.

이 부분을 퍼센트 배터리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일단 5% 주기로 이미지가 바뀌는 순정 상태의 stat_sys_battery.xml의 내용을 수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1%에 한 번 씩 교체되도록 말이죠. :-)


2. framework-res.apk 파일 교체하기


직접 입력해도 좋으나 매우 귀찮은 작업이 되기 때문에 해당 파일로 교체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xml을 변경한 만큼 퍼센트 배터리 아이콘도 추가해주도록 합니다. 이 이미지들을 framework-res.apk/res/drawable-hdpi 의 경로에 붙여넣으셔야 합니다.
이 폴더에는 안드로이드의 기본적인 시스템 이미지 파일이 다 들어있으며, 우리는 그림에서 보여지는 아이콘들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설명 : 순정 상태의 배터리 아이콘 이미지)


(이미지 설명 : 퍼센트 배터리 아이콘으로 적용할 아이콘팩, 숫자가 안보이지만 사실 투명숫자라 보이지 않을 뿐, 정상적으로 작동됩니다.)

해당 아이콘들을 모두 선택하여 framework-res.apk/res/drawable-hdpi 폴더로 붙여넣고 충전시 이미지도 변경한다면 해당 이미지도 변경하기 바랍니다.
이미지를 모두 추가하였다면, 해당 파일을 컴파일 해 줍니다.
Script.bat 파일을 다시 실행시키고 22를 입력하여 방금 전에 수정한 framework-res.apk 를 선택한 후, 11을 입력하여 컴파일을 해 줍니다.



도중에 이러한 메시지가 출력되는데 쿨하게 n을 해 줍니다.


3. 파일 추가하기

알집을 실행한 후, 압축 열기 - 옵션을 모든파일로 설정한 후, place-apk-here-for-moddin 폴더의 unsignedframework-res.apk 파일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resources.arsc 파일을 아무 폴더로 복사해 줍니다.

또한 res/drawable 폴더의 stat_sys_battery.xml과 stat_sys_battery_charge.xml파일도 폴더로 복사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res/drawable-hdpi 폴더에서 아까 추가했던 파일들 또한 폴더로 복사해 줍니다. 아까 추가했던 파일들이란 2.framework-res.apk 파일 교체하기 에서 다룬 파일들을 말 합니다.

다시 한 번 알집으로 순정상태의 framework-res.apk 파일을 열어줍니다. 이 파일은 처음에 /system/framework 에서 추출한 원본 상태의 파일입니다.

이 framework-res.apk 파일에서 위에서 복사한 파일들로 바꿔줘야 합니다. 파일 바꾸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반드시 압축 방법에서 압축 안함을 선택하시고 추가를 하셔야 합니다.
 
물론 추가하는데 있어 중복확인창이 팝업되는데, 덮어쓰기를 하도록 합니다.  건너뛰기를 할 경우에 파일이 바꿔지지가 않으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4. 해당 apk 파일 적용하기

수정을 다 끝낸 framework-res.apk 파일을 SD 카드에 넣은 후, Root Explorer로 파일을 옮겨줍니다.
여기서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스템 자체가 먹통이 됩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ramework-res.apk 파일을 /system/framework 폴더로 바로 복사/붙여넣기를 하면 시스템이 먹통이 됩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하여 일단 /system 폴더로 복사한 후, 여기에서 퍼미션을 설정하도록 합니다.

/system 폴더로 복사한 후, 해당 파일을 롱터치 한 다음에 Permissions를 터치합니다.


(이미지 설명 :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경로가 /system/framework로 되어져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permissions(권한)을 위와 같은 그림으로 변경해준 후에, 해당 파일을 /system/framework 폴더로 복사-붙여넣기를 합니다.
물론 덮어쓰기를 하셔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재부팅을 해 준 후에 적용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


5. 마치며

같은 방법으로 와이파이 아이콘 및 GPS 아이콘, 기타 다운로드 아이콘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원의 framework-res.apk 파일을 열어보아도 와이파이 아이콘과 안테나 아이콘은 없는 듯 하네요 -_-;

위의 방법중에서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xml 파일을 수정하는 것 부터 시작하여서 이미지의 추가, 그리고 권한 설정 까지.
한 부분이라도 놓치게 되면 바로 벽돌 현상이 발생되어집니다.

참고로 framework 폴더로 framework-res.apk 파일을 권한 설정도 안한 채 바로 넣어버리면 시스템이 도중이 모두 종료되며 재부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해당 부분에서만 벽돌을 8번이나 경험했네요. ^^;

멋진 아이콘팩을 이용하여 순정상태의 상태바에서도 퍼센트 배터리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 퍼센트 배터리가 없어서 매우 갑갑했네요.


해당 포스트는 맛클의 불멸[갤K] 님 글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글의 주소는 여기를 클릭하면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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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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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지난 4월 21일의 1차 리뉴얼을 시작으로 2차 리뉴얼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1차 리뉴얼과의 달라진 점은 세부 수정 사항과 함께 1차 리뉴얼이 큰  레이아웃을 수정하였다면, 이번 2차 리뉴얼은 보이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 변경사항


1. 레이아웃의 변경
1차에서는 가로 사이즈를 1055px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제 블로그의 약 10%에 해당하는 분들이 1024px의 해상도를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레이아웃의 가로 사이즈를 1024px로 줄였습니다. 이렇게 레이아웃을 줄이면서 내부 레이아웃인 콘텐츠 레이아웃과 카테고리 레이아웃 또한 수정하였습니다.

2. 카테고리의 변경


기존의 카테고리 정렬 방식(좌)에서 카테고리를 좀 더 세분화하는 방식(우)으로 카테고리를 재정렬 하였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들을 좀 더 세부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며, 방문자들 또한 같은 주제의 다른 글을 찾아보기 쉽게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닫혀있는 카테고리를 임의로 열어서 더욱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물결효과의 플래시 타이틀 삽입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를 준 플래시 타이틀을 삽입하였습니다.

4. 구글 애널리틱스 삽입
블로그의 더욱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구글 애널리틱스를 삽입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2011/05/15 - [어장 컴퓨터] - 내 블로그의 더욱 스마트한 관리 - Google Analytics 

5. 티 에디션의 사용
티 에디션(일명 메인화면)을 사용하였습니다.
가장 인기있고 가장 자주 쓰는 세 개의 카테고리와 최근에 작성된 글을 포함한 총 네 개의 카테고리의 최신글을 보여주는 티 에디션을 적용하였습니다.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메인화면에서 바로 글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블로그 내부 글씨크기를 전체적으로 수정
기존에 수정을 거치기 전에는 본문 9px로 보이는 텍스트를 12px로, 제목 또한 12px에서 물결 효과 플래시 제목을 추가하면서 수정을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댓글 입력 폼의 색상등을 수정하였습니다.

7. 블로그 파비콘 적용
블로그 아이콘이라 볼 수 있는 파비콘을 적용하였습니다. 해당 파비콘은 익스플로러의 경우 탭과 주소표시줄에서, 크롬에서는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란 물고기 모양의 조그만한 파비콘입니다. ^^


1. 마치며


지난 1차 리뉴얼에 비하자면 많은 부분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블로그 내 아이콘 변경과 기타 사항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앞으로 조금씩 수정할 계획이지만 이렇게 따로 글을 쓰지 않을 예정입니다.

또한 QR코드를 삽입한 새로운 명함을 준비중이지만 이건 또 언제 만들고 언제 인쇄하지... 으 --

새로워진 김생선의 어장나라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유익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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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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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는 기본적으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제대로 사용하기란 어렵지요.
홈키를 길게 터치하면 최근 사용항목만 나올 뿐이고 이것저것 빠르게 실행하고 싶어도 어플서랍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찾느라 시간을 다 보낼 뿐 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설명드릴 Swipe Pad는 빠른 어플리케이션 멀티태스킹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0. 설치하기




설치를 위해서는 특별한 안드로이드 버전이나 루팅이 필요없습니다.
QR코드를 태그하시거나, 마켓에서 Swipe Pad를 검색 혹은 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간단하게 설정하기


*** Swipe Pad는 간단한 기능만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슬롯의 확장, 최근 사용 어플리케이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Swipe Pad 확장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무료로 사용 가능한 버전만을 설명드립니다. ***


Swipe Pad를 설치하고 실행해 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출력됩니다.
이미지 오른쪽 위의 붉은 막대는 Swipe Pad를 실행하기 위한 터치 드래그부분입니다.


각각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Swipe Pad를 실행하는 데 있어 큰 설정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간결하고 간단합니다. ^^

Enable Swipe Pad - Swipe Pad를 사용할것인지에 대한 옵션
Regions to Swipe - Swipe Pad의 적용 부분 및 기타 옵션
Undo Hide -  Swipe Pad에서 어플리케이션 슬롯을 숨겼을 때 보이게 하는 옵션
Advanced Controls - 상태바에서 Swipe Pad 아이콘을 보이는지에 대한 옵션. 이 옵션을 끄게 되면 Swipe Pad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App Launcher - 패드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관리페이지를 보여주는 유료 애드온
More Space -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3*4 크기의 패드를 좀 더 크고 다양한 사이즈로 제공해주는 유료 애드온
Change number of slots/pad - 패드에서 설정한 슬롯의 번호를 변경하게 해 주는 유료 애드온
Tasking - 패드에 관한 설정을 보여주는 유료 애드온

*** Misc 부분은 Swipe Pad의 설정페이지가 아니기에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



2. 제대로 사용하기


사실 Swipe Pad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Regions to Swipe 부분의 설정만을 건드려주면 됩니다.
Swipe Pad의 적용범위들을 자신이 편한 부위에 적용시켜주고 사용하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위 스크린샷 중 붉은 막대의 위치가 바로 터치 드래그시 Pad가 나오는 부분을 말 하기 때문입니다.

Swipe Pad의 사용법은 간단하고 또 간단합니다. 천천히 읽어보시면 정말 쉬우리라 봅니다.

붉은 막대를 드래그한다는 생각으로 터치 드래그를 하시면 처음에는 빈 슬롯만이 떠오릅니다.

*** 해당 이미지는 제가 기본적으로 설정을 하였기에 실제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선택된 Slot 7과 같이 빈 슬롯만이 가득하지만, 빈 슬롯을 터치할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화면이 출력됩니다.
 


Applications는 어플리케이션을, Shortcuts는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하는 바로가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AppLauncher와 Tasking은 위에서 설명한 유료 애드온이며 Hide는 해당 슬롯을 숨길 수 있습니다.
설정할 부분을 선택하면 바로 설정이 완료됩니다. :-) 

그렇다면 잘못 설정하였을 경우에는 어떻게 할까요? 의외로 이 부분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파란 선택창은 실행을 나타내며, 주황 선택창은 해당 슬롯의 수정을 의미합니다.
수정을 위해서는 해당 슬롯에서 기다리시면 파란 선택창이 주황 선택창으로 변하며,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슬롯을 비우기 위해서는 애드온을 구입하셔야만 가능합니다. ^^;


3. 마치며


간략하지만 편하고 간단한 Swipe Pad는 이런분께 필요합니다.

1.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몇 개 두지 않으며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한 분 
2.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사용하기 위한 분
3. 어플리케이션을 찾느라 어플 서랍에서 한나절 찾으시는 분
4. 폴더를 지원하지 않는 Launcher 7을 사용하시는 분

이런분들께 절대적으로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봅니다.
애드온을 설치해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애드온을 구입할만큼의 가치가 있고 멀티태스킹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보여집니다.
또한 Launcher 7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좀 더 적은 아이콘으로 바탕화면을 꾸미고 쾌적하게 실행을 할 수 있으니 Launcher 7과의 궁합이 가장 잘 맞으리라 여겨지네요.


항상 어플서랍을 뒤적이고 폴더를 열고 아이콘을 찾느라 힘드셨던 분들은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어느정도의 고충을 덜었으면 합니다. ^^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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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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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건 소프트웨어건 어디엔가 분명히 버그가 있기 마련입니다.
버그 없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물론 그 버그의 정도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자가 모르고 지나치거나 혹은 간단한 업데이트 패치로 해결 될 문제이기도 하지만 매우 심각한 결함 수준의 버그라면 리콜, 환불을 거치면서 기업의 재정적 타격과 함께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없게 됩니다.

버그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 보자면 참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PC 게임 시장 초기를 견고하게 잡아나갔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손노리는 이후 포가튼 사가를 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포가튼 사가는 발매 연기를 거치고 거쳐 드디어 게임을 발매했지만, 엄청나게 심각한 버그 덕분에 제대로 된 게임 진행조차 불가능 할 정도였습니다. 그 이후 몇 번의 패치를 하였지만 게임은 정말 할 수준이 못될 정도였지요. 이후 손노리에서는 10주년 기념 "패키지의 로망" 이라는 자사 게임을 모두 한 패키지에 담아서 출시를 하였지만, 포가튼 사가는 버그가 많기에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기 어려웠습니다.

비단 손노리 뿐만이 아니고 손노리와 양대산맥을 이루었던 창세기전 시리즈의 소프트 맥스도 버그로 힘들었던 게임회사중 한 곳 입니다.
마그나카르타라는 게임을 개발 및 출시하였지만 사냥 후 메모리 에러와 함께 튕기고 컴퓨터가 느려지는 등 게임 진행을 포기할 정도였으니 이 또한 어떠한 면에선 참 대단했던 모습입니다. 마그나카르타는 사용자들에게 버그나깔았다는 식의 별명을 붙여지면서 불명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에서만 버그가 생기는 것은 또 아닙니다. 하드웨어에서도, 더구나 복잡한 전자제품이 출시되는 요즘에서는 하드웨어의 버그가 더욱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CPU 제조사인 인텔에서 출시한 2세대 CPU 샌디브릿지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는 메인보드 내의 SATA 포트 6개중 0번과 1번을 제외한 나머지 포트에서 하드웨어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버그를 발견하였고 그 이후 대량 리콜 사태로 큰 이미지 손실과 금전적 손해를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일전의 펜티엄 CPU 버그 때에도 부동 소수점 연산과 관련된 결함도 있었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4나, 삼성의 갤럭시 S2, hTC의 넥서스원 등 스마트폰에서도 이러한 크고 작은 결함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이폰 4의 경우에는 구매시 체크리스트가 25가지나 되며, 데스그립부터 시작하여 오줌액정, 카메라 멍, 볼륨키 함몰, 나사의 돌출 및 부재 등을 꼽을 수 있으며 갤럭시 S2도 아이폰 4와 비슷하게 푸른 액정, 카메라 멍, 자동 리셋, 잦은 리부팅, 플래시 먹통, 화면 떨림 등이 있었습니다.
넥서스원은 다 아시듯이 하단 4개의 터치가 멋대로 인식되는 터치에러도 있었지요.


이렇게 버그가 많고 결함이 많은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시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방향의 이득을 위해서라도 자체 테스트를 실시하는 편 이지만 무엇보다도 전문적인 테스트 인력의 부재라는 점을 저는 손 꼽고 싶습니다.
프로젝트를 관리함에 있어서 초기에 발견된 문제점을 수정하는데는 비용과 시간이 프로젝트 후반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만큼 초기에 고칠 수 있는 문제점은 최대한 고치려고 하였겠지만 그것이 후반기에 접어들면 어디에서부터 무엇이 문제가 되었는지를 찾아내서 수정하기가 어려운데다가 개발인력이 한정되어있기에 찾아낼 수 있는 문제점의 수 또한 매우 평균적이고 일반적인 수준으로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기도 하고 하드웨어의 경우에는 체험단 등을 모집하기도 하지만 이들을 통해 접수되는 버그리포트도 일정 수준 이외에는 얻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한 전문 테스터를 양성하고 극한의 상황까지 테스트를 하는, 그러한 조건을 만들고 스스로 찾고 출시 이전에 최대한 수정하여 대규모 리콜이나 중대한 버그패치와 같은 사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력시장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고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 그러한 시장입니다.
하지만 기업측에서는 정보보안과 마찬가지로 큰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선출시 후조치와 같은 무책임한 제품관리와 함께 개발진의 수고와 이미지의 하락, 경제적 부담감 상승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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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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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방문자수가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식으로 어떻게 내 블로그에 들어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검색어로 들어왔는지도 궁금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드리는 Google Analytics(이하 구글 애널리틱스)는 블로그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 입니다. 



0. 티스토리 플러그인과의 비교


기본적으로 티스토리에도 플러그인을 통하여 유입경로와 방문자 통계, 유입 키워드의 세가지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메뉴를 이용하여 어떤 사이트에서 링크를 타고 들어왔는지 혹은 어떤 검색 사이트에서 어떠한 검색어로 들어왔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으나 그 메뉴는 매우 적을 뿐 입니다.
매우 기본기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복잡한 것이 싫은 분이라거나  전문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분이라면 티스토리 플러그인으로도 관리는 충분하지만 사람의 호기심이라고 해야 할까요, 좀 더 체계적인 부분의 분석을 원하는 분이라면 정말 부족한 기능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미지는 제 블로그의 유입 키워드를 캡쳐한 것인데요, 1순위는 역시 스마트폰 폰트를 적용시키는 방법을 검색한 분들이 많이 찾아오신 것 같습니다. 좀 더 살펴보면 1,3,4,5,8,10 순위가 모두 스마트폰 폰트 변경과 관련된 포스트네요.

이외에도 완전한 사육:우편배달부의 사랑 리뷰가 6위를, 넥서스원 필수 어플에 관한 포스트가 9위를, Zedge 리뷰가 12위, 물병편지 리뷰가 15위를 차지했습니다.



유입경로 항목에서는 이와같이 보여집니다. 검색을 이용하여 들어왔다면 어떠한 검색어로 들어왔는지 보여주며, 그 링크로 바로 갈 수 있는 항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좌측은 유입경로시 이용된 사이트의 순위를 보여줍니다. 역시 네이버 순위가 1,2위를 차지하네요. 정말 네이버 사용률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언뜻 이 화면만 보기에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필요성을 모르실 듯 합니다. 이제부터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화면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구글 애널리틱스의 관리 페이지



이 이미지는 구글 애널리틱스의 대시보드(메인화면) 입니다.
대시보드 상에서 집계된 기간동안의 방문자 그래프와 사이트 활용 정보, 방문자 개요 및 방문자 분포, 트래픽 소스 개요, 콘텐츠 개요 등을 간략하게 보여줍니다.
이미지에는 이미지 크기 상 삭제를 하였지만, 왼쪽의 메뉴를 통하여 세부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항목이 많다보니 간략한 항목만 보여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이 외에도 방문자 컴퓨터의 간략한 사양도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익스플로러 제국, 한국이라 그런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85.5%나 됩니다.
그 외에도 크롬과 파이어폭스, 사파리와 오페라도 보여집니다.

 
사용자의 운영체제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PC-Windows 사용자(98.1%)이며 뒤를 이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따르고 있습니다.
약간 의외인 것이 아이패드와 아이폰, 아이팟도 제 블로그를 들어온 적이 있다는 점 입니다. ^^;



화면 해상도도 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총 232개의 화면 해상도가 유입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 및 기타 피쳐폰, 듀얼 모니터 등을 통한 유입 등으로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만  탑 10을 보자면 이러합니다.

대부분의 해상도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는 가로 해상도가 1055px이상에서 최적화가 되어져있는데 1024*768 해상도를 사용하시는 분도 무려 10.9%나 되네요. 이후에 해상도를 약간 줄일 계획입니다. ^^; 


이외에도  글당 방문자 유입 수, 방문 시간, 다른 페이지로 이동한 사람의 수나 사이트를 꺼버린 사람의 수 등 엄청나게 많은 방문자 정보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화면은 상위 인기페이지 탑 10을 보여준 화면입니다.
페이지 뒤의 /106은 제 블로그(http://kimfish.tistory.com)뒤에 붙는 주소, 즉 http://kimfish.tistory.com/106 같은 형식이 됩니다.
1순위 페이지는 유입검색어에서도 보여졌듯 스마트폰 폰트 변경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평균 페이지에 머문 시간은 2분 53초이며, 이탈률(사이트에서 다른 페이지로 가지 않고 바로 나가는 경우)은 84% 등 많은 정보와 함께 구글 애드센스가 달려 있다면 해당 페이지에서의 수익률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럼 이제 간략한 적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구글 애널리틱스 내 블로그에 설치하기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구글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구글에 가입을 한 후 http://www.google.com/analytics 에서 로그인을 해 줍니다.

 


이와 같은 화면에서도 딱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
관리하기 위한 사이트의 주소를 적고, 계정 이름과 기타 항목을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한국에 살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설정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에서는 성과 이름을 적는 항목과 약관에 동의하는 항목이 나옵니다. 간단한 항목이니 따로 설명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는 블로그에 삽입할 코드를 보여주게 됩니다. 바로 이와같은 형식입니다.



이 소스코드를 복사한 후, 자신의 블로그에서 붙여넣으면 끝! 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해당 코드를 모든 페이지 소스의 닫는 </head>태그 바로 앞에 붙여넣으라고 하였으며, 저는 아래와 같은 위치에 복사하였습니다.



티스토리의 HTML/CSS 편집 항목으로 가신 후, skin.html의 맨 아래에 보시면 붉은 줄과 같이 </body> 항목이 보여집니다.
그 위에 아까의 소스코드를 파란색의 위치와 같은 곳에 붙여넣으시고 저장하면 끝!

그럼 모든 적용이 완료되었으며 하루가 지나고 확인하시면 됩니다. ^^;


3. 마치며


확실히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구글 애널리틱스는 아쉽게도 페이지에 업로드 되는 시간이 정해져있다는 것 입니다.
약 밤 12시면 하루의 정보를 정리해서 보여주며 그 이전의 시간같은 경우에는 방문자가 몇 명이 늘어나도 어제까지의 결과만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그래도 감히 현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웹 분석기 중에서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블로그 통계에 민감하신 분들이나 자기 블로그에 왜 들어왔는지 궁금한 분이라면 설치하셔도 재밌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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