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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생은 대체로 시험을 늦게본다. 남들은 4월 셋째주 정도에 끝나는 시험을 공대생인 나는 4월 마지막주부터 겨우 시작하니 말 다했다.
하지만 다음주 수요일 즈음에 한 과목이 더 남았고, 과제도 앞으로 세 개나 더 남았을 뿐이다.

***
요사이 봄이 왔다고 이래저래 땅에서 꽃들이 많이 보인다.
꽃을 좋아하는지라 화분을 몇몇 들여놓았지만 번번히 다 죽어버려서 다시 데려올 마음은 전혀 안나지만, 사진 속에 보이는 이름 모를 하얀 야생화들은 데려오고 싶더라. 조만간 학교에 삽 들고 가볼까 생각중이기도 하다.

***
일전에 만들었던 QR코드의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고 조잡한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QR코드를 또 한 번 만들어보았다.

***
결론 : 시험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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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넥서스원 으로, 푸딩카메라 어플을 사용하여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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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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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된 제 글을 원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원본은 2009년 10월 09일 08시 53분에 작성되어졌습니다.




술에도 종류가 참 많다.

소주, 맥주, 막걸리로 시작하는 우리 주변의 대중적 술부터 시작하여 양주, 와인, 칵테일, 사케 등등.

우리나라 구조상 대학생이 되면 술을 거의 먹게 되기도 하고 그렇게 우리는 술독에 풍덩, 빠지게 된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술이란 놈도 참 신기하다. 사람을 병들게 하고 심신을 고달프게 하기도 하는데 우리들은 그 독에서 빠져 나올 줄을 모른다.

필름이 끊기고 잠자리에서 일어나 보면 온 몸에 멍이 들어 있다.

머리가 쪼개질 듯 한 아픔에 목이 말라 냉장고의 문을 열어보니 이건... 맥주만 가득한 현실.

수돗물을 받아 먹으며 '그래, 오늘부터는 술을 마시지 않겠어' 라고 다짐을 하건만.

친구가 휴가를 나왔다거나 동아리의 회식이 있다거나 하기라도 하면 어휴...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는 우리들의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술 이야기를 재미나게 그려주고 있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원작 만화를 그리기도 한 니노미야 토모코는 만화계에서도 알아주는 술꾼이자 언더 음악가로써도 활동하고 있다.

책과 동명의 음주가무 연구소 라는 자칭 연구소를 설립하여 주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벌어지는 일들은 정말이지, 술을 꽤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는 공감 100%가 되지 않을까 한다.

 

니노미야 토모코의 가족들 또한 말술의 대가이기에 일어난 에피소드들도 참 흥미롭기 그지 없는데, 그것은 그의 언니가 맞선을 보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 요정에서 선을 보기 위해 갔던 그곳은 알고 보니 그녀의 단골 술집, 그녀를 알아본 주인은 오니고로시(귀신죽이기 라는 뜻의 일본 술) 50병을 가져왔고 멀쩡한 그녀는 선을 본 남자, 술에 떡이 된 남자를 이끌고 집에 데려다 주기도 하였단다.(물론 지금은 결혼 어예~)

 

우리도 생각을 해 보면 술과 관련된 아스라한 기억이 참 많지 않은가.

길을 가다가 나무와 싸우기도 하는가 하면, 누군가의 등에 구토물을 내뱉기도 하고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를 걸기도 한다.

어딘가에 웅크려 앉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기도, 술만 마셨다 하면 군대 간 자신의 남자친구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우리가 술을 끊을 수 없는 이유는. 잊었다고 자기 최면을 거는 우리들에게 본심을 일깨워주는 각성제이기 때문이 아닐까.

인연은 어디에서든지 오는 것이고 그러기에 함부로 끊을 수 없다는 것. 추억은 너무나 아름답기에 함부로 잊을 수 없다는 것.

그것을 알려 주기 위해 술이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음주가무연구소
카테고리 만화
지은이 TOMOKO NINOMIYA (애니북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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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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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된 제 글을 원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원본은 2009년 10월 10일 13시 36분에 작성되어졌습니다.




고양이, 야옹이, 길냥이, 나비, 도둑고양이...

 

우리 주변의 동물들 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은 조류를 제외하고는 개나 고양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개들은 떠돌이개가 그다지 많지는 않은 반면 고양이는 정말이지 우리의 실생활 틈틈이에 파고들어 살고 있지요.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쓰레기 봉투를 뜯기도 하고, 밤에 몰래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밖에서 고양이들의 앙칼진 울음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밤에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레이저라도 나오는 듯 한 고양이들의 눈을 보기라도 하면 어휴...

고양이를 보면 알겠지만 무늬가 참 다양합니다.

까맣기만 한 녀석도 있는가 하면, 얼룩의 젖소무늬를 한 이도 있고 황금빛 털을 가진 녀석도, 잿빛 털을 가진 녀석도 있지요. 하양,까망,주홍빛 털을 모두 지닌 녀석도 있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로 고양이를 보면서 기겁을 하기도 하고 저주를 내리기도 합니다.

까만 고양이를 보면 재수가 없다느니, 밤에 고양이가 울면 누가 죽는다거니.. 하는 말 들 입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이들, 정말로 귀엽기 그지 없습니다. 똘망똘망한 눈빛을 지닌 채, 쓰레기 더미 사이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그 눈빛...

이용한 작가는 그런 길고양이들과 함께 1년 6개월을 동거동락하며 그들의 모습과 습성을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그의 마을에는 그가 보살피고 있는 고양이만 해도 십여마리가 넘습니다.

길고양이에게 참치캔을 따 주기도 하고 국물을 우려낸 멸치를 주기도 합니다.

때로는 고양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들개들로부터 지켜주기도 합니다.

왜그러냐구요? 단지 고양이가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 마음을 열게 만든 작가는 사람에게는 허락하지 않는 길고양이의 많은 모습을 찍을 수 있도록 고양이에게로부터 연대감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동네 할아버지에게 길고양이는 다 죽어야 한다는 소리도, 웬 낯선 사람에게서 변태 소리도 듣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남의 일만이 아닙니다.

 

저도 고양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는 까미라는 까무잡잡한 녀석을 길렀고, 지난 여름방학에는 친구의 고양이를 방학동안 기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부터 길고양이에게 가끔씩 먹이를 주긴 했습니다.

 

나도 고양이를 잘 안다고는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알았던 사실 보다 모르는 사실이 더욱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끔 고양이들을 보며 손짓과 함께 부르곤 하지만 이것은 그들에겐 단지 위협적으로 보일 뿐이며

맛난 먹이를 간간히 주며 얼굴을 익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길고양이의 수명은 평균적으로 3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 3개월을 넘기지 못하는 아기 고양이들이 태반입니다.

천적-인간을 포함한-의 위협과 로드킬(Road Kill : 야생 동물이 차에 치여 죽는 것), 식수 및 먹이의 부족, 각종 병들로 인한 스트레스로 3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2개월동안 먹이를 주어 연대감이 생기고, 그리고 그들의 재롱을 보며 즐거워 하는 것도 잠시. 안보였다 싶으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그들...

고양이의 문제로 민원이 들어와 담당 구청에서 생포해가기도 합니다.

 

 

흔히 고양이들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른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쓰레기 봉투를 찢고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는 과정에서 매우 지저분해지고, 쥐들을 잡아 먹으면서 병균을 옮기고...

그런데 조금만 더 생각을 해 보면 우리, 인간들의 잘못이 아닐까 합니다.

쓰레기 봉투는 분명하게 쓰레기만을 배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당연히 고양이들은 먹기 위해 찢습니다.

마찬가지로 쥐들을 잡아 먹으며 병균을 옮긴다 하였는데, 오히려 쥐를 잡아먹음으로써 병균의 이동이 줄고 쥐들에게는 천적인 고양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되어 객체번식이 매우 줄어든다고 합니다.

일본이나 스웨덴,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오히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 장려가 되어 위의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양이는 엄청나게 깔끔한 동물이기도 하여서 청결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위의 모든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연재하여, 전국의 애묘가들에게서 많은 고양이 용품을 지원받고 그 용품들로 길고양이들을 먹여 살리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블로그와 출판된 이 책으로 인하여 고양이에 대해 안좋은 시선을 가졌던 분들도 생각이 바뀌었다고들 합니다.

길고양이의 아름다운 모습들, 그리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고양이의 귀여운 사진도 있고 더구나 올 컬러 이기도 합니다.

이제 지나가는 고양이들이 예사로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용한 (북폴리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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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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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된 제 글을 원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원본은 2009년 10월 12일 08시 31분에 작성되어졌습니다.




흔히들 여자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 시작하면서부터 인생이 끝난다고 한다.

가족들 뒷바라지부터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각자의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 때문이다.

남자와 여자가 다른 점은 이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나라가 육아출산 휴가 제도가 잘 되어 있다고 하여도 실질적으로는 그리 잘 된 편은 아니며, 그러기에 여성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반 쯤 접고 결혼 생활을 한다는 것이다.

 

작가, 오정희는 이러한 여성의 이야기들을 눈물나게 그려내고 있다.

 

꿈을 지닌 여성들이 중년의 나이에 접어 들면서 자신들의 꿈을 과연 얼마나 이루고 살고 있을까.

남편의 안주머니에서 듣지도 못한 비행기표를 집어 들면서 우리 어머니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어릴 땐 귀엽기만 하던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부모에게 대들 때, 우리 어머니들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

속옷의 빨래부터 화단에 물을 주고, 미술가가 꿈이기도 했고 때로는 잊혀진 첫사랑에 가슴이 설레이기도 하였다.

 

자고 일어나면 밥을 하고 밥을 하면 빨래를 해야 하고, 빨래를 하고 좀 쉬다 보면 점심시간이 되기도, 집안 청소를 하다 보면 자식놈들이 돌아오기 일쑤. 거기에 그들의 밥이며 교복이며... 남편의 옷가지도 정리를 하다 보면 하루가 후딱 지나간다.

그런데 그들, 우리 어머니들이 더욱 참을 수 없는 것은. 같은 하루가 10년, 20년 동안 지속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그들은 더욱 참을 수 없어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약간의 일탈을 꿈꾸고자, 누군가가 발신번호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 때 그렇게나 설레여 하는 것일까.

그녀의 생일을 맞아 아무도 모르게 누군가로부터 새벽녘에 꽃배달이 온다면, 그렇게나 황홀해 했던 것이며, 갈팡질팡 했던 것일까.

새로운 일상을 꿈꾸며 모든 사물에 그들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보곤 하지만

그래도 결과는 하나, 그들의 가족이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일상을 꿈꾸는 것은 그들 가족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결혼한다는 것에 후회를, 절망을, 아픔을 갖지 말고 가족을 꾸려나간다는 것에 아름다움을 느껴 보는 것은 어떠할까.

이 세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처럼 그렇게 서글픈 것만은 아니니까.


돼지꿈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정희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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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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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프레젠테이션을 잘 꾸미고 발표에 수월하기 위한 제 나름의 노하우가 담긴 실전편을 써볼까 합니다.
2011/04/22 - [어장 컴퓨터] - 프레젠테이션, PPT를 잘 하기 위한 방법, 이론편

어제의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기본중의 기본, 글자와 이미지의 적정선


간혹 지인들의 프레젠테이션 관련 자료를 받아보면 헐, 소리가 절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경우입니다.

 (이미지 설명 : 내가 보는건 한글 워드 프로세서이지 결코 파워포인트가 아니야)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있어 철칙중의 철칙이라 불리는 것은 대부분의 발표자료는 텍스트가 5~7줄, 이미지의 수가 5장을 넘어가지 않는 것을 금기중의 금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 교수님들이 학교 강의용으로 사용하는 자료가 아닌 이상에야 프레젠테이션의 용도는 청중들이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가적이기도 하고 주가되는 자료이기 때문입니다.(줄여서 Simple, Easy, Short : SES 법칙이라고 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은 어디까지나 발표자의 메시지를 강조해둔 요점에 불과하지, 발표자의 메시지를 모두 적은 발표노트가 아니라는 점 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많은 텍스트, 과도한 이미지, 현란한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보다는 핵심적인 이미지만을 배치하여 청중들이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발표자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짚고 넘어가기 : 텍스트는 5~7줄, 이미지는 최대 5장, 과도한 애니메이션과 사운드 효과보다는 차라리 없는 것이 더 나음. 


2. 좋은 색상 배치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에 있어 또다른 중요한 것은 주제에 맞는 색상배치가 있습니다.
되도록 자극적인 원색의 사용을 피하고 주제에 맞는 색상을 사용하면서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더욱 효과적인 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제에 따라 사용되어지는 색상들은 모두 다르고, 색상 자체도 정말 각양각색이지만 여기에서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붉은색 Red
붉은색은 자극적인 색상이며 적극적인 성격과 대상을 강조하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색상입니다.
하지만 눈의 피로감이 극심하며 배경색으로는 매우 부적합하기에 적은 부분에만 사용되거나 혹은 검정색과 하얀색을 같이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주황색 계열의 붉은색은 따듯한 느낌을, 순 붉은색은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느낌을, 검정색 계열의 붉은색은 고급스러움을 나타냅니다.

2. 노란색 Yellow
순색의 노란색은 유치원과 병아리를 연상시키면서 동시에 밝고 순수한 색상으로 인식이 되어집니다.
어두운 계열의 노란색은 금과 태양을 연상시키며 그러기 때문에 권력과 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밝은 톤의 노란색은 유치원과 학원을 대상으로, 어두운 톤의 노란색은 고급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곳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3. 초록색 Green
초록색은 청결함과 함께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색상입니다.
자연을 뜻하고, 청결함을 뜻하기 때문에 친환경적 이미지 혹은 병원 내의 이미지를 연상사킵니다. 또한 시각적인 집중도도 매우 높은 편이기에 공/사기업에서 파란색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는 색상입니다.
파란색 톤의 녹색은 신비감을 주며, 밝은 톤의 녹색은 싱싱함을, 어두운 톤의 녹색은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4. 파란색 Blue
파란색은  젊음을 뜻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기업체에서 프레젠테이션 뿐만이 아니라 기업 로고등에서도 사용되어질 정도로 기업에서 가장 선호하는 색상이기도 합니다.
파란색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도 하며 초록색 다음으로 눈의 피로감을 덜어주기에 집중도도 높은 편 입니다.
순색의 파란색은 눈의 피로도가 높은 편 이기 때문에 남색 계열의 어두운 파란색을 사용하는 편 입니다.

5. 보라색 Purple
보라색이 어울리는 사람은 희귀하며, 귀족적인 이미지를 준다. 는 패션업계의 말 처럼, 보라색은 고급스러우며 우아한 색상으로 통칭되어집니다.
파란색이 가미된 보라색은 냉정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신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붉은색이 가미된 보라색은 도발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슬라이드 배경색상 보다는 포인트를 주는 색상으로 사용되어집니다.
순색의 보라색은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감성적인 주제의 슬라이드에 사용되어집니다.

큰 주제의 배경색을 정하였다면 그에 걸맞는 좋은 색상을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각 이미지들의 색상과 조화로움을 이루면서 이미지가 배경색에 묻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병원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할 때, 환부(患部)의 사진을 첨부한 자료에서 배경색상이 노란색 계열이라거나 붉은색 계열이면 이미지의 집중도와 함께 정돈된 느낌을 줄 수 없겠지요. 그에 걸맞춰서 보색대비를 이용한 청녹색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적절히 배치하기 좋은 색상을 나열해 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색상을 기준으로 제가 추천하는 색상 다섯가지씩 나열해보았습니다. 이 색상들을 이용하여 배경색을 혼합하여 사용하셔도 좋고 혹은 포인트를 주는 색상으로 활용하셔도 무난하리라 봅니다.
주의할 점은 프레젠테이션 배경색상은 세가지 이상 혼합을 안하는 것이 좋으며, 글씨색은 연관성이 있는 색상을 사용하거나 혹은 보색대비를 이용하되 무난한 색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점 입니다. 


3. 발표자의 준비된 자세


하지만 아무리 좋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하였다고 해도 발표자의 자세가 좋지 못하다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설명이 길어서 줄줄줄 읽기만 하는 자세와 청중들을 바라보지 않고 프레젠테이션만 바라보며 발표를 한다는 등의 자세를 가진다면 자료의 점수는 비록 100점 만점에 100점이 될 지라도 청중의 호응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0점이 되는 비참한 결과를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설명할 것이 많다고 해서 많은 내용의 발표노트를 준비하기 보다는, 핵심만 간단히 추려낸 발표노트를 준비하고 되도록이면 이것들을 바라보지 않고 술술 말 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즉, 외우지 말고 가슴으로 이해하고 머리로 새겨진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자신이 발표할 내용에 대해서 이해조차 하지 못하고 보고 읽고 말하기만 하는 대변자는 청중들은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중들의 눈을 바라보고 여유로운 자세를 가지면서 그들의 표정을 하나하나 보고, 읽는 자세 또한 필요합니다.
그들의 반응을 눈대중으로나마 알아야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등의 부드러운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넉넉한 진행 또한 필요합니다. 만약 발표자의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서 집중도가 흐려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면? 과감하게 정리하고 다음 슬라이드로 넘어갈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리허설과 옷차림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흔히 프레젠테이션의 황제라 불리는 스티브 잡스의 발표에 열광하는 이유는 애플의 CEO가 직접 발표를 한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의 꾸밈없는 옷차림에서 사람들은 자신과 같다는 동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정장을 맞춰 입는 격식도 필요하지만, 또다른 상황에서는 츄리닝에 떡진 머리도 효과가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리허설을 준비하면서 기기 자체에 문제는 없었는지, 슬라이드를 넘겨주는 파트너가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등, 진행에 필요한 것들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마치며


이상으로 프레젠테이션, PPT를 잘 하기 위한 방법, 실전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하다보니 급마무리가 되기도 하였지만,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핵심만 집어서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무대 울렁증이 있어서 발표를 못하고, 그러면서 망친적이 많다면 딱 하나만 생각해서 발표를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 발표는 내게 있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실제로 많은 발표과제를 하면서 저는 소심했던 성격을 180' 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부디 모두들 좋은 발표를 통하여 사람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방법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말해보고자 합니다.

집중했던 분위기를 한번에 확 잡을 수 있는 것에는 유머러스한 이미지의 사용도 있습니다.
가령 처참했던 일본 쓰나미의 모습을 말 해주는 프레젠테이션에서 무너지고 강물이 가득 찬 이미지들의 사용도 좋지만, 분위기 환기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사용 할 수도 있겠지요.

이런식으로 청중들의 분위기도 전환시키고 집중도도 올릴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을 생각하면서 슬라이드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이 몰입을 한다면, 분명 멋진 반응을 보일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물론, 과도한 유머러스한 이미지의 남용은 진지하지 못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며, 발표자의 능수능란하고 능글맞은 자세 또한 절실히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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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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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라고도 불리고 키노트, 프레젠테이션, PPT등으로 불리는 이것들은 현대사회에 있어 중요한 수단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짧게는 대학 발표과제부터 시작하여 길게는 클라이언트 설득 자료 등 쓰이는 부분이 매우 많지요. 좋은 프레젠테이션이란 무엇이고, 그리고 어떻게 해야 좋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레젠테이션의 분류



프레젠테이션을 분류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청중의 수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과 사용 프로그램에 따른 분류 방법, 목적에 따른 분류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목적에 따른 분류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식이나 정보전달을 위한 설명형 프레젠테이션
교육 혹은 세미나 등, 청중에게 정보를 전달하거나 메시지의 이해를 목적으로 합니다. 청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도록 간략하지만 명확한 주제를 가져야 하며, 긍정적인 방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미지들을 강조합니다.

2. 판매 혹은 마케팅을 위한 제안형 프레젠테이션
마케팅 기획서나 투자제안서등과 같이 판매를 목적으로 하거나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프레젠테이션입니다.
명확한 목적과 함께 논리적인 구성을 꾸려서 청중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금전적인 문제가 걸린 만큼 객관적 사실과 자료를 통하여 자신들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삼습니다.

3. 청중의 단합을 위한 동기형 프레젠테이션
사내 오리엔테이션, 교내 오리엔테이션 등과 같이 일정 조직의 단결과 단합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으로 단합과 함께 사기진작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입니다. 설명형 프레젠테이션과 비슷하나 청중의 범위에 따른 목적성이 뚜렷합니다. 

목적을 정확히 찾으셨다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2. 좋은 프레젠테이션의 3가지 법칙



프레젠테이션은 크게 세 가지 과정을 통하여 진행됩니다. 철저한 기획과 치밀한 준비, 부드러운 발표의 세 가지 입니다.

기획 단계에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할 점은" 청중은 누구이며 무엇을 발표할 것인가?"에 대한 점 입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려운 용어를 쓰면 이해하기도 힘들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처럼 청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발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수준이 높은 청중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수준이 떨어지는 발표내용을 가지고 온다면, 역시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리라 봅니다.

준비 단계에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할 점은 "분량과 내용, 그리고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표시간이 정해졌는데 발표시간을 초과한다면? 기획단계에서 설명하였듯 청중의 수준을 고려하지 못한 채 어려운 내용을 담는다면? 마지막으로 청중들이 집중을 할 수 없는 이야기라면? 어떻게 될까요. 발표자는 발표자대로 말 할 맛이 없고, 듣는 사람들은 "지겨워 죽겠네, 저놈이 대체 뭔 소릴 하는거야..."라는 눈빛으로 발표자를 바라보겠지요. 

발표 단계에서 가장 중요시 해야 할 점은 "소통과 능청스러움, 그리고 사전 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표를 하다보면 궁금증이 생기는 청중이 있을테고, 질문에 따른 적절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발표자의 바람직한 자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표를 하는데 있어 유연한 자세를 갖지 못하고 속된 말로 어버버~ 하기만 한다면 청중도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지요. 적절한 능청스러움으로 청중의 분위기도 업 시키는 방법이 최우선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표장소의 사전 조사를 통하여 기기에 이상이 없는지, 장소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체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육하원칙에 따른 프레젠테이션의 기획



육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고 하지요. 프레젠테이션의 기획은 이 육하원칙을 기본으로 깔고 시작해야 합니다.

1. 누구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인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청중이 누구냐는 것 입니다.
해당 분야의 지식은 얼마나 되는지, 어떠한 목적으로 이 프레젠테이션을 듣는지, 그들의 예상 질문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것 입니다.
청중에 대해 고민을 할 수록 프레젠테이션의 성격이 결정됩니다.

2. 언제하는 프레젠테이션인가.
프레젠테이션의 시간적 성격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요소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예를 들자면 크리스마스 때 기독교의 부정적 측면에 해당하는 발표를 한다면? 큰 원성을 사겠지요.

3. 어디서하는 프레젠테이션인가.
프레젠테이션은 장소와 규모에 의해서도 중요한 요소로 손꼽힙니다.
사내 미팅이나 그룹 토론을 위한 토론 자료의 경우엔 구체적이지만 프레젠테이션의 보고서 형식이 간략화될 수 있지만, 대회장이나 투자제안과 같은 경우엔 그들의 말 하나하나가 중요한 요소가 되며 간결한 내용과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중요한 요소이니만큼 프레젠테이션의 시간과 구성 페이지 수, 구성 방식과 애니메이션의 사용 여부 등과 같은 부과적인 내용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편 입니다.

4. 무엇을 하는 프레젠테이션인가.
프레젠테이션의 왜 하는지에 대한, 즉 목적에 관한 부분입니다.
목적에 따라 프레젠테이션의 컨텐츠를 구성할 수 있지만, 이보다 더 신경써야 할 점은 바로 3번에서 잠시 언급한 발표 시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 입니다. 발표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다 아시겠지만, "주어진 시간에 따라 핵심 내용만 구성할 것인지 혹은 다양한 자료를 구성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컨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프레젠테이션의 슬라이드당 발표 시간은 장당 약 30초 정도로 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10분 발표 시 페이지 구성수는 약 20~25장 정도가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어떻게 하는 프레젠테이션인가.
프레젠테이션의 성공요소 중에는 발표와 프레젠테이션 자체의 성격도 중요합니다.
유연한 발표자세와 함께 핵심만 보여주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분위기 환기용으로 보여줄 수 있는 참신한 이미지와 사운드 등 위트있는 구성과 그에 걸맞는 철면피식 발표자세를 겸한다면 더없이 좋은 프레젠테이션이 될 수 있습니다.

6.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이유는?
마지막으로 고려할 점은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이유에 초점을 둘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의 분류 편에서도 말씀드렸듯 학교 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구성하는지, 혹은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지, 단합을 목적으로 하는지 등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자료들이 또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가령 전자제품 회사의 신제품 발표회가 있다면 회사와 제품의 정보전달을 위주로 할 지 혹은 판매와 소비자 유치를 위주로 할 지에 따라 준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전자의 경우엔 설명형 프레젠테이션이 되겠지만, 후자의 경우엔 제안형 프레젠테이션이 되겠지요.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묻는 후배들이나 동생들이 많기에 나름 신경쓰면서 관련 서적과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주요 참고 서적으로는 WellBook 출판사의 프레젠테이션 성공전략 기획+실천 이라는 책 이며,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부분 인용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제 나름의 노하우가 담긴 프레젠테이션 실전편을 쓸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레젠테이션성공전략기획실전
카테고리 컴퓨터/IT > OA/사무자동화 > 파워포인트 > 프리젠테이션
지은이 박혜경 (웰북, 2009년)
상세보기


프레젠테이션 실전편을 작성하였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 포스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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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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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이전부터 마음먹고 하지를 못했던 블로그 리뉴얼을 이제서야 끝냈습니다.
이 포스트는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목표 및 각종 양식에 대해 기록하는 용도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4월 20일 새벽 5시 30분 무렵, Zedge 관련 포스트를 작성하고 잠도 안오기에 블로그에 무작정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웹디자인에 내공이 깊은 친구에게서 블로그 리뉴얼에 관한 조언을 많이 들었고, 학교도 10시 정도에 가는 터라 무작정 손대기 시작했습니다. ^^;

 

0. 변경사항


기본적인 스킨은 Tistory Studio (Whit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이드바 메뉴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경하였고, 텍스트 타이틀을 이미지 타이틀로 변경, 검색창 위치, 본문 여백 재설정 정도를 수정하였습니다.

사실상 큰 것은 없었지만 레이아웃이 전체적으로 틀어지는 문제 때문에 겨우 다잡고 하여 지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리미리 HTML과 CSS를 공부해둘걸 하는 후회가 정말 막심할 정도였습니다.(이자리를 빌어 책꽂이 한켠만 차지하는 HTML/CSS책, 미안해)

또한 PC 브라우저 스킨 뿐 아니라 모바일 브라우저 스킨도 변경하였고, 되도록 PC의 환경과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스킨을 구성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몇가지 소스를 예로 들 생각입니다. 제가 앞으로 다시 리뉴얼 할 때 참고하기 쉽고, 그리고 혹여나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길 위해서..


1. 세부 변경 사항 - 텍스트 타이틀을 이미지 타이틀로


먼저 가장 바꾸고 싶었던 텍스트 타이틀을 이미지 타이틀로 변환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스킨의 경우에는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의 관리 - 스킨 - HTML/CSS 편집에 들어가셔서 이미지 타이틀로 쓸 이미지를 파일 업로드를 통하여 업로드 합니다.
그리고 HTML/CSS 편집에서 아래의 구문을 찾습니다.

** HTML 문제로 아래의 코드 중 [## _blog_link_ ##], [## _title_ ## ]은 모두 빈칸이 없어야 합니다. 검색하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h1><a href="[## _blog_link_ ##]" title="[## _title_ ##]"><img src="./images/logo.gif" width="303" height="83" alt="[## _title_ ##]" />


이 부분에서 ./images/logo.gif 이것을 위에서 업로드한 이미지의 경로로 교체 후, 뒷부분의 width="303" height="83" 를 삭제해줍니다.
제가 변경한 소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h1><a href="[## _blog_link_ ##]" title="[## _title_ ##]"><img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50/503007/skin/images/kimfish1055-2.png" alt="[## _title_ ##]"/></a></h1>


간단히 풀어 설명드리자면, [## _title_ ##]이 img src="??" 내부의 주소를 참조하는데 이 주소의 이미지는 width="??"의 너비와 height="??"의 높이로 지정해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경을 해주고 나서 저장을 하면 됩니다. 


2. 세부 변경 사항 - 사이드바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


저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사이드바를 오른쪽에 위치한 스킨을 고르려고 했지만 그러자니 또 마음에 들지가 않아서 이 스킨에서 수정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되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_-;

마찬가지로 HTML/CSS 편집에서 Ctrl+F를 눌러 찾기를 활성화시킵니다.
검색에서,  #sidebar { 를 찾으면 이런 구문이 나옵니다. 

1. #sidebar { clearbothfloatleftwidth: 190px; margin-left: 40px; displayinlinepadding-bottom: 30px; }

 
바로 사이드바의 속성을 정해주는 구문입니다. floatleft;를 float: right;로 변경해주면 됩니다.
참고로 margin은 여백을 설정해주는 함수이며, 왼쪽은 margin-left, 오른쪽은 margin-right, 위는 margin-top, 아래는 margin-bottom으로 정해줍니다. 


3. 세부 변경 사항 - 검색창의 위치를 이동


애초에 제 블로그는 본문 너비가 800px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스킨에서 제가 따로 가로 1095px로 설정해주었습니다.
이미지는 얼추 1055px인데, 이걸 그대로 적용했다가는 검색창이 아래로 밀리면서 스킨 자체가 모두 어긋나는 불상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말이죠. :-)
 

(이미지 설명 : OMG!!!!!!! 사실 어제 새벽에만 해도 이 화면을 셀 수 없을 만큼 봤습니다.)

뭐 그러다보니 검색창의 위치를 조절해주어야 하는데 이걸 몰라서 짧은 이미지 타이틀만 사용하다가 학교에서 귀가한 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검색창 자체에 위쪽 여백이 설정된데다가, 이미지 타이틀보다 한단계 높은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이죠.

결국 이런 식으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1. <div id="searchBox">
  2.             <s_search>
  3.             <input type="text" class="search_keyword" name="" value="" onkeypress="if (event.keyCode == 13) { }"/>
  4.             <input class=" button" type="submit" name="Submit" onclick=""/>
  5.           </s_search>
  6.         </div>
  7.         <h1><a href="https://kimfish.co.kr/" title="김생선의 어장나라"><img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79/794764/skin/images/kimfish1055-2.png" alt="김생선의 어장나라"/></a></h1>


이 부분에서 보자면 <div id="searchBox"> 부터 </div> 까지가 검색창에 관한 레이아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이 위치를 이미지 타이틀보다 한단계 낮은 곳에 위치시켰습니다.

  1. <h1><a href="https://kimfish.co.kr/" title="김생선의 어장나라"><img src="http://cfs.tistory.com/custom/blog/50/503007/skin/images/kimfish1055-2.png" alt="김생선의 어장나라"/></a></h1>
  2. <div id="searchBox">
  3.             <s_search>
  4.             <input type="text" class="search_keyword" name="" value="" onkeypress="if (event.keyCode == 13) { }"/>
  5.             <input class=" button" type="submit" name="Submit" onclick=""/>
  6.           </s_search>
  7.         </div>

 
*자세히 보시면 이미지 타이틀의 바로 아래에 복사 붙여넣기를 하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아닌게, 자세히 살펴보니 그래도 계속 이미지 타이틀이 적용이 잘 안되는겁니다. 뭔가해서 알아봤더니 바로 제가 한 뻘짓이 약간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 뻘짓이란,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margin관련 함수는 여백을 주는건데, 이미지 타이틀 바로 아래에 검색창이 오게 하려고 검색창에게 위쪽 여백을 주었더니 그것과 충돌이 일어나서 전체적 스킨이 뭉그러진겁니다.

그래서 그 검색창에서 위쪽 여백을 준 margin 함수를 수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1. #searchBox { floatrightmargin-top: 98px; margin-right: 15px; displayinline;}


보시다시피 margin-top이 98px이라는 여백을 주고 있습니다. 이걸 그대로 수정하면 블로그 최상단에서부터의 여백이 되기 때문에 이 바로 위에서 검색창을 이미지 타이틀 바로 아래에 위치시키고, 거기에서 값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고치게 된 것입니다.
제 경우는 (이는 이미지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98px을 -7px로 수정하였습니다.


4. 세부 사항 편집 - 본문 여백 조정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대부분 눈에 띄는 가장 큰 문제들을 고치고 나니  약간의 거슬림이 보였습니다. 이 스킨의 문제였는데요 바로 이미지 타이틀 옆으로 제목이 비죽이 튀어나온 것이었습니다.
 


대충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

이 부분은 두가지 방법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타이틀을 왼쪽으로 약간 이동시키거나 혹은 본문을 오른쪽으로 약간 이동시키거나.
저같은 경우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Ctrl+F를 하여 검색을 활성화 시킨 후, content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구문을 찾으시면 됩니다.

1. #content{ float:rightwidth:/*@post-width=*/800px/*@*/margin-right: 40px; padding-bottom: 56px; displayinline}


간단하게 소스를 또 짚고 넘어가자면, 오른쪽에 위치한 float과 함께 content는 가로 800px로 정의되어져 있으며 오른쪽 여백은 40px이 되어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padding은 테두리와 content 사이의 간격을 설정해주는 함수이며, 그러기에 여기에서는 바닥에서 56px이 떨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margin-right를 적당한 값으로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보기가 깔끔해집니다. ^^;


5. 웹폰트를 사용하지 않고 글꼴 사용하기


일전에 웹폰트를 사용하면서 티스토리의 글씨체를 꾸미려고 노력했지만 방법도 번거롭고 정말 힘들기 그지없는 작업이었습니다.
웹폰트는 HTML 비표준 기술로, 익스플로러 이외의 브라우저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글꼴을 우선시하여 보여주는 방법도 있기에 정리해 봅니다.

1. font-family: 돋움,Dotum,AppleGothic,sans-serif;


CSS 설정에 보시면 body{ 바로 아래에 이러한 구문이 보입니다. 여기의 돋움 앞에 즉 font-family: 바로 뒤에 아래의 구문처럼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1. font-family: NanumGothic, 나눔고딕, "Malgun Gothic""맑은 고딕", Gulim, 굴림, 돋움,Dotum,AppleGothic,sans-serif;


이는 NanumGothic을 가장 먼저 보여주며, 없을 시에 그 다음의 글꼴 순으로 보여준다고 정의합니다.
이로 하여금 웹폰트의 설정 없이, 그리고 브라우저에 상관 없이(물론 모바일은 예외입니다.) 나눔고딕을 제일먼저 보여주며 그 다음에 맑은 고딕, 굴림, 돋움 순으로 표시가 됩니다.


여기까지 티스토리 스킨을 수정하는 방법에 대한 나름의 기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6. 김생선의 어장나라 양식 및 앞으로의 방향


1차 리뉴얼을 한 만큼 2차 리뉴얼도 있을 예정입니다.
이 2차 리뉴얼은 올해 중순이 오기 전에 마칠 예정이며, 각종 블로그 내 아이콘 및 색상과 글씨크기를 수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레이아웃을 새로이 손을 보아 더욱 쾌적한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하는 블로그 양식입니다.

타이틀
타이틀 이미지는 가로세로 1055*150px로 정의되어져 있습니다.
색상코드는 RGB 150, 195, 232를, 웹에서는 #96c3e8을 사용합니다. CMYK 값은 38, 12, 0, 0 입니다.
모바일 블로그 스킨은 1000*250px의 이미지를 사용하며, 색상은 동일합니다.

본문 및 본문 이미지
본문은 가로 800px로 정의되어 있으며 본문에 그림을 삽입할 때에는 되도록 가로 780px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또한 매 포스트마다 제목을 겸하는 일종의 요약이미지를 넣을 예정인데 이 이미지는 800*400px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아이디
블로그 내에서의 표현은 총 세가지로 이루어집니다.

김생선 : 블로그 및 제가 사용하는 이메일 등에서 사용하는 실질적인 아이디
KIM FISH : 블로그 타이틀에서만 사용하는 아이디
Kim Fish : 그 외.

기타사항
이모티콘 및 과도한 통신어체는 사용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문의사항은 우측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라며 본문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댓글은 답변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김생선의 어장나라에 많은 떡밥을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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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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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면서 고민되는 건 아무래도 배경화면과 알림음, 벨소리가 아닐까 합니다.
MP3 파일을 구하자면 벨소리로 지정하는 건 문제도 아닐진대 막상 구하는게 또 쉬운 일만은 아니죠. P2P나 기타등등 여러 사이트에서 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구하는가 하면, 몇몇 분들은 거기에서도 구하지 못해 직접 해당 영상에서 음원을 추출하기도 합니다.
또한 배경화면도 마찬가지이며 그 짧은 5초짜리 알림음조차 구하는게 쉽지만은 않으리라 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Zedge는 멋진 배경화면이나 아름다운 벨소리를 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한 어플입니다.

0. 다운받기 및 시작하기

 
 Zedge 어플은 무료이며, 마켓에서 Zedge 검색 혹은 아래의 바코드를 스캔하시거나 링크를 통하여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마켓으로 이동하기

보라색 배터리모양(사실 D자가 형상화된 아이콘이지만요)의 Zedge 어플이 설치되셨으면 접속하도록 합니다.


로딩화면이 인상깊네요.:-)



1. 본격적으로 다운받기

 
Zedge에 접속하셨으면 본격적으로 다운받아볼 차례입니다. 
홈화면에서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져 있습니다.
바로 Wallpapers(바탕화면), Ringtones(벨소리), Notification sounds(알림음)입니다.


 일단은 바탕화면부터 알아보기로 합니다. 바탕화면이 무려 24,530가지나 등록되어져있네요. 실로 방대한 양 입니다.



바탕화면에서는 그 가짓수도 방대하고 종류도 대단합니다. 어플 상단의 돋보기를 터치하시면 단어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저는 헤일로라는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맨 상위에 보이는 Halo Reach 배경화면을 다운받겠습니다.



터치하시면 전체적인 이미지가 보여지며, 아래 화살표를 터치하시면 다운로드가 시작됩니다.
메일로도 보내거나, 혹은 하트를 터치하여 일종의 즐겨찾기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i 아이콘은 해당 이미지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줍니다. 

다운을 받고 난 후에는 아래 화살표가 둥근 모양으로 바뀌게 되며, 그 둥근 아이콘을 한 번 더 터치할 경우 바로 배경화면으로 지정이 가능합니다.

 


벨소리나 알림음도 배경화면 다운받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역시 엄청난 양의 벨소리와 알림음이 존재하며, 배경화면 검색과 마찬가지로 돋보기를 터치할 경우 검색이 가능합니다.

해당 목록을 터치하시면 듣기가 가능하나, 외국서버의 한계인지 벨소리는 불러오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_-;
하지만 알림음은 짧기에 금방 들을 수 있었습니다.



2. 다운받은 파일들 관리하기




다운받은 파일들은 밑의 다운로드 탭에 들어가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역시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져 있으며, 해당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삭제 및 설정이 이루어집니다.




큰 화살표를 터치하게 되면 삭제가 이루어지며, 터치할 경우 다운로드와 같은 화면이 출력됨과 동시에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


3. 즐겨찾기 관리하기

 

아까의 하트를 기억하시는지. 하트를 터치하면 밑의 Favorites(즐겨찾기)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중 Space 에서 보여지는 워터마크 형식의 화살표는 이미 다운로드가 되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
벨소리나 알림음도 이와 비슷하며 즉시 다운로드가 가능해집니다.

 

4. 마치며


항상 멋진 배경화면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뒤지고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다운받는 귀찮은 일은 어느정도 사라질 정도로, 이 어플은 많은 배경화면과 많은 벨소리, 알림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이 딱 원하는 파일을 구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배경화면의 종류면에서는 장난아닐 정도의 분량을 보여준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라 봅니다.

항상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메일로 보내달라는 아버지를 위해,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게 말씀 안하셔도 직접 구할 수 있으시겠죠? ^^ 



이 포스트는 불펌 및 스크랩 금지이며, 해당 포스트의 링크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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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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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용지

어장 사생활 2011. 4. 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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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자취를 시작한 나는 공과금 용지에 매달 시달린다.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정화조 청소비용, 음식물처리비용, 인터넷 비용, TV 수신세, 건물 청소비용, 건물 관리비...etc...

이번달에도 청구된 가스비는 45000원, 전기세 지난달 포함 45000원, 총 9만원에 앞으로 청구될 관리비 3만원, 총 12만원

수중에 있는 돈은 꼴랑 10만원. 한달 용돈 45만원.

공과금이 무서워서 살기 어렵고, 돈이 쪼들려서 맛있는 거 하나 사먹기도 힘들다. 정말 참, 부모님은 어떻게 나를 낳고 키우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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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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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 Perry의 Teenage Dream 입니다.

요새 봄날씨다 뭐다, 하면서 분위기가 싱숭생숭 여행가고싶기도 한데 그런 분위기를 잘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노래 가사는 봄날씨와는 약간 거리가 멀긴 하지만요 ^^;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그리고 별 다른 설명 없이 사실 뮤직비디오를 올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봅니다. 

ps : 그나저나 유튜브 다운로더가 막히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영상 다운로드를 했더니 화질 선택 할 수도 없고 이건 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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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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