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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 결말까지 어떻게 치닫을지 중요하다.
드라마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 헤일로 리치 라는 게임의 문구이기도 합니다만, 이 문구가 대물에서도 그대로 보여줄 듯 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드라마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바로 SBS의 대물이라는 드라마 입니다.

대물은 동명의 만화인 박인권 작가의 대물을 원작으로 한 정치 드라마입니다.
여기서 잠시 박인권 작가의 대물에 대해 이야기 하고 넘어가보겠습니다.

대물은 잘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만화에서는 남성의 성기가 크다는 의미에서의 대물과 사람 됨됨이가 크다는 의미에서의 대물이라는 사회적 의미를 중첩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남성의 성기가 크다는 뜻인 대물이 왜 나왔을까요?
바로 주인공인 하류의 성기가 정말이지 명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류는 고수제비가 되는 법을 익히게 되었고 그러는 도중에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게 됩니다.
거기에서 알게 된 단서로 서혜림과 강태산을 의심하게 되었고 결국 서혜림 대통령을 자신의 여자로 만든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도야는 누구인가, 바로 원작만화 주인공인 하류의 배다른 형이자 그 또한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 뼛속까지 검사인 사람이었습니다.


드라마 대물에서는 하도야 검사와 서혜림 대통령, 강태산 대표가 주축을 이루어 공방전을 펼치게 됩니다.
하도야 검사와 서혜림 대통령 사이에서는 분홍빛 로맨스가, 하도야 검사 - 서혜림 대통령 - 강태산 대표, 이 셋 사이에서는 찌릿한 다툼이 벌어지고 있지요.

어제 (12월 16일) 22회에서는 서혜림 대표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고 그녀의 행보가 얼추 보여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지난 초반부에서 보여줬던 서혜림 대통령의 행보가 그대로 보여지는 까닭에 일부에서는 약간의 실망감도 없잖아 있었겠습니다만, 천안함 사건이 다시금 생각이 나기도 했고 얼마 전 북한 도발의 연평도 포격도 있었던 까닭에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주요 쟁점으로는 야당 단일대표를 약속한 민동포 대표가 등을 돌리고 단일 대표를 포기한 것과 투표에서 최대 7%의 격차를 뒤집으며 당선된 서혜림 대통령, 그리고 그에 따른 여파로 몰락 위기 까지 간 강태산 대표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과연 시청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백성민 대통령의 퇴임연설에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년간 재임중에 스스로 자부할 수 있는 업적을 말씀드린다면 바로 업적을 억지로 만들지 않았다는 것 입니다.. 대통령이 업적을 남기기 위해 인기에 영합해 모든일을 풀어나가려 한다면 독단과 독선에 빠져 리더십은 무너지고 국정은 혼란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현 정부에 빗대어 말하자면 전시행정으로 비춰지는 오세훈 시장의 모습도 보이기도 하고 국민의 소리를 닫은 채 자신의 모습에만 초지일관하는 멋진 자세를 보여주는 이명박 대통령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드라마일 뿐이지만, 서혜림의 반이라도 닮은 정치인은 어디 없을까 라는 탄식을 뿜어내곤 합니다.

또한 20여명의 승조원을 위해서 멋진 노력을 해 준 서혜림 대통령의 모습과 사소한 것이지만 뜨거운 태양볕 아래에서 기다려 준 많은 인파들을 위해서 양산을 거부하는 배려하는 모습까지. 어디까지나 드라마일 뿐이지만 국민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그러한 정치인을 우리 국민들은 꿈꿔오고 있는 것 입니다.


중간중간 늘어지거나 캐릭터가 식상하다는 등, 많은 불평불만이 쏟아져 나왔던 대물이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러한 오명은 벗어버리고 카리스마가 가득한 캐릭터로 되살아난 서혜림, 그리고 칼 같은 검사, 하도야.

강태산 대표가 완전히 몰락하지 않은 지금 이 시점에서, 그리고 앞으로 2주남은 방영기간을 통해서 대물이 앞으로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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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마켓이 2.2.6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진저브레드가 발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G메일, 마켓, 음성검색, 유튜브 등 대부분의 중요 어플리케이션이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프로요 2.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이전에도 비슷한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백그라운드 업그레이드로 마켓을 이용하실 수 있지만, 참기 힘드시다거나 업그레이드가 안되시는 분들은 아래의 어플리케이션 파일을 받으셔서 직접 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루팅을 하지 않으신 분들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해당 파일을 설치하시는 법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

위의 파일은 XDA 에서 가져왔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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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지난번에는 클립으로 만드는 1분 뚝딱 스마트폰 거치대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2010/11/27 - [어장 컴퓨터/어장 스마트폰] - 클립과 카드로 만드는 1분뚝딱 스마트폰 거치대
(해당 글을 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코르크 보드로 만드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뭐 사실 별건 없고... 저기에서 보이는 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ㅎㅎㅎ....
가로모드로도 볼 수 있고 세로모드로도 볼 수 있으며 충전단자(넥서스원 기준 마이크로 5핀 케이블)도 들어갑니다. :-)
코르크보드와 우드락이라 한 점은 우드락으로도 비슷한 작업을 하실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제가 작업한 코르크보드는 두께가 1센치 가까이 되서 자르는데 대각선 방향으로 잘리기도 하고, 많이 애로사항이 있었네요.
여기에서 만드시는 분의 취향을 덧입히면 더욱 멋진 결과물이 탄생할거라 봅니다.


ps : 우드락과 코르크보드는 재질의 한계상 내구성이 약한 편이며 습기에 닿을 경우 모양이 일그러질 수 있으나 내구성이 약하여도 충분히 사용가능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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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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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모티브로 한 멀티 플랫폼은 종류가 참 다양하기도 하다. 영화는 물론이거니와 게임 악튜러스 에서도, 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 에서도,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에서도, 이우혁의 퇴마록 말세편 에서도, 이문열의 호모 엑세쿠탄스에서도 나타나진다.(더 이상 열거했다가는 포스트 하나에 다 채울것 같기에 여기서 줄이도록 한다. ^^;)
  물론 이들 모두 성경의 비슷한 부분을 따와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다듬고 각색하였으나 모두들 흥미를 돋구고 흡입력을 자랑한 매체였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성경은 참으로 매력적인 것이 아닐까 한다.
  다비드 사피어는 전작 환생프로젝트에 이어, 성경을 소재로 한 이번의 신작, 예수는 나를 사랑해 에서도 이전과 같은 발칙한 상상력과 소재로 글을 썼다.

  전 세계의 대부분의 문명에는 신과 관련된 설화와 전설이 있기 마련이었고 그들의 이야기에는 꼭 빠질 수 없는 내용들이 들어있곤 했다. 바로 신과 인간의 금기를 담은 사랑과 신이 인간을 징벌한다는 이야기들이 그것이다.
  이 소설을 접했을 당시에도 그런 이야기가 담겨있겠거니, 하고 생각을 했었고 책에 대해 알아본 나는 약간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바로 인간과 예수의 사랑을 담은 소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종교가 자유로운 국가이다.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가 주축으로 되어져 있으며 힌두교, 증산도, 여호와의 증인 등 족보를 가르자면 그 갈래는 수십가지가 넘어갈 것이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란 배타적이고 방어적인 성격이 가장 짙은 종교라고도 볼 수 있는 만큼 신성모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민감한 주제였기 때문이다. 일례로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격렬한 기독교와 천주교의 반대 시위도 있지 않았는가.
  위에서 잠시 말 했듯 이 소설은 신성모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민감한 주제이니만큼 그런 구절은 어김없이 등장하고야 만다.
  가령 대천사를 묘사하고 재해석한 가브리엘이 비속어를 쏟아낸다거나 인간인 실비아와 섹스를 즐긴다거나 음란한 말을 내뱉는다거나. 아니면 동음이의어를 통한 마리와 예수의 대화들. 그리고 절대신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마리의 모습 등에서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거리를 잠시 접어두고 이 책 내용 자체를 바라보자.
  이 책은 예수에게 반한 인간의 사랑이야기일 뿐, 기독교인들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성경의 근본을 뒤흔들어버리려는 파렴치한 소설은 결코 아니니까.
  저러한 구절들이 우리에게 눈살을 찌푸려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런 구절에서 다비드 사피어는 특유의 해학성을 통해 결코 불쾌하지만은 않은, 유쾌하고 재미난 구절을 우리들에게 선사해주고 있다. 마치 환생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카사노바의 모습들 처럼.
  또한 에마 톰슨, 조지 클루니, 엘리샤 키스 등 우리들에게 익숙한 외국 연예인들로 폴리모프(Folymofe)한 신들의 존재들과 그들의 대화는 결코 신이라 생각되어지지 않고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연민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무슨말이냐 하면, 사탄은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본질적인 악(惡) 그 자체이지만 이 소설에서는 본질적인 악인 동시에 최후의 결투에서 패배를 하자 전의를 상실하고 휴가를 가서 농사짓고 싶어한다는 점 말이다.
  섹시하게 표현된 예수 또한 이 소설에서 눈여겨 볼 점이었다. 노래를 잘 부르기도 하고 턱수염을 적당히 기르기도 했으며 비지스의 배리 깁을 닮기도 한 예수. 헌신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만인에게 보여준 예수는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예수를 묘사한 소설 중에서 단연 최고였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단연 등장하는 이야기는 사랑이야기이며 단군신화에서도 등장하는 이야기는 웅녀의 사랑이야기였다.
  이렇게 기독교에서도 신과 인간의 사랑이야기가 등장하게 되었으니, 모든 기독교인들이여 발끈하지 말고 진정한 후에 한 번 정도 읽어보길 권한다.
  다소 자신들이 숭배하는 종교적 관점과 상반되는 불경스러운 표현이 등장하기는 하나, 성경에서 말 하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와 같은, 그리고 만인을 사랑하라와 같은 내용이 이 책의 주된 줄거리이자 주제이기도 하니까.

  문제는 성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게 무슨 소리이고 어떻게 인용되었는지, 아니 인용이 되었는지도 모를 뿐더러 이해하기도 어려운 구절이 몇몇부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조금이라도 성경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손뼉치고 뒹구면서 다비드 사피어만의 해학에 웃음의 눈물을 흘릴 것이기도 하다.
  이 점 참조하고 염려하여 이 소설을 읽으신다면, 분명 가슴 벅찬 사랑은 무엇이고 자신들의 믿음에 또다른 방식의 확고한 계기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ps : 환생 프로젝트에서는 카사노바의 기억으로부터.... 가 이번 예수는 나를 사랑해 에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예수는나를사랑해
카테고리 소설 > 독일소설
지은이 다비드 사피어 (김영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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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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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시험기간중에 잠시 뒤적여보니 그 사이에 진저브레드 SDK가 공개되었네요.
SDK란, Software Development Kit의 약자로, 개발자 도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진저브레드의 유저 인터페이스, UI를 SDK로 미리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많이 보시던 2.2 버전의 프로요이며, 왼쪽 이미지는 2.3 버전의 진저브레드 입니다. ^^
상태바(Notification Bar)의 색상과 아이콘들의 모습이 약간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버전에 비해 독의 전체적 디자인과 아이콘의 색상이 안드로이드 색상(연두색)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예, 이 모습은 바탕화면에서 메뉴를 누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영문이다보니 언어 설정을 한글로 하려는 도중에..^^;
프로요에서는 위젯 추가, 바탕화면, 검색, 알림, 설정의 총 다섯가지 메뉴가 팝업되었다면 이번 진저브레드에서는 이 다섯가지에 앱 관리자 까지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앱 관리자 들어가기가 약간 귀찮고 번거로웠는데 이번 업뎃으로 편해질 것 같습니다.
역시 색상은 검은색으로 되어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휴대전화의 정보란을 보았습니다.
아래 빌드 번호에 2.2 FRF91, 2.3 GRH55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번 2.3 진저브레드에서는 이 포스트에서 다 소개 못할 정도로 몇몇 메뉴가 추가되기도 하였습니다.




상태바를 아래로 드래그 한 모습입니다.
검은색으로 모두 통일되어진 모습을 보자니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커펌 올린 생각이 나기도 하네요. ^^;
 
 


이번에는 어플 서랍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뭔가 추가된 것 같길래 무언가 했더니 진저브레드에서는 Downloads가 추가되었네요. 뭐지 이건 -_-;
또한 진저브레드에서는 맨 마지막까지 스크롤을 내릴 경우, 스크린 샷에서 보여지듯 황금색 물결 이펙트가 생기게 됩니다.
원래 프로요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이펙트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팝업창 디자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팝업창은 이런 식으로 팝업창의 라운딩 처리가 변화하였습니다.
좀 더 각진 느낌이기도 하네요. :)



예, 간단하고 빠르게 이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스크린샷은 SDK를 통하여 본 것이기 때문에 실제 업데이트시 약간 구성요소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확정된 기종은 디자이어와 넥서스원 이며 해당 부분은 아래의 포스트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10/12/03 - [어장 컴퓨터/어장 스마트폰] - 넥서스원, 디자이어 진저브레드(2.3) 업그레이드 확정

진저브레드에서는 아래의 사항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아래의 사항은 안드로이드 펍의 은현님 글로부터 발췌하였습니다. 원본 링크 ; http://www.androidpub.com/1083412)

VoIP지원 (인터넷 전화-SIP기반) , FNC (근거리 통신-결제-인증 등) , 다중(3축) 자이로스코프 센서 지원(회전 벡터, 선형 가속, 중력, 기압 센서도 지원) , 잘라내기&붙여넣기 개선

SDK 차원에서 다중(전면부) 카메라 지원 , 멀티 터치 개선 , 다운로드 매니져 개선(푸쉬 실패 감소인듯?) , 제어 어플 추가(태스크 매니저 내장-킬 앱 따로 안깔아도 되는건가!) , 게임 앱 개발 개선 , 동영상&음악 앱 개발 개선 , 블투 개선 , 향상된 전원관리 시스템

UI 개선 (MIUI롬과 소소하게 비슷한듯? + 능유발다를 위한 블랙테마 + 3D 모션 UI) , 오디오 성능 향상 (오픈AL 지원 / mixable 오디오 효과 추가-저음 강화와 잔향 효과, 그리고 이퀄라이저!) , 그래픽 개선(오픈GL 2.0 지원/ 웹M, VP8 영상포맷 지원) , 기타 성능 향상

또한 외신에 따르면 7일부터 넥서스원 OTA가 실행되며 날짜는 나라별로 다르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http://news.etomato.com/news/economy/general/etomato_news_read.asp?no=125851

그럼 모두 생강빵을 올리는 그날까지,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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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과 디자이어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 버전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확정되었습니다.

http://news.etomato.com/news/industry/electronic/etomato_news_read.asp?no=125408

애초에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원은 당연하다 생각이 되었지만 디자이어도 같이 발표났다는 점은 사실 좀 놀랍네요. ^^;

반면 얼마 전 프로요 2.2 업데이트를 마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는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진저브레드 UI가 유출된 영상입니다.






넥서스원. 역시 남들보다 한 발 더 앞서 나갑니다.

** 진저브레드의 공식발표는 현지시각 12월 6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12월 7일 오전 11시 30분) 로 발표될 것이라고 암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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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책상에 두거나 할 때, 시야각이 안나와서 거치대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DIY 스마트폰 거치대 라고 검색만 하면 무수히 쏟아져 나옵니다.
가장 흔하게 이용되어지는 재료는 바로 세탁소에서 주어지는 옷걸이. 이 옷걸이로 책받침대도 만들고 하니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전 이것들보다 가벼운 무언가가 필요했으니.... 바로 클립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간단하게 사진 몇 장으로 끝내겠습니다.


사진기가 따로 없는지라 거치중인 스마트폰을 올려보진 못했네요.

아이디어는 http://cafe.naver.com/bjphone/973501 에서 보고 왔습니다.
하나로 만들기엔 제 폰이 무거운지 자주 넘어지고 해서 저리 만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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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QR 코드에 대한 인식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QR코드의 국제 표준과 함께 디자인 QR 코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미지 설명 : 김생선의 어장나라 URL이 담긴 QR코드)

QR 코드란 무엇일까요?
먼저 이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보고자 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QR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용 및 발췌, 편집한 내용입니다.)

기존의 바코드는 저장할 수 있는 정보량이 한정되어져있기 때문에 저장할 정보의 양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로의 방향을 더욱 길게 하는 방식으로 사용이 되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인쇄비용 및 복잡한 해독능력으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도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차원 코드가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에서 보여지듯 바코드는 1차원 형태로써 한 방향으로만 기억할 수 있다면, QR코드는 가로와 세로의 두 방향으로 정보를 가짐으로써 기록할 수 있는 정보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합니다.

1. 특징

기존의 바코드는 20자리 정도의 정보량만 저장이 가능했으나, QR코드는 바코드의 수십~수백배에 해당하는 정보를 저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한글, 한자, 기호, 영어, 숫자, Binary, 제어코드 등 모든 데이터가 저장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7089개의 문자(숫자 기준)를 1개의 코드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QR 코드는 가로와 세로의 방향으로 정보를 표현함으로써 왼쪽 바코드와 동일한 정보량을 1/10 정도의 크기로 표시가 가능합니다.

물론, Micro QR 코드로 더욱 작은 크기로도 표시가 가능합니다.



QR 코드는 코드화 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분할하여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표현하자면, 여러 QR 코드에 나뉜 정보를 한개의 데이터로 종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16개의 분할이 가능하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좁고 긴 영역에 인쇄도 가능합니다.







오염과 손상도에도 QR코드는 강합니다.
QR코드는 최대 30%가 손상이 되어도 읽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떠한 방향으로든 인식이 가능합니다.
세 개의 위치찾기 심볼로 이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독성이 좋은 QR 코드라 할지라도, 인식이 실패하는 몇가지 예가 존재합니다.
바로 아래와 같은 예 입니다.

2. QR코드 인식 실패의 예


문자나 그림 등의 이미지가 중첩된 QR 코드

QR코드는 기본적으로 명암대비가 선명해야 인식이 쉬우므로 명암대비가 선명하지 못한 이미지 등이 중첩되면 인식하는데 어렵거나 인식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Cell 왜곡 QR 코드

QR 코드를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및 축소를 하면 하나하나의 셀이 왜곡됩니다.

외관상 QR 코드처럼 보이지만, 인식이 어렵거나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 문자나 그림 등이 표시된 QR 코드

QR 코드는 기본적으로 주변에 여백이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야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따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코드들은 인식하기 어렵거나, 인식할 수 없습니다.



이정도만 지켜주신다면 QR 코드의 기본을 알고 계시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QR 코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느냐, 그렇습니다.

QR 코드를 개발한 DENSO 사에서는 규격에 따른 QR 코드에 대하여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혀,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규격에서 벗어난. 일러스트를 겹치거나 디자인을 싣는 것은 QR 코드의 규격에서 벗어나기에 QR 코드라고 지칭할 수 없으며, 표준을 따르지 않는 QR 코드는 대상 외로써 특허권을 행사한다고 하였습니다.

QR 코드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http://www.scany.net/kr/generator/


그렇다면 규격에서 벗어난 디자인 QR 코드는 무엇일까요?
디자인 QR 코드란, QR 코드의 특징을 한껏 살린 코드입니다.
기본적으로 QR 코드와 같지만 색과 디자인을 입힌, 자신의 개성을 보여주는 코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은 피아모 ; http://www.piamo.kr/DesignQR.html 에서 가져왔습니다.)



보시다시피 디자인이 가미된 QR 코드입니다.
네모난 도트를 동그란 도트로 바꾸기도 하거나, 라운딩 처리된 도트도 있기도 하며, 색이 바뀐 것도 있는 등 다양합니다.
최대 30% 까지 손상되어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360' 모든 방향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가미되어 새로운 모습과 특징을 지닌 QR 코드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QR 코드들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그것은 전적으로 바꿔보려는 사용자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아래의 이미지들은 제 QR 코드를 이용하여 포토샵의 필터 효과를 준 모습입니다.














 

헐, 저것들도 인식이 돼???
라고 할 정도로 QR 코드의 가독성이 좋다는 걸, 이번 작업을 통해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_-;

그런의미에서 몇시간동안 뻘짓하면서 겨우 만들어낸 제 QR 코드를 소개합니다.

아... 진짜 이거 작업도중에 컴터가 맛가서 죽을뻔했다는건, 이 포스트를 읽는 당신과 나만의 비밀 ^^

QR 코드에 대하여 더욱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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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요사이 여러가지 일 때문에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했습니다.
11월 말 부터는 또 기말고사이다보니 한동안 더욱 소홀히 할 것 같네요.
그래도 블로그 댓글은 항상 눈팅중이니 ㅎ...


얼마전 친하게 지내는 한 동생놈이 해 준 제보입니다.
네이버에서 김생선을 검색, 정확히 말 하자면 김생ㅅ만 쳐도 김생선의 어장나라가 자동완성되네요.

뭐 사실 약간의 꼼수가 섞여있지만 그것을 밝히진 않겠습니다. ^^;

네, 그럼 조만간 다시 뵙도록 하지요. 그 때가 되면 블로그도 새단장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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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이하 엠넷)에서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하는 슈퍼스타K2가 어제부로써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슈퍼스타K2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방송될 때 마다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많은 감동의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저는, 슈스케의 김그림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면서 쟤가 뭔 잘못을 했기에 저리 욕먹나, 라는 심정으로 슈퍼위크 때 부터 봤습니다.
그러면서 탑11에 든 11명의 사람들.

김지수를 보면서, 쟨 저리 소도둑같이 생겨서 뭘 한다고... 하였지만, 소름끼치는 노래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허각 또한 마찬가지로, 저런 오덕후같이 생겨서 뭘 한다고... 그러나, 그는 결국 우승을 하였습니다.

다른 참가자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너무나도 일반인과 같은 포스를 내뿜는 그들에게서 과연 스타란 탄생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나아보였던 것은 역시, 존박과 김소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슈퍼위크 때 처음 본 저는 슈퍼스타K2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이후로 매주 본방사수와 금요일을 기다릴 정도로 열렬한 팬이 되었던 이유는, 바로 그들이 일반인이라는 모습에서 연예인(좀 더 엄밀히 말 하자면 가수)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것에서 매력을 느꼈다는 것 입니다.

마지막 탑4 에서 강승윤이 탈락했을 때, 이 방송이 나가기 전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쟤는 겉멋만 들어가지고... 노래를 잘 하면 뭐해, 싸가지가 없는데...
(싸가지가 없다 생각한 것은 허각과의 청소문제를 일으켰을 때 였습니다.)
그러나 그 탑4 무대에서 강승윤의 열창을 보고는 소름이 돋았고, 그가 탈락했을 때에는 정말 아쉽고 서운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마지막 탈락소감을 말 했을 때에도 그를 욕했던 제 자신이 뭔가 부끄러워지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탑3에서 장재인이 탈락하고, 그리고 이번 탑2에서 허각이 뽑혔을 때.
많은 분들은 모두 소름돋는 그러한 장면을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허각과 존박 이야기, 강승윤의 이야기, 김그림의 이야기, 장재인의 이야기 등. 모든 참가자마자 제각각의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합격하기 위해서라면... 이라는 심정으로 가식적인 행태와 거짓말을 했던 김그림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으면서 그 죗값을 달게 치뤘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도 탈락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테니 인성을 겸비한 좋은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싸가지가 없고 예의가 바르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강승윤은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그리고 그건 예의가 없다기보다는 지나친 솔직함에서 온 잘못된 시선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미 엠카운트 무대에 서면서 가수로서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멋진 가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고액과외를 한 것이 아니냐 라는 식의 많은 이야기에 휩쓸린 장재인의 탈락도 무언가 씁쓸했습니다. 지금껏 그녀는 자신이 가난하다는 식으로 자신을 포장했는데, 만약 고액과외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진심으로 마음 한 켠이 씁쓸해질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그녀는 호불호가 갈리는 목소리로 호소력 짙은 노래를 부르곤 했습니다. 자신만의 음악을 앞으로도 계속 했으면 합니다.

허각과 존박은 참 많이 닮은 친구입니다.
노래를 시작한 나이도 같고 부모님이 반대한 시기도 같고. 그리고 그들은 슈퍼위크 때 부터 한 팀이 되어 자신의 합격보다는 서로의 합격을 더욱 축하하는 그러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허각-존박의 게이커플을 시사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슈퍼스타K2의 마지막을 지켜보면서 존박은 참 대인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허각이 99,99,95점을 맞고 슈퍼스타K가 되면서 존박은 그런 허각을 진짜 축하한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정말 드문 사람이라고 여겨집니다.


아무튼 이번 슈퍼스타K2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무엇일까요.

가수로 데뷔하기 전 부터 노래보다는 운동을 하는 요사이 가수들, 그리고 예능보다는 콘서트를 더 많이 하는 가수.
그러한 멋진 가수가 되길 바란다는 것과 그리고 아메리칸 아이돌의 폴포츠와 같이 환풍기를 수리하는 일반인이 가수가 될 수 있다는, 멋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그러한 점을 말 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허각, 앞으로도 열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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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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