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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애플에서 나온 아이패드)
필자가 가장 많이 접하는 뉴스매체는 네이트의 기사들이 아닐까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는분야는, 아무래도 전공이 전공인지라 IT에 관한 뉴스들이다.
그런데 요사이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대부분 국산이라서 까고, 외산이라서 찬양받는 그러한 분위기가 말이다.
실제로 삼성의 갤럭시S가 나왔을 때엔 이런 반응도 나왔다.

"GUI(Graphic User Interface의 줄임말, 윈도우나 IOS, 안드로이드처럼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인터페이스 체계)가 왜 아이폰 닮았나요, 아이폰 짭임??"

갤럭시S를 만든 삼성은 GUI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할 수 없는 하드웨어 제조회사이고 그 GUI는 안드로이드OS 로써 구글이 만든 것 일 뿐인데 아이폰을 베꼈다는 식으로 삼성을 매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갤럭시S의 색상으로 화이트가 추가되자 이번에도 아이폰을 따라하는 것이냐면서 매도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 정점을 찍기에 이른것이 바로 삼성의 갤럭시 탭이다.

(이미지 설명 : 올해 크리스마스를 겨냥하고 출시한다는 삼성의 갤럭시 탭)
삼성 갤럭시 탭의 모습이 공개되자 역시 사람들은 한결같이 삼성을 까기 시작했다.

"왜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그대로 도용하나요? ㅋㅋㅋ" 라고.


아이폰, 좀 더 앞서나가서 애플사의 제품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애플빠들이 있다.

이런 경향은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 때 부터 조금씩 생기더니 아이폰이 발매되고나서부터 수도없이 불어났다.
네이트 기사에 흔히 달리는 베플 중 하나는 이런식이다.

"아이폰 까는 사람은 아이폰 안써본 사람, 삼성폰 까는 사람은 삼성폰 써본 사람"

자세한 근거도 없이 국산제품을 무시하고 까는 일말의 행태는 그들 자체가 무지하다는 증거는 아닐까.
만약 갤럭시S가 애플의 제품을 모방하고 베꼈다면, 애플에서는 왜 고소를 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애플빠들은 갤럭시 탭이 동그란 모양으로 나와야 까지 않았을까.
실제로 동그란 모양이 나왔다면, "저딴 둥근건 뭐임ㅋㅋㅋ" 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진 않았을까.


심지어 윈도우의 GUI조차 애플의 것을 따라했다는 애플빠들의 입장을 보자면 참 기가막힐 수 밖에 없다.
애플의 GUI도 Xerox사의 Star OS에서 가져온 것 뿐인데.

아이팟 나노, 아이팟 터치조차 사실 미적 디자인과 직설적인 인터페이스가 뛰어날 뿐이지, 거기에서 음질운운하는 애플빠들을 보자면 답이 없다.
물론, 그러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그 제품의 몸값을 올린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러나,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 제대로 된 EQ조차 없으며 그러한 EQ에서는 국산 MP3에 훨씬 못미치는 제품들을 가지고 음질을 운운하다니...

갤럭시S의 GUI나, 갤럭시 탭의 외관 디자인이나. 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입장이 아니던가. 타블렛 PC의 외관이란것은 저렇게 정해졌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자동차가 바퀴 네 개에 정면, 측면, 후면 유리가 다 달리고 문이 4짝이 대세라고 말 하듯이.
(물론 일부에서는 천장이 없는 컨버터블 차량도, 바퀴가 6개인 차량도, 문짝이 2개인 차량도 있다.)


실제로 갤럭시S와 아이폰 4G를 비교하면 하드웨어 스펙이나 소프트웨어 스펙 상으로 그다지 차이날 것이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삼성폰 자체가 자사제품의 사후관리가 매우 미흡하고 질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은 필자도 매우 잘 알고, 그 점이 해결된다면 애플을 압도하는 거대 핸드폰 제조사가 된다는 점은 명백히 잘 알고 있다.


애플빠들과 삼성까들은 제발 무작정 까지 말고 제품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본 후에 까길 바란다.
무작정 까면 그저... 답이 없다.
"전 무식해서 대가리를 치면 통통 소리밖에 안나요" 라고 말 하는 꼴이다.


++ 덧붙여
1.
아이폰을 절대로 뒤집을 수 없다는 애플빠들의 말과는 달리 안드로이드가 이번분기부터는 점유율이 매우 높아졌고 아이폰을 상회했다는 뉴스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삼성에서 언플을 하냐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착각하지 마라. 안드로이드폰이 삼성에서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2.
무식한 댓글들을 꼽자면...

아이폰 = 애플
안드로이드 = 삼성+구글

이건 대체 어디서 들어먹은 공식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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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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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필자가 12년 가까이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딱 한번 해킹 당해본 게임의 테스트 서버 로그인 화면)

해킹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흔히 해킹이라 함은 컴터 좀 잘 한다는 놈들이 바이러스 심어서 장난치는 것 부터 시작하여 은행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해당 사용자의 정보를 빼내어 막대한 금전적/정신적 타격을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확히 말 하자면 해킹/해커(Hacking/Hacker)는 위에서 설명한 피해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와,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하자면 착한 우리편인 셈 입니다.
그럼 저런 나쁜짓을 하는 나쁜놈은 무어라 부르고, 그런 행위는 무어라 할까요? 바로 크래커/크래킹(Cracker/Cracking)이라고 합니다.

크래킹의 피해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IT의 발전을 이끌어온 인터넷의 발전. 그리고 그러한 IT 세계에 입문을 한 몇몇 이들 중에는 도덕불감증과 함께 호기심에 의해 크래킹에 발을 들이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럼 크래킹을 막기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까요? 이제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공공장소에서는 되도록 중요한 로그인을 삼가하도록 합니다.

공공장소라 함은 터미널, 기차역, PC방, 학교, 공공기관의 PC실 등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PC에서는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의 노출빈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이런곳에서는 자신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로그인을 하지 않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이용을 해야 한다면 바이러스 검사와 함께 Ctrl+Alt+Delete 키를 눌러서 작업관리자 항목을 띄운 후 불필요하거나 의심되는 프로세서를 종료한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간단한 이치로 식당에 갔는데 설거지가 되지 않은 식기로 밥을 먹으면 식중독 및 기타 질병에 걸릴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지요. 이런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KCleaner는 불필요한 프로세서를 종료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비단 크래킹 방지대책뿐이 아니라 PC방 등 공공장소에서의 컴퓨팅을 할 때 속도저하가 생긴다면 이 프로그램으로 정리를 해 주면 좋습니다.
다만 현재 사용중인 모든 프로세서를 강제종료시키기 때문에 작업중인 프로그램은 필시 저장을 해야 합니다.
(게임이나 메신저, 한글, 포토샵 작업 중 이 프로그램을 시키면 윈도우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기본 프로세서와 백신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세서가 한방에 종료됩니다.)


2. 아이디/비밀번호는 되도록 모두 다르게.

현대사회가 인터넷중심 사회가 되면서 모든것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서, 글을 쓰기 위해서. 댓글을 달기 위해서. 사진을 보기 위해서. 그 어떤 것을 위해서라면 대부분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아짐에 따라 대부분의 사용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각기 다른 사이트마다 같이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하나의 사이트에서 크래킹을 당하여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면 다른 사이트 모두 크래킹 당할 우려가 높아진다는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크래킹을 당한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래 전 옥션의 해킹사건으로 약 28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 된 적이 있었는데 그 목록에는 저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정보도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통합으로 사용하는 마비노기라는 게임에서 해킹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필자는 PC방을 전혀 가지 않는 유저입니다.)

물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각 사이트마다 다르게 사용하면 어려운 점이 분명 생기지만, 그것을 대비하여 여러가지 방안도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2-1 알패스
이스트소프트에서 나온 알패스는 로그인도우미의 기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서버에 저장하기 때문에 도중의 크래킹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청당할 우려는 전혀 없으며,
서버 자체에도 국내 표준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저장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 서버 해킹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란 매우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알패스에 로그인 하기 위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크래킹당한다면 거기에 저장된 모든 사이트들의 주소가 위험해진다는 것이 있지만, 이것만 철저하게 지켜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로그인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3. 비밀번호는 되도록 가장 길게. 그리고 색다르게.

몇몇 사이트에서는 비밀번호 길이제한을 8자로 제한하였지만, 대규모 사이트(ex 넷마블, 네이버 등 거대 포털 사이트)에서는 비밀번호 제한길이가 16자 이상 지원되는 곳이 많습니다.
비밀번호는 길이가 길어질수록 크래킹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비밀번호는 되도록 가장 길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7자리 비밀번호를 크래킹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이며, 8자리의 경우에는 대략 20시간으로 한자리만 늘어났을 뿐인데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비밀번호가 한자리, 9 라고 가정하면 0~9까지 대입하는 횟수가 총 10번인데 반해, 99라는 비밀번호 두자리일 경우에는 0~99 까지 총 100번을 대입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단순 숫자 혹은 영문보다는 숫자+영소문자+영대문자+특수기호까지 설정해주는 편이 훨씬 더 복잡한 비밀번호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일례로 제가 한동안 쓰던 비밀번호의 경우에는 2씨발럼아! 라는 비밀번호가 있었습니다. -_-;


4.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가장 길고, 색다르게 지정한다고 하더라도 언제 어디에선가 크래킹을 당했을지는 모르는 일 입니다. 그러기 위해 간단하게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꿔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거대 포털 사이트에서는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바꾸라고 합니다. 귀찮다면 수동적으로 바꾸기보다는 이런 알림기간을 이용해서 바꾸는 편이 그나마 덜 귀찮게 볼 수 있니다.


5. 바이러스/악성코드 검사를 주기를 정하여 하도록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목적에는 사용자의 정보를 빼내기도 합니다.
V3 백신이나 알약 등 정품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래킹(흔히 말 하는 해킹)을 통하여 누구나 뼈를 깎는 듯 한 아픔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아픔을 사전에 방지하고, 그리고 재발하지 않도록 누구나 조심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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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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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원래는 영문 닉네임도 적으려 하였으나 해킹 및 개인정보의 우려로 적지 못했다.
슬픈 현실.


PC통신을 포함, 지금까지 14년동안 온라인 생활을 하면서 많은 닉네임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 글은, 지금까지 내가 사용했던 닉네임들을 모두 정리해보고 그것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나우누리, 건곤감리

처음으로 PC통신을 접한 건 PC통신의 끝물이라고 할 수 있는 98년도 즈음이었다.
아버지가 유니텔유저이셨고 거기서 낚시와 장기를 두시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먹었다.
우와, 컴퓨터로 사람을 만난다니. 책에서만 보던 일이 현실로 일어난 것이었다.

그 즈음 게임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게임잡지를 즐겨보았고, 그 게임잡지의 부록으로 딸려오던 나우누리의 한달 이용권을 사용했다.
물론 부모님 동의 하에.
나우누리에 접속하고 익숙한 모뎀 단말기의 비프음이 울려퍼지고. 그 동안은 물론, 집안의 전화는 불통이 되었다.

채팅창이란 것이 있었고 거기서 채팅을 하려고 하자 닉네임을 입력하라고 했다.
아버지께 조언을 구하자 건곤감리가 어떠냐고 하셨다. 태극의 사괘를 말씀하신 것이었다.
무언가 촌스럽고 초라했다는 느낌이 버젓이 들었지만 딱히 생각난 것도 없었기에 그 닉네임을 사용하기로 했다.

초등학생 채팅방에 접속을 했고 사람들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

님 설사?

설사?
나...설사 안하는데...
이렇게 말을 하자 서울 사람이냐는 말의 줄임말이란다. 충격과 공포!
무언가 부끄러워서 바로 그 방에서 나갔던 기억이 났다.


중학교 1학년, 인터넷, 엄청나게 많은 닉네임들

중학교 1학년이 되고 인터넷이 보급되었다.
그러면서 여러 온라인 게임을 즐기게 되었다.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리니지, 일랜시아, 포트리스2 가 주 타겟팅이었다.

아이디란 개념에 대해 모호했고 아무거나 지었었다.
로켓맨이나 VvbluevacevV 이런것들이 이런 예이다.

유일하게 확실히 기억나는 닉네임은 포트리스2의 삽질매너광 이었다. 뭐... 그냥 그저 그랬다.


중학교 2~3학년, 인터넷, 피버노바, dark*****, pingkine, 핑킨 등

본격적으로 인터넷을 즐겨하게 된 중학교 2~3학년 시절에는 나만의 닉네임 및 아이디를 갖고 싶었다.
지금이야 계정 아이디(이 당시의 아이디)와 캐릭터 아이디(이 당시의 닉네임)는 거의 다르지만, 2002년 당시에는 캐릭터 아이디는 곧 계정 아이디였다.

지금까지 주욱 쓰는 dark*****는 바람의나라 지존캐릭이었던 다크스텔스에서 따온 영문 아이디였다.

그리고 바람의나라 아이디였던 피버노바는 2002년 월드컵 공인구에서 가져온 아이디였으며 바람의 나라와 퀴즈퀴즈, 일랜시아 등에서 쓰던 더욱 많은 아이디가 있었지만 현재로써는 잊고 말았다.


고등학교 1~3학년, 인터넷, 접근금지, 접근엄금 등

본격적으로 인터넷에서 자아를 찾게 된 이 무렵의 아이디는 접근금지였다.
손노리의 팬사이트인 노리노리에서 활동하면서 접근금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였고, 이 닉네임/아이디는 거의 모든 온라인 게임에서 사용하였다.

트릭스터의 무지개서버 접근금지는 잠시나마 무지개서버 지존에 위치했었고 그 캐릭터인 부캐릭은 접근엄금 등으로 사용하였다.
트릭스터에서 많은 인연들을 만나고 지고 했지만, 지금은 모두 잊혀진 인연이었다.
더불어 노리노리의 모든 사람들조차.

영문 닉네임은 dark*****로 통일하다시피 사용하였다면, 한글 닉네임은 접근금지로 사용하던 때가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했었고, 그 닉네임도 접근금지였다.

Ntreev_soft는 팡야라는 게임의 닉네임이며 한때 운영자가 아니냐는 의혹도 많이 샀었다.
(팡야는 ntreev soft 라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수많은 인연을 만났지만, 물론 지금은 모두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대학교 1학년, 인터넷, ㅎㅇㅋ, 화인쿨, 고기덮밥, 가드엘프 등

대학교 1학년이 되면서 많은 게임을 하게 되었다. 주로 트릭스터와 마비노기였다.
접근금지라는 닉네임은 블로그에서 유지시키면서 한때 디시인사이드 마비노기 갤러리에서 활동할 때 쓰던 닉네임이 있었다.
바로 ㅎㅇㅋ/화인쿨 이었다.

군대가기 100일 전 부터 "내가 오늘 길을 가다가 주웠거든염?" 이라는 꾸준뻘글을 쓰면서 나름 인지도가 높아져갈 때 쓰던 닉네임이었고 여기서도 숱한 인연을 만났고 이 인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져왔다.

끔찍할 정도로.

캐이얀이 대표적이고 사렬줘도 그 뒤를 이을 정도였다.
대학교 후배이니 말 다 했지.

가드엘프와 고기덮밥은 마비노기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며, 이 닉네임은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캐릭터 닉네임이니만큼 바꿀 수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즈음 대대적인 닉네임 교체를 시도해보고자 블로그의 닉네임도 접근금지에서 원이, 화인쿨 등 수많은 것으로 교체를 했었다.


대학교 2~3학년, 인터넷, 김생선

군대를 졸업하고 대학교 2학년으로 복학하면서 접근금지라는 닉네임에서 완전 벗어나보고자 노력을 많이 했었다.

닉네임으로 쓸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백방으로 고민하던 것이 있었다.
군대에서도 시간이 안가면 이런 것들을 생각하곤 했었다.

후보로 올라오던 것은 Pebl, pebble 등 수많은 것이 있었지만, Pebl은 모토로라의 핸드폰 모델명으로 출시가 되었고.....
결국 그런 것들을 정하지 못한 채 군대에서 전역, 디시인사이드 학교 갤러리에서 활동할 닉네임을 찾다가 얼마 전 읽은 신문에서 영감을 얻어 쉽게 지은 닉네임이 바로 김생선이었다.

그 신문기사 내용인 즉,
요사이 개명신청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특이한 이름을 나열하였는데, 사람 이름이 생선이었다. 성은 김씨요, 이름은 생선인 사람이었다.
(이자리를 빌어 김생선님께 위로의 말씀을...)
디시인사이드 특성상 김**로 불리는 일이 잦기에 이것이 제격이란 생각을 하였고, 잠시 활동하던 닉네임을 김생선으로 정했는데...

3학년이 되면서 네이버 블로그도 많이 시들해진 이 즈음에 티스토리를 알아보게 되었고 간신히 티스토리의 방 한켠에 자리를 잡았다.

네이버에서 탈피한 이유는 여러가지였다.
네이버는 애초에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은 공간이었다.
잠시나마 게임이나 음악, 학과 공부 등 전문적인 내용을 쓴 적도 있었지만, 그것은 잠시 뿐이었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는 최대한 배재하는 상황에서 아주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그것이 바로 티스토리였다.
네이버는 아무래도 이웃의 이웃을 타면 다 나오는 세상이기에 약간 부담스러운 측면도 없잖아 있었고, 은근히 그런 인간관계를 관리해야 하는것이 귀찮고, 가식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네이버 블로그는 지금까지 약 4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자랑했는데 그 방문객의 90%는 대부분 한 포스트를 찾아 들어오는 이들이었고, 그것 또한 나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기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탈피하고 싶었던 것이다.

지금의 티스토리 블로그, 김생선의 어장나라는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뜻깊은 블로그였다.
이전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전문적이라 느낄 수 있는 포스트들을 모두 가져왔으며 지금까지도 전문성을 띈 내용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왔다는 것 조차 알리고 싶지 않았기에 네이버 블로그에 쓰였던, 나의 참신했던 블로그 제목조차 버리기도 하였으니 티스토리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아무튼, 지금까지 사용했던, 잊혀진 닉네임들을 모두 적자면 10포인트 글자크기로 상하좌우 여백 10포인트씩 A4 용지 한장에 모두 들어갈만큼 많고도 길지만 생각나는 닉네임은 이정도밖에 없다.

기억의 망각인지 무엇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손꼽아보는 나의 마음에 드는 닉네임을 보자면,
이렇게 블로깅을 하게 만들어준 접근금지와 dark*****, 고기덮밥, 화인쿨 정도가 있겠다.

덧붙여 말 하자면 dark***** 이 닉네임 갈아치우고 싶다. 하지만 갈아치우기엔 나의 인터넷 생활에 너무나도 뿌리깊게 자리앉아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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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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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나 기타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하려고 로그인창을 클릭하는 순간, 화면 전체가 파랗게 물들고 밑의 블루스크린 에러 코드로 neokdss.sys 라고 뜨는 것을 보신 적이 있을 것 입니다.

아 이놈의 neokdss.sys가 뭐길래 컴퓨터를 이지경으로 만드나,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괜찮던 놈인데.
하면서 시스템 초기화를 시키기도 하고 심지어는 포맷을 다시 하기에까지 이릅니다.

간단하게 말 하자면, neokdss.sys는 K.Defence 라는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의 에러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K.Defence를 지웠다간 다시 깔게 될 상황이 오고, 그렇다면 반복되는 이 문제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겠지요.

kp.exe


kp.exe는 이러한 블루스크린 문제가 나타나는 사용자를 위해 만든 K.Defence 제조회사의 패치 파일 입니다.
이 패치파일을 실행시키면 단숨에 문제 해결이 될것입니다. 저는 실제 경험자니까요.


neokdss.sys 패치로 블루스크린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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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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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4일 신규 챕터 업데이트 이후로 언팩과 노기노기가 막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막혔다기 보다는 대다수의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지만요.

대부분 튕김 현상은 이러합니다.
* 접속한 채널에서 한 발자국이라도 움직일 경우
* 보스룸 문 열자마자 캐릭터가 굳는 경우
* 하우징 채널 및 타 채널로 접속할 경우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로그인 까지는 되지만, 이동을 하자마자 튕긴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그 해결방법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언팩과 노기파티의 사항을 따로 적겠습니다. 언팩 사용자는 언팩 해당사항만을, 노기파티 사용자는 노기파티 해당사항만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짜요의 부분언팩 2.0
게임 튕김 방지

- 보스룸 컷신 스킵 (선택안함 - 선택할 경우 게임에서 튕김)
- 캐릭터 선택창 간소화 (선택안함 - 선택할 경우 게임에서 튕김)

사용 불가 기능
- 일부 스킬 해제 (사용 불가 - 근거리 돌진 사용 불가)

진수의 노기파티 Lv.234
게임 튕김 방지

- 게시판 멀리서 열기 (선택안함 - 선택할 경우 게임에서 튕김)
- 표지판 멀리서 읽기 (선택안함 - 선택할 경우 게임에서 튕김)
- 개인상점 멀리서 열기 (선택안함 - 선택할 경우 게임에서 튕김)
- 컷신 빠른 스킵 (선택안함 - 선택할 경우 게임에서 튕김)


사용 불가 기능
- NPC 장비 보기 (업데이트 이전부터 사용 불가)
- 스텟 소수점 (업데이트 이전부터 사용 불가)
- 아이템 색상 코드 보기 (업데이트 이후 사용 불가)
- 노기노기 알람 (업데이트 이후 사용 불가)
- 확장 내구도 (업데이트 이후 사용 불가)


대략 이정도입니다.
다행인것은 파티게시판 스왑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언팩과 노기파티가 모두 막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노기파티의 경우 제가 거의 대다수 기능을 이용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튕김현상에 대한 것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사용하지 않은 기능은 야간 효과 제거/전투모드에서 컨트롤로 프랍을 타게팅/비트맵 폰트 사용/NPC 이벤트 이동/인프레임 윈도우 보호/노기노기 아이템 드랍 보호/빛무리 눈부심 없애기 정도 입니다.

더욱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친절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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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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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이우혁 작가의 신작 소설 바이퍼케이션 - 하이드라 전 3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구상부터 출간까지 근 15년이나 걸린 아주 오래되고, 그리고 기다림조차 오래된 그러한 책이었다.


바이퍼케이션(Bifurcation), 과연 그것은 무슨 뜻일까.

간단한 사전적인 의미로는 분기, 분기점 이라는 뜻이 있으나 이것은 수학/공학적으로는 약간 다르게 쓰인다.
책 속의 예를 들어보자면
샤프심을 세워두고 위로부터 강한 힘을 내리 눌렀을 때, 그 샤프심은 과연 어느방향으로 부러질까.
그리고 그 방향을 계산/측정해낼 수 있을까.
하지만 그 방향을 계산/측정/예측해낼 수는 전혀 없는, 한마디로 카오스(혼돈)의 상태라고 일컫어진다.
얼핏 보면 쓸모가 없어보이는 학문이지만, 이 카오스이론은 증권, 날씨, 천문학 등에서 방대하게 쓰여지는 이론이며 그만큼 중요한 이론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설 속 바이퍼케이션은 조금 더 다르게 사용이 되어진다. 그것은 바로, 인간 심리 상태를 일컫는다.
흔히 말 하는 다중인격자나 정신이상자들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말 한다.

인간 심리에 관한 내용이 나오며, 범죄를 다루는 이야기니만큼 요새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는 NCSI, CSI 등의 미드에 나오는 프로파일러도 등장하고, 경찰도 등장한다. 그리고 각종 심리학 서적과 문학 서적에 등장하는 내용도 심심찮게 삽입되어 있기에, 이번 장은 어떤 것을 뜻하는지, 과연 이것은 나에게 있어 어떻게 해당하는지에 대해서도 자문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의 배경과 그리스 신화, 심리학, 범죄와 프로파일링이 적절히 조화된 이 책을 읽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흥분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대단한 상상력과 결합력을 어떻게 생각하였는지도 의구심이 들 정도.

이우혁 작가의 소설들이 모두 그렇듯이, 추리하는 사람/행동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지는 전형적인 이우혁파(?) 소설이기도 하며, 친절히 추리하는 내용을 읽자면 어느샌가 다가오는 반전도 있고, 그것을 맞이하는 기분도 매우 쏠쏠하기 그지없다.
이우혁 작가만이 심심찮게 쓰는 표현들도 군데군데 등장하며 그것을 찾아내는 맛도 있지 않을까 싶다.


전 3권을 아껴 읽기 위해(난 이우혁 작가의 책을 순식간에 독파하여 항상 허탈한 갈증에 시달렸었다) 하루에 한 권씩 아껴가며 읽었거늘, 3일이 채 되기도 전에 읽었고, 마지막 10여쪽을 남겨둘 때에는 더욱 아까운 마음에 페이지 넘기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이우혁 작가는 바이퍼케이션을 쓰기 위해 고어물을 수도없이 봤으며, 지금은 고어물의 살점과 피가 튀기는 화면 앞에서 떡볶이를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도 끔찍한 묘사가 등장하며, 읽으면서도 소름이 쫙 돋는다는 생각을 받기도 했다.

3권으로 끝났기에 아쉽지만, 그러기에 더욱 멋진 이 바이퍼케이션 - 하이드라를 꼭 읽어보시라.


ps . 퇴마록의 블랙엔젤과 헤라클레스. 과연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이퍼케이션.1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이우혁 (해냄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바이퍼케이션.2
카테고리 소설 > 장르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이우혁 (해냄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바이퍼케이션.3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판타지소설
지은이 이우혁 (해냄출판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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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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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갑자기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면 웹 사이트 복원 에러 코드와 함께 사이트 새로고침을 두 번 정도 하게 됩니다.
그럼 웹 사이트 복원이 불가능하다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불능에 빠뜨리게 합니다.

과연 문제는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을 설치한 후에 한글 2007을 설치하면 자바 스크립트 (jascript.dll)의 파일 호환성 문제로 이런 문제를 야기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익스플로러 8 버전 이하) 버전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8 버전에서부터 이런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한글 2007을 먼저 설치하고 익스플로러 8을 설치할 것(포맷한 후에 이렇게 설치하시면 문제가 줄어듭니다.)

2. 익스플로러 8 설치한 후, 한글 2007을 설치하셨다면, 다시 익스플로러 8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포맷을 하시고 여러 유틸리티를 설치하실 때 익스플로러 8 -> 한글 2007을 설치하셨다면 이 순서를 한글 2007 -> 익스플로러 8 로바꾸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해결이 아니므로 2번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대부분 문제가 생기셨다면 익스플로러 8 -> 한글 2007 을 설치하신 순서이기 때문에 익스플로러 8을 다시 설치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 문제는 XP 보다 윈도우 7에 더욱 많을 것이라 보는데, 그 이유는 윈도우 7은 익스플로러 8이 기본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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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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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생선입니다.
이번에는 마비노기의 무기 숙작 관련 팁을 써보고자 합니다.
이 팁에서는 한손검 및 쌍검, 양손검, 둔기 등 근거리 무기에 관하여 설명합니다. 활숙작은 제가 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나이 25살 이상 캐릭터. 만약 없다면 25살 숙련포션 캐시템을 잔뜩 구입할 것
2. 햄스터 헌터(이하 햄헌셋) 인챈트가 도배된 방어구류(천옷+악세 2개 포함, 한손검일 경우 방패나 간이테이블도 포함)
3. 햄헌셋 도배로도 부족하다면 모든 장비 라이트닝 엘리멘탈(이하 라엘) 속성 도배할 것

이정도 준비물입니다.

1. 25살 이상 캐릭터로 해야 하는 이유
 - 숙련도는 각 나이에 맞게 오릅니다. 25살이 나이먹었을 때 가장 많이 오르는 최대치입니다.
    그래서 숙작을 할 때 적어도 20살 이상은 되야 아, 숙작좀 쓸만하게 잘 하는구나... 싶습니다.

2. 햄헌셋 도배가 필요한 이유
 - 햄스터 헌터 인챈트는 맥댐을 9~11 을 깎아줍니다. 최대한 많은 인챈트 옵션을 적용받기 위해서 천옷+악세 2개를 착용, 총 7파트  에 적용을 받기 때문에 최소 63, 최대 77의 맥댐을 깎을 수 있습니다.
 - 맥댐을 깎는 이유는 몬스터를 최대한 많이 때리기 위함입니다. 한방으로 몹을 잡으며 계속 컨트롤을 해주는 것 보다는 수백대를 때리더라도 가만히 있는 것이 더 편하기도 하지요.
    숙작은 무기의 숙련도를 단기간 내 올리는 것이지, 사냥이 주 목적은 아닙니다.
 - 참고로 여신인, 흑요인, 칼리번 인 등 고가의 수리비를 요하는 작업의 경우에는 후인챈 선개조(인챈을 나중에 하고 개조를 먼저하
여 수리비를 아낀다는 것 ; 1골드 100번 수리하면 100골드지만, 수리비 10배가 적용 될 경우 100번 수리시 1000원이 나오게 되지요)를 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무기에도 햄헌을 바르기도 합니다.

3. 라엘 도배가 필요한 이유
  - 이 팁에서는 위습 숙작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습은 라이트닝 속성으로 같은 라이트닝 속성자로부터 공격을 받을 시 데미지를 일정 %로 감소시켜 줍니다.
  - 라엘은 방어구, 무기 뿐만이 아니라 로브에까지 바르셔야 합니다. 
  - 데미지가 더욱 적게 들어가기도 하고, 위습으로부터 더욱 적은 데미지를 받기도 합니다.


알아둘 점 몇가지

1. 한손무기 + 방패 : 쌍검이 나오므로 인하여 보기 드문 숙작방식. 하지만 가장 편한 숙작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한손검 + 한손검 : 한손무기 + 방패에 비하여 데미지를 안받다시피 하기 때문에 꽤 편한 숙작 방법에 속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습을 매우 자주 끌어와야 하기 때문에 귀찮기도 합니다.
2-1 : 쌍검의 경우에는 한손무기에 비해 데미지가 두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위습이 2배 가량 빨리 죽기 때문에 귀찮습니다.
3. 양손검 : 인챈트가 무엇이 발려있느냐에 따라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낙원이 열릴 수도 있는 방법. 보통의 숙작 속도가 나옵니다.

- 일반적으로 쌍검으로 숙작을 할 경우, 캐릭터의 왼손에 든 무기(인벤토리 창의 오른쪽 무기)가 숙련도가 약간 더 높게 찹니다.
   하지만 이 숙련도는 100을 채웠을 경우 3~5 정도차이나는 수준이며 내가 설명할 팁에서는 무시될 정도로밖에 차이가 납니다.


적절한 김생선의 숙작 위치
마비노기에는 위습 숙작을 할 수 있는 위치가 크게 네 군데 정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1. 두갈드아일 벌목장
두갈드 아일의 벌목장의 경우에는 위습이 리젠되는 범위가 좁아 숙작이 편합니다. 하지만 수리할 수 있는 NPC가 멀리 있는데다가 주변의 곰들에게 맞아죽을 수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위습을 끼워넣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2. 소용돌이 언덕 정상
소용돌이 언덕의 정상도 마찬가지로, 위습의 리젠 범위가 좁기에 위습 찾는 수고를 덜하지만, 두갈드 아일과 마찬가지로 수리할 수 있는 NPC가 매우 멀고, 주변의 선공 몹으로부터 맞아죽을 수 있습니다.

3. 가이레흐 언덕
여기서 직접 숙작을 해 본 적은 없지만, 위습을 찾기가 힘이 들며 주변의 선공 몬스터로부터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단, 위습 끼우기에는 참 편한 지역입니다.

4. 던바튼 - 마스던전 곰밭
이번 팁에서 다룰 곳 입니다. 가장 좋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래의 이미지를 보도록 합시다.

(이미지 설명 : 위습 출몰 지역과 숙작을 할 위치)

붉은 원이 있는 곳에는 각종 몬스터들이 리젠됩니다. 각종 곰들과 흰거미, 위습이 리젠됩니다.
저 위치의 위습을 데려다가 푸른 원이 있는 곳으로 끌고 오면 됩니다. 그 위치는 정확히 이렇습니다.

(이미지 설명 : 위습 숙작 관련된 위치)

이 건물의 굴뚝부분과 밀짚 부분의 사이에서 하는 것 입니다.
이곳에서 숙작을 할 경우의 장점이라면, 밀리는 거리가 없기 때문에 몬스터를 치기 위해 앞으로 달려가는 시간이 없어지며, 도망가는 위습을 때리기 위해 시간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위습을 데려오기가 쉽고, 95%수리를 해주는 네리스가 주변에 있다는 것 입니다.

숙작을 한다면 저 위치로 가서 직접 집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더욱 도움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습을 데려오기 위한 방법
위습을 데려오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라볼트 마법으로 인식 후 적절히 어그로 끌면서 데려오기
2. 칼로 치면서 끌고 오기
3. 한대 치고 어그로 끈 후, 탈펫을 타고 이곳으로 도망치기(위습이 인간 뛰는 속도보다 빠릅니다)
전 여기서 1번을 가장 추천합니다.


1. 인식부터 끌고오기
볼트마법은 위습의 속성에 맞게 라볼트를 준비합니다. 데미지도 적은 편이고 같은 속성이기에 1 이상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인식을 한 후 펫을 타고 도망가는 도중에 적절하게 내려서 다시 쳐주는 등의 어그로를 반복적으로 끌어줘야 합니다.
어느정도 이상의 거리가 벌어지면 위습은 걍 도망가기 때문입니다.

2. 끌고 온 후 끼우기
펫을 한 마리 정도 소환시켜둔 후에 휴식모드를 시킵니다. 그리고 위습을 잘 조준한 다음에 저 위치로 몰아넣습니다.
몰아넣은 후에는 위습을 굴뚝의 구석으로 최대한 밀어버린 후에, 우리는 벽에 바짝 달라붙습니다. 그리고 A(자동공격)하면 끝.

3. 끼운 후 부터 다 잡을 때 까지
쌍검의 경우에는 때리는 속도와 경직으로 인하여 거의 맞지 않지만, 일반 한손무기나 양손무기의 경우에는 그러질 못합니다. 서로 맞고 때리고를 반복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피가 깎일 때 마다 힐포를 마셔주자니 돈도 아깝고, 그래서 펫을 활용합니다.
주기적으로 펫 상태를 체크한 후에 펫의 마나가 모두 차 있다면 소환해제를 한 후, 다른 펫을 꺼냅니다.
그리고 적당량 이상의 생명력이 소진되었다고 하면 펫힐링을 하면 됩니다.

4. 잡고나면
2010년 8월 4일 챕터 4 셰익스피어 패치로 인하여 숙작의 속도가 매우매우 빨라졌습니다.
기존의 속도보다 6배나 빨라졌는데, 기존에는 3.6%(25살 기준) 오르던 숙련이 패치 이후에는 19.2% 정도 오릅니다.
현재 리치 악어 클레이모어를 개조중인데 20분만에 숙련도를 100 올렸습니다. 이 클모가 그 사이 닳은 내구도는 고작 2...
위습을 다 잡은 후에 수리를 하실 거라면 수리를, 개조를 하실 거면 개조를, 뭐 입맛대로 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 및 알아둘 점

- 위습을 끼울 때, 위습을 굴뚝 방향으로, 플레이어를 밀짚 방향으로 끼우시면 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밀짚과 건물 사이의 빈 공간으로 위습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습니다.
- 악세서리에 햄스터 헌터 인챈트를 발랐다면 축포를 꼭 바르도록 합시다.
   실제로 내구 2/5 축복 악세와 5/5 축복 악세를 비교하였더니 5/5 악세가 내구 0/0이 되는 속도가 빨랐습니다.
- 악세서리에 햄스터 헌터 인챈트를 바를 때, 보호보다는 방어 위주로 고르도록 합시다.
- 접미 인챈트는 선택사항이지만 체력을 깎아주는 인챈트가 더없이 좋습니다.
- 라엘 도배를 해도 데미지가 2~5 정도 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라엘 도배 시 무조건 1이 뜨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데미지 + 속성데미지 % 감소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우 낮은 수치가 생깁니다. 이럴 경우에는 스태미너를 모두 소모하면 데미지가 매우 낮게 뜹니다.
- 쌍검으로 숙작을 할 때에는 저렇게 힘들게 끼울 필요 없이 그냥 벽으로 밀쳐내기만 하면 됩니다. 거의 맞을 일 없습니다.
   단, 한손검 및 양손검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 숙작캐릭터는 디펜스의 랭크가 높을 수록 좋습니다. 방보가 오르기에.
- 숙작캐릭터의 컴뱃 랭크는 A랭크가 적절합니다. 피통이 있어야 편하기 때문입니다.
- 숙작캐릭터의 추천 타이틀은 몸빵 입니다. 방보 타이틀 보다는 더 많이 맞을 수 있는 타이틀이 좋습니다.
- 스테는미너는 적으면 적을 수록 좋습니다. 데미지가 적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자이언트로 숙작을 할 때 주의할 점
자이언트는 양손검을 착용하고 방패를 착용한다는 점에서 햄헌 및 라엘 보정을 받기가 더욱 용이하지만, 리악클모 및 자이언트 관련 인챈트가 붙은 무기의 경우에는 인간만도 못한 숙작캐릭터가 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로 인하여 개조무기 시장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합니다.
누구나 쉽게 개조가 가능해진 마비노기의 숙련세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추가사항
숙련도 증가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25살 기준 패치 이전 3.6%
25살 기준 패치 이후 무료플레이어 / 인벤토리 플러스 키트 사용자 7.2%
25살 기준 패치 이후 프리미엄 팩 사용자 18%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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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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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설명 : 마비노기 퍼스트 제너레이션 티저 동영상)

게임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다.
필자는 그래픽과 사운드, 스토리를 가장 먼저 보는 편이지만, 라이트 유저들은 가장 먼저 접하는 매체로 선택하곤 한다.
(그리고 근래에 발매된 게임들은 스토리가 거의 없다시피 한 편이지만.)

그 매체란 입소문, 잡지(스크린 샷 포함), 홍보용 영상(TV 광고 포함)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마비노기는 04년에 만들어진 게임과 홍보용 영상 치고는 매우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선보인다.
게임 내의 유저들이 악기로 직접 연주하는 음악부터 시작하여, 잠시 후 게임 속 BGM으로 변환되는 이 부분은, 지금까지 공개된 수많은 마비노기 영상 중 가장 최고가 아닐까 한다.

이 영상에서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다.
아름다운 게임 속 풍경과 다양한 채집활동을, 악기도 연주하는. 다양한 마법과 스케일부터 다른 보스몬스터, 다양한 패턴의 공격. 높은 자유도. 새로운 제너레이션(메인 스토리 퀘스트)에 등장하는 몬스터들과 간략한 줄거리, 새로운 지역의 추가 등의 정보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기묘한 비명을 내짖는, 보스로 추정되는 몬스터의 발걸음까지.


처음 보는 순간, 유저들의 합주가 너무나도 아름다웠기에 소름이 돋았고, 정말로 아름다웠기에 눈시울마저 붉어진 이 영상을 한 번 감상해보시라. 비록 6년전에 나온 게임이지만 현재에도 나름 선전하는 게임이기도 하고, 대단한 영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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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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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새 챕터 4의 셰익스피어에는 새로운 유니크 아이템이 추가됩니다. 바로 엘시노 소드 입니다.
현재 아본지역의 땅에 불타는 검 형태로 바인딩 되어져 있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엘시노 소드의 획득방법 및 위치 등을 간단하게 유추해보고자 합니다.
(이미지 설명 :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엘시노 소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얻을 수 있다, 과연 이것은 무슨 말일까요.
마비노기에서 유니크 형태로 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각종 씰브레이커(단, 다른 세상의 씰 브레이커는 제외) - 서버당 1명씩 특정 스킬 및 조건을 통하여 획득
2. 각종 던전(카루숲 유적, 메이즈 평원 유적, 론가 사막 유적, 라노와 콘누스를 이은) 발견 타이틀 - 1주일마다 초기화되어 획득 가능
3. 선착순 및 특정 조건으로 서버당 10명 혹은 100명같이 한정적으로 획득 가능

대략적으로 이 세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홈페이지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 마비노기 공식홈페이지 - 티저사이트에서 발견 가능한 엘시노 소드 관련 정보)

타오르는 화염의 비밀을 밝혀낸 자, 과연 이것은 무슨말일까요?
이런 말로 보아서, 위에서 유추한 1번은 일단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자의 엘시노 소드에 관한 또다른 언급도 있습니다.

Q : 유니크 아이템이 예고됐다.
: 엘시노의 검이다. 햄릿의 배경이 되는 성이 엘시노다. 그를 배경으로 하는 전설의 검으로, 메인스트림을 진행하다보면 단서를 얻게 되고, 단서를 얻게 되는 순간 그 검을 집을 수 있게된다.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 검이다. 수량은 한정되어 있지만, 유저간 경쟁 대상이라기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얻을 수 있는 검이다.
(마비노기 게임어바웃 출처 : http://mabinogi.gameabout.com/news/view.ga?news_id=1954&listpage=1)

 이것으로 보아, 키워드 획득 혹은 특정 아이템 획득으로써 이 검을 가질 수 있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리아의 던전처럼 한 기간 내 찾아내고 다시 리셋되는 방식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3번도 일단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몇몇 주요 정보를 찾다보니 알게 된 사실을 첨부합니다.

(이미지 설명 : 제너레이션 중 일부분 캡쳐)

햄릿이 들고 있는 이 검이 바로 엘시노 소드입니다.

지금 현재 테스트 서버에는 챕터 4 셰익스피어 햄릿의 1막까지 구현되어 있습니다. 1막의 결말이 대충 이정도인것을 미루어 볼 때, 챕터 4 셰익스피어는 총 2막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을 것 입니다.

2막의 내용을 간단정리 해 보자면, 햄릿을 죽이기 위해 클로디어스가 독이 든 술과 독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햄릿은 마지막에 레어티즈와 검술시합을 한 후에 레어티즈의 검에 발린 독에 중독이 되고, 거트루즈(햄릿의 어머니)는 클로디어스(마비노기에서는 클로디우스)가 준비한 독술을 마시고 죽고, 햄릿은 중독이 된 몸으로 클로디어스를 죽인 후 친구에게 예언을 남기고 죽게 됩니다.(결론은 다 죽습니다.)

문학작품 햄릿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그 어디에도 엘시노 소드 혹은 엘시노의 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그에 여기서 중간적으로 정리를 해 본다면,

1. 엘시노 소드는 서버당 인원제한으로 풀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채널당 1명일지, 서버당 1명일지, 100명일지는 아직 모른다.
2. 엘시노 소드는 2막까지 모두 클리어 한 후에 구할 수 있다.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더 파헤쳐보겠습니다.
제너레이션 13 셰익스피어 챕터 4 셰익스피어의 프로모션 영상을 보는 중 엘시노 소드를 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장면을 접하였습니다.


(동영상 설명 : 마비노기 제너레이션 13 햄릿 프로모션 동영상)
1분정도에 그것에 대한 정보가 나옵니다.

(이미지 설명 : 해당 동영상에서 갈무리한 엘시노 소드 획득 방법에 관한 장면)

여기에서 보건대, 맨손으로 구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뜨겁다는 모션과 함께 집을 수 없게 되고,
냉기가 가득찬 장갑(특수 아이템)을 어디선가 획득하면 엘시노 소드를 집을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맨손으로 집으려고 하는 경우에는 최대 생명력의 10%가 감소합니다.

문성준 마비노기 팀장이 말 하는 단서란, 저 아이템을 제작 혹은 구할 수 있는 퀘스트 등에 대한 키워드 등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단서를 구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엘시노 소드를 구하기 위해서는
엘시노 소드는 햄릿의 검이며 햄릿은 그의 애인인 오필리아의 아버지마저 클로디우스로 착각하여 죽일만큼 복수로 가득차있는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은 당연히 자신의 무기를 소중하게 여길 터, 게임 스토리 도중에 유저에게 그 검을 줄 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본지역에 박힌 검은 불타고 있고, 불에 타고 있다는 것은 소설적 구성으로 볼 때 원한에 맺힌, 복수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햄릿의 결말에 등장하는 친구란, 유저가 될 가능성이 크며 아마도 유저에게 엘시노 소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여 그 아이템을 획득하지 않을까 합니다.
ex) 내가 죽거들랑 아본의 어딘가에 있는 엘시노 소드를 네가 사용해. 난 이제 죽음. 님 덕분에 클로디우스를 이길 수 있었음. 그리고 이 이야기를 세상에 널리 퍼뜨려다오.(이 이야기의 진실을 세상에 널리 퍼뜨려다오는 실제로 햄릿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2. 엘시노 소드를 구하기 위해서는
혹은 이런 방식도 존재하겠습니다.
1 에서 설명한 방식은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이며, 메인스트림을 빨리 완수하기만 하면 장땡인지라 문성준 팀장이 말 하는 굉장히 어려운 과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햄릿을 플레이하는 중에는 아이라에게서 컬렉션북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이 컬렉션북은 각 대본을 모은 후, 다시 읽으며 햄릿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사용됩니다.
이 대본을 모두 모으고(제너레이션 13 햄릿을 모두 클리어 하고 나면) 보상으로 엘시노 소드를 구하는 아이템에 관한 정보 혹은 또다른 퀘스트들이 나타날 지도 모릅니다. 

2-1. 엘시노 소드를 구하기 위해서는
테스트서버에는 종이양을 채집하면 대본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컬렉션북에는 이 종이양에서 나온 대본조차 컬렉션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쉽게말해 지금의 중급마법 등 페이지가 필요한 것 처럼 대본노가다를 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3. 엘시노 소드를 구하기 위해서는
테스트 서버에는 일부러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번 가설은, 햄릿이 저 검을 유저가 구해서 전달해준다는 것입니다.
본서버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도록 일부러 숨김상태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타오르는 화염의 비밀이란, 햄릿의 책에서는 연관지을 수가 없기에 마비노기에서 만들어진 컨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위에서 잠시 말 하였듯 타오르는 화염이란 것은 복수, 원한 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이것이 맞다면 1막 도중에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렇다면 누군가 엘시노 소드를 가장먼저 획득하였다면, 그래서 제너레이션을 완수하지 못하는건 아니냐고 할 수 있겠지만, 누군가 가장 먼저 획득하였다면 엘시노 소드는 단순 퀘스트 아이템이 될 우려도 적잖아 있습니다.

4. 엘시노 소드를 구하기 위해서는
그림리퍼라는 보스몹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리퍼를 죽이면 극악의 확률로 해당 아이템이 드랍되거나, 혹은 그 아이템을 만드는 데 필요한 퀘스트 및 재료가 드랍될것이라 봅니다.




여기서 엘시노 소드를 구하기 위한 가설을 마무리 짓도록 하며, 엘시노 소드의 스펙과 스크린샷으로 미루어보는 엘시노 소드의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1. 엘시노 소드의 스펙

(이미지 설명 : 햄릿이 들고 있는 엘시노 소드의 모습)


 

엘시노 소드 
보통속도 3타 한손검
인챈트 불가, 개조 불가, 보석 개조 불가
공격 95~190
부상률 50%~100%
크리티컬 50%
밸런스 0%
내구도 20/20
상점가 129,00 골드



2. 엘시노 소드의 위치

1. 엘시노 소드가 바인딩된 모습


2. 엘시노 소드를 획득하는 모습

3. 마비노기 제너레이션13 햄릿의 로그인 모습

4. 아본 지역의 미니맵

1번의 검이 박힌 위치를 보면 분수대가 있는 부분(스크린샷의 오른쪽 부분에 보면 분수대의 일부분이 보입니다)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2번에서는 글로브 극장의 방향을 통해 엘시노 소드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이는 1번의 엘시노 소드의 위치와 별로 다르지 않으며, 스크린 샷 촬영시 엘시노 소드의 위치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3번과 4번 스크린샷으로 볼 때 아본지역의 양쪽 땅의 색상이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4번 스크린 샷의 표시된 부분에 엘시노 소드가 위치해있음을 알 수 잇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약간 충격적인 스크린샷이 있었으니...


이 스크린샷을 보면 위에서 예상한 부분(아마도 엘시노 소드의 뒤쪽에 보이는 하얀 돌부분에 위치해있을거라 예상했던 그 부분)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의구심이 드는 것은,
1. 생각해보니 로그인 스크린샷에서 엘시노 소드가 위치해야 할 곳에 엘시노 소드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
2. 바로 위의 스크린샷에서는 엘시노 소드가 전혀 다른 곳에 위치 해 있다는 것
더불어 마비노기 공식홈페이지의 영상에도 보면 엘시노 소드는 바로 위의 위치에 있습니다.

무엇이 맞는지 더욱 고민을 해 보았는데, 바로 위의 엘시노 소드 위치가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그 이유인즉, 1, 2번 스크린샷을 보면 엘시노 소드를 뽑는 과정에 분수대의 일부분이 보이지만, 2번에서는 그 부분이 보이지 않고 마치 분수대가 삭제된 듯 분수대의 흔적이 없고 바로 땅의 색이 달라지는 모습만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동영상의 촬영을 위해 일부러 위치를 조정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깊숙이 박히는 순간입니다.
왜 이렇게 하였을까요. 그 영상의 부분은 검을 뽑는 것이 주 목적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저와 검을 화면의 중앙에 배치해야 하는데 주변부에 분수대와같이 화려한 장식물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영상의 정보전달과 구도가 깨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엘시노 소드는 한손검이며 종족제한은 없을 것 입니다.
그리고 유저 전용 아이템이 아니라 거래불가 아이템이 될 것 같은 생각입니다.
만약 단순한 유저 전용 아이템이라면 돈을 주고 사서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의 질이 매우...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엘시노 소드는 일종의 씰 브레이커 타이틀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엘시노 소드에 관한 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대규모 업데이트가 되기 이전에 공개되는 개발자의 글과 동영상, 스크린샷에는 매우 많은 정보가 숨겨져 있습니다. 이 글은 엘시노 소드를 중심으로 다루었기 때문에 짤막한 이야기는 싣지 못햇음을 양해바랍니다. 그 짤막한 이야기는 아래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1. 이번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로 새로운 방어구가 대거 도입됩니다. 동영상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2. 유저는 극중 인물 중 하나(거의 엑스트라 급)로 등장합니다.
3. 이번 제너레이션은 햄릿 이야기를 연극으로 담아낸 것 이기 때문에 마비노기의 시대적 배경과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 입니다.
   ㄴ 단지 에린에 셰익스피어라는 인물이 있었고 그가 햄릿 연극을 만들어냈다고 하면 상황종료...
       문성준 팀장이 말한 마비노기에 맞게 각색이란, 이런 뜻인 것 같습니다.
4. 엘시노 소드는 맨손으로 잡을 수 없고 특정 아이템을 착용하여야만 잡을 수 있다.
5. 제너레이션에 포함되는 연극미션은 1인용 미션이다.
    ㄴ 이는 문성준 팀장이 직접 말한 내용이기도 하며, 극중 인물 1로 등장하는 특성상 대다수의 유저가 등장할 순 없다고 봅니다.
        물론 메인스트림에서만 1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P.s 2 - 정보를 수집하다가 알게 된 몇가지 또다른 정보들
1. 종이양에게서 수집되는 대본은 모아서 컬렉션북으로 만들 수 있고, 특정 NPC에게 가져가면 통행증으로 만들 수 있다.
2. 아본에 있는 꽃들을 채집하여 특정 NPC에게 가져다주면 통행증을 구할 수 있다.
3. 아본의 깃털(아본에 갈 수 있는 아이템)은 메인스트림 도중에 구할 수 있으며 에린의 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만 사용이 가능하다.
4. 새로운 악기의 등장 혹은 기존 악기의 개편이 이루어집니다.
(이미지 설명 : 오른쪽에서 두번째에 있는 악기는 만돌린과 매우 흡사하나 돌기가 있습니다.)
5. 이번 챕터에서 다루어질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 멕베스, 베니스의 상인 총 네 작품입니다.
6. 햄릿은 8월 4일, 정식서버에 업데이트 됩니다.
7. 아본지역의 땅의 두 색은 각각 희극과 비극을 상징합니다.


 
대충 이정도로 요약합니다.


이 글은 마비노기 만돌린서버 Calixcaleys의 길드원인 고기덮밥이 7월 26일 오전 4시 33분에 작성되었으며, 약속한 기간이 지난 후 블로그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마비노기 만돌린서버 고기덮밥과 이 블로그의 관리자인 김생선은 동일인물입니다.

해당 이미지들은 저작권이 있는 경우,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으며 기타 글 내용 및 이미지는 김생선 및 마비노기 만돌린서버 고기덮밥에게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지적사항은 댓글과 방명록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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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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