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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가 있었다.
가족들에게 미움을 받고, 같은 동네의 사람들에게도 미움을 받는 그런 아이였다.

장난꾸러기 5살이 하는 짓이라고 보기엔 정도가 지나쳐서일까.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르고 욕설을 하는 것이, 그 아이에게는 너무나도 정상적이고 당연한 일일 정도였다.

그러면서 이사를 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특유의 장난끼와 순진한 행동으로 인해, 때때로 풍겨져 나오는 성숙함에 의해 그 사람들은 그 아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 아이는, 자신의 단짝인 라임 오렌지나무에게 자신의 이야기들을 터놓고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친누나와 뽀르뚜가 아저씨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우리들도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들과 주변인들에게 미움 받아본 적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벨튀(벨 누르고 튀기), 낙서, 팽이치기, 연날리기. 그리고 다소 수위가 높은 장난들을 하다보니
어른이 된 사람들은 그들이 어릴 적을 기억 못하고 우리를 미운 시선으로 보는 것은 아닐까.
그러면서 그 서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괜한 인형이나 베게에 화풀이 하기도 하고, 로보트며 그림에 대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을까.

진정으로 이런 아이들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준다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에 등장하는 뽀르뚜가 아저씨처럼 멋진 인연을 맺을 수 있지는 않을까.


5살 제제는 5살이라고 보기엔 정상적일 정도의 장난을 하지만, 엄한 가정(엄밀히 말 하자면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서인지, 그리고 어렸을 때 부터 만물박사 아저씨에게 이런저런 말의 뜻을 배워서인지 5살 치고는 성숙한 정신세계를 보여주곤 한다.

아버지에게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해 구두닦이를 하는 모습과 자신의 재능을 약간이나마 인정해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그리고 찢어죽일 정도로 미워했지만 그가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주고 좋아해준다는 사실 때문에 뽀르뚜가 아저씨를 좋아하게 된 것 까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점과, 그리고 정말로 눈물겨운 사랑이야기이기 때문에 감히 도서관에서 눈물을 훔치곤 했다.
정말로, 더없이 좋은 소설이며,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책이라고 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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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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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이 오늘로써 종영을 맞이하였다.
1화부터 빠짐없이 봐온 나로써는 정말 할 말이 참 많지만, 간단하게나마 써보고자 한다.

1. 전체적인 스토리
꼴통학교의 전교꼴지 5명이 모여서 국내 최고의 각 분야 전문가에게 각각의 과목을 배우며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국립대, 천하대를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별의 별 뻘짓을 하면서 공부를 하면 퍽이나 천하대를 가겠다. 하고 코웃음 치는 시청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남자친구를 만드려고 발악하는 현정이의 모습이나 일탈하는 현정이의 모습.
어머니의 가출로 인한 심적 고생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풀잎이의 모습.
잠귀신에 시달리고 성적도 안오르며 공부하던 봉구의 모습 등...

부분부분 현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참으로 많지만, 그런 모습이야 어느정도 애교로 봐 넘어가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귀를 드려내지 않고 찍은 수험원서사진이나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나현정의 재수목적(학교는 대부분 가,나,다 세 군대를 쓰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물리공부만 나오는 모습까지.

그리고 급작스러운 전개도 좀 낭패이지 않았을까 싶다.
중반부에 있었던, 찬두를 사모하던 여후배의 풀잎이를 향한 하극상과 종영 전 까지 심각한 오해를 낳았던 수학-영어선생님의 갈등. 흐지부지 끝을 맺어버렸다고 생각이 되어지는 이사장-강석호-한수정의 삼각관계(라고 부르기에는 애매모호한 관계). 완봉그룹에 관하여 큰일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손 떼고 끝이란 것도 참 아쉬운 관계였다고 생각되어진다.


2. 연기력
고아성이 괴물에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었다.
그 사이 변해버린 외모도 있지만 괴물에 비해 약간 실망해버린 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눈물연기는 오히려, 연기가 처음이다시피한 지연이 더욱 실감날 정도였으니까.

그 외의 인물들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연기를 선보여줘서 정말 고마울 뿐이었다.
다만, 국어선생님의 연기가 너무나도 충격적.....
"화자야!! 이놈의 기집애 어디갔어!!"
아놔 쇼킹...


3. 그 외의 세부스토리
그래도 이 드라마에 꽤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것이, 매 회마다 눈물짓게하는 요소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단체기합때의 모든 부모가 나서서 난리부르스를 추고 있을 때, 백현이의 할머니는 그 뜻을 알아차리고 마음 속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나, 찬두와 그의 아버지의 어색한 대화, 오봉구의 눈물겨운 잠귀신 쫒아내기 작전, 백현이 할머니의 수술이야기와 그리고 강변호사의 학교 ㅂㅂ 이야기 등.
적절한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동받고 눈물 글썽일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진짜, 여자친구가 집에 가고 난 후에 이걸 봐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울보로 놀림 제대로 받았을 것이다.



후반부로 갈 수록 급박한 진행속도가 약간 마음에 걸렸고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고 있자면 이정도의 결과물을 뽑아 내 준 드라마 감독과 그리고 작가분들에게 정말 고마울 뿐이다.
고아성은 연기연습 조금만 더 하길 바라고, 지연이는 언제 또 보니...ㅠㅠㅠ
요 근래에 들어 거의 처음이다시피 할 정도로 몰입해서 본 드라마 중 하나다.
최고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10점 만점에 7점 까진 줄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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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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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어장 사생활 2010. 2.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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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이사온 지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이제 개강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어제 수강신청을 하였고 3분만에 모든 수강신청을 완료했다.

마음에 안드는 교양이 한두개 있고, 학교 교육정책에 배신당해서 골머리가 좀 빠개지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리라 본다.


개강하면 여러가지 일을 해야 할텐데... 그거에 대해서는 나중에 써야지... 당분간은 푹 놀고만 싶다 그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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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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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라자라는 판타지 소설이 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판타지 소설은 소설 축에도 못낀다고 생각하곤 했지만 이우혁의 퇴마록을, 그리고 왜란종결자와 치우천왕기를 읽고는 그 생각이 약간 바뀌었다.

군 입대를 한 후에는 드래곤 라자라는 책을, 책을 좋아하는 군 후배가 싸들고 왔기에 호기심에 한 번 들춰보았다.
아뿔싸, 이러한 판타지도 있었다니. 크게 후회했었다.


드래곤 라자의 저자 이영도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판타지 소설작가중 한 명이다.
처녀작이라고도 불릴 수 있는 드래곤 라자는 풍자와 유머로 가득하지만 곰곰히 따져 읽으면 인생의 전반적인 철학을 웃음으로 녹여냈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사를 하는 것은 가식이 아닌가, 부터 시작하여서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가지면 지난 기억들을 잊는 것. 그리고 유명한 조약돌의 조화법칙 해석까지.
양장본의 재판본이 발매되면서 총 12권의 소설이 8권으로 줄어들었지만 그 내용만큼은 변함이 없다.


주인공 후치 네드발(저자는 후안무치[厚顔無恥] 의 줄임말이라고 한다)이 같은 마을의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와 친구들을 잡아간 드래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모험을 한다는 내용이 큰 주를 이루고 있다.

엘프와 드워프, 호빗과 오크, 페어리와 인간, 드래곤과 알려지지 않은 한 종족들을 만나며 유쾌한 일들을 벌이곤 한다.
한 장 한 장 넘어갈 때 마다 웃음이 가득한 읽을거리를 선사해주지만 다시 한 번 위에서 내가 말 한 것을 짚어넘어가서 읽기를.
가벼운 웃음코드에도 인생의 철학이 녹아있으니 세심하게 읽어야 할 것이다.


드래곤 라자. 1: 태양을 향해 달리는 말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이영도 (황금가지,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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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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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참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학벌위주의 사회다보니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든다.
아무튼, 공부의 신을 좋아하는 한 팬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좋은 공부법을 알려주기에 이렇게 글을 써 본다.

(드라마에서 소개된 순이 아니라는 것, 양해부탁드립니다.)

1. 부모님은 방관자의 입장일 뿐이다.
드라마에서도 소개된 이야기이다.
부모님은 자기 자식에 대해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는 것, 그것은 부모님만이 자기 자식의 실패를 이해해주고 감싸안아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부모마저도 자기 자식에 대해 공부에 대해 채찍질을 하고 성적에 대해 다그친다면, 과연 자식들은 누구에 기대야하고 누구에게서 위로를 받아야 할까.
때로는 성적에 무덤덤하게, 때로는 성적에 인색하게, 때로는 성적에 과분하게 반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인색하고 과분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최종 성적에 대해 부담을 주지 말아야 더욱 효과가 높다는 점,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2. 공부를 하다가 지칠 땐 미래에 대해 생각을 하라.
이건 비단 공부 뿐이 아니라 삶에 대해 지칠 때 나도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다.(특히 군생활할 때 도움이 된다.)
이번에 방영된 공부의 신 12화에 잠귀신을 쫒아버리려는 오봉구의 노력이 참으로 눈물겨웠다.
바로 과거의 사진을 보며 자신이 어릴적에 다짐한 수의사의 꿈을 다시 새기고 공부에 매진하게 된다는 것이다.
때로 지칠때는 공부를 접어두고 자신의 어릴적을 생각해 보는 건 어떠할까. 그리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군대에 있을 때 시간이 참으로 가지 않았는데, 그 때 마다 "나는 복학을 하고나면..." 이라는 생각으로 사소한 것부터 여러가지를 생각했었다. 자취방의 생활소품부터 인테리어... 이 자리에는 책꽂이를 두고, 이 책꽂이에는 이러이러한 책을 두고... 라는 식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당장에는 쓸모가 없고 허튼 망상만 키워가는 것 같지만 더 넓게 보자면 이러한 즐거운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고,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으로 공부에 대한 열망과 욕망이 늘어날 것이다.


3. 무조건적인 사교육보다 자신만의 공부법이 더욱 좋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해서 과외나 사교육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주객전도가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다.
부모님중에는 간혹, 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볼 때 마다 학원을 옮기는 부모가 보이는데 그럴수록 아이는 더욱 심한 부담감과 함께 학원에 대한 적응력도 떨어지기 일쑤이다.

더구나 자신의 실력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무조건적인 과외나 학원을 다닌다면 그것이야말로 독이 되는 것은 없다.
걷기도 전에 뛰는 아이가 없으니까.


4. 실력이 없다면 기초부터 다지자.
원소 주기율표도 모르는데 모든 화학문제를 능수능란하게 풀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덧셈 뺄셈도 모르는데 나눗셈을 할 수는 없다.

자신이 배울 것이 수리 1 과목이라고 해서 수리 1만 하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 하지 않아도 자신들이 뼈저리게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5. 빨리 읽는 연습을 하라.
마찬가지로 공부의 신, 국어담당 임지은 선생이 하던 말이다.
난 매우 어렸을 때 부터 신문과 책을 읽었고, 고등학교 3학년 즈음 되서는 책 읽는 속도는 엄청나서, 내 친구놈들이 책 읽는 나의 눈을 보며 하는 소리가 "넌 눈 돌아가는 속도가 왜그러냐" 라는 것이었다.

책과 신문을 읽으면 시간을 뺏긴다고 말 하는 이들도 있지만 정작 그것을 읽으면 각종 면접을 볼 때, 그리고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된다.

내 친구중 한명은 소개팅 자리에 갔다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이름을 듣고, "반기문? 그게 뭐야? 문이 반짝이야?" 라는 멍청한 소리를 했다가 그자리에서 거절당했다는 슬픈 일화가 있다.


6. 자신은 할 수 있다고 믿어라.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라.
자신은 무얼 해도 안된다고, 공부를 해도 안된다고 단정짓지 않길 바란다.
아놔 막말로 인생 끝자락까지 살아보지도 않았으면서 자기네들이 단정짓는 건 무슨 한심한 작태인가.
그만큼 한심한 꼬라지는 없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만이 자신의 가치를 높히는 법을 아는 법이다.
자신의 가치라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은 공부가 가장 큰 것이 아닐까.



더욱 많은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막상 쓰려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차후 생각이 나면 더욱 추가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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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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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기를 원합니까? 어떤 식으로 유명해지고 싶습니까?
- Q. 074

Have you ever considered suicide?
- Q. 102


인생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면, 그리고 궁극적인 해답을 원한다면 선문답을 하라는 말이 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자아성찰을 하고 고민하는 일을 털어버린 적도 있을 것이다.
과연 우리 인생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떠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수백가지의 질문들로 이루어진 질문집일 뿐이고 그러한 질문들 사이에서 대답하고 생각하는 자기 자신을 보면서 자기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살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그런데 단순히 자기 자신을 알아볼 것이 아니라 이 질문을 다른사람에게 함으로써 다른 사람은 어떠한 가치관을 지니면서 사는지,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사는지도 파악할 수 있고 대화의 주제가 되기도 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단순히 예, 아니오로만 대답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과거의 일들에 빗대어 생각을 하고 왜 그런 생각으로 대답을 하였는지 구체적으로 대답 한다면, 더욱 참된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인생, 묻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그레고리 스톡 (이미지박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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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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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신문, 익숙한 이름입니다.
얼마 전 양두구육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진 적이 있는 신문사입니다.
이런 신문에 한국의 "식객-김치전쟁" 영화 제작진이 우익 언론매체인 산케이 신문에 김치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하여, 양국 네티즌들의 설전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네티즌들은 대부분 비위생적이라느니 냄새가 나면서, 중국산 장어까지 들먹이며 이 광고를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이하는 기사 일부 입니다.
‘비위생, 머리카락...원산지-한국 김치는 안 사!’, ‘중국산 장어처럼 안전성이 의심되는 한국의 김치는 맛을 떠나 사지 않는다.’는 의견에서부터 ‘일본의 기무치를 한국 신문에 싣고 싶다.’, ‘한국인 또 시작인가? 기무치는 전 세계인이 먹는다. 다케시마는 일본! 기무치도 일본! 다케시마에서 김치를 먹고 싶다'는 민감한 반응까지 쏟아내며 자국 신문에 ‘김치’ 광고를 게재한 것에 따른 곱지 않은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이렇게 비판적인 시각과 다르게 한국에서는 정말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드디어 하나하나를 시작하는 한국', '김치에 이어 독도 광고도 실렸으면 좋겠다, '김치, 불고기, 막걸리, 비빔밥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다. 머지않아 세계인의 밥상에 오를 것이다' 등 옹호적인 입장입니다.

한편으로는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을 개개인이 하는 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해외 언론매체에 한국의 것을 광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가수 김장훈이 뉴욕타임즈에 독도 관련 광고와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낸 적도 있습니다.
이런 점을 국가가 잘 헤아려서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데.... 택도 없을지 모릅니다.
아둔하고 우둔한 정부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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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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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체감상,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말을 듣기로는 컴퓨터를 오래사용하다가 재부팅을 하면 속도가 많이 빨라진다는 소리가 있지요. 과연 이 컴퓨터 재부팅은 실제로 그런 체감 속도가 증가하고 꼭 필요한 것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그런 것일까요?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이 실행된다는 것은 프로그램의 일부가 메모리의 영역에 매우 작은 단위로 올려지고 CPU가 처리하면서 실행이 되어집니다. 물론 실행된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거나 사용이 되지 않는 메모리 영역이 생기게 되면 그 메모리 영역이 다시 시스템의 자원으로 반환이 되면서 다른 프로그램이 그 부분을 사용하게 되어져야 하지만(이런 자원의 반환이 얼마나 잘 되느냐도 일종의 프로그램 최적화 부분입니다.) 그것은 그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의 능력이다보니 모든 자원이 다 반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윈도우도 마찬가지로 사용되지 않는 메모리 영역을 모두 찾아서 회수하기도 어렵고, 그렇기에 오래사용하다보면 그런 작은 찌꺼기들이 쌓이고 쌓여서 메모리 영역이 부족해지고 결국에는 이런 메시지를 받게 되는 것 입니다.
"메모리가 부족해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게 된다면 재부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재부팅 한다는 것이 귀찮기도 하고 작업의 흐름을 끊을 수도 있는 민감한 사안이니만큼 메모리를 최적화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컴퓨터를 정리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의 종류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지클린이나 ClearnMem, 그리고 제가 며칠 전에 올린 고클린(Go Clean)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클린을 추천합니다.
고클린에 관한 포스트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2010/02/02 - [어장 컴퓨터] - 컴퓨터 최적화를 손쉽게 - 고클린


게임을 오래하거나 작업, 동영상 등을 오래하실 때, 시간을 잠깐 내서 메모리를 최적화 해 주신다면 더욱 쾌적환 컴퓨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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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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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애플을 통해서 발표된 아이패드는 가히 혁신적이었습니다.
일단 제품 성능부터 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 9.7인치의 1024*768해상도
CPU : 1.0GHz, Apple A4
저장용량 : 16GB/32GB/64GB
운영체제 : 아이폰 OS 3.2
아이패드 가격 : Wifi - 16GB 499$, 32GB 599$, 64GB 699$
                      wifi 3G - 16GB 629$, 32GB 729$, 64GB 829$

가장 간단한 것을 보면 이정도가 되는데, 이런것들을 두고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일단 장점으로는 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사용시간이 월등히 높은 것인데, 10시간에 가까운 사용시간이라니 실 사용시간은 6,7 시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사용시간이란 것이 어떤 프로그램을 두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천차만별이지 싶습니다.

또한 10만여개에 달하는 앱스토어를 통하여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무궁무진한 활용도가 보여지는 것도 강점입니다.

무게는 0.68kg으로, 꽤나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얇기도 하지요.

멀티터치기능에, 반응속도도 대단합니다.


한마디로 못하는 것이 없는 타블렛 PC라는 것인데, 이렇게만 두고 보자면 정말로 침이 뚝뚝, 흐르는 기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폰이 나왔을 당시에 엄청난 센세이션이었듯, 차세대 타블렛 PC가 나오다보니 반응이 꽤나 뜨겁습니다...만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첫번째,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패드가 타블렛 PC를 표방하고 나왔지만 넷북과는 경쟁을 하지 않고 아마존의 킨들(E-Book의 종류, 밑에서 자세히 설명)을 겨냥하고 나온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E-Book이라고 볼 수 있는 점 입니다.
애플에서 맥 OS를 채택하지 않고 아이폰 OS로 채택한 이유가 아마도 아이폰의 놀라운 터치능력과 인터페이스 등을 계승하기 위해 그런 것 같은데, 그런 마음을 이해하더라도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사실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그깟 멀티태스킹, 이러실지 모르겠는데 멀티태스킹이 되고 안되고의 차이는 그리 만만한게 아닐거라는 것.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두번째, 카메라가 없다는 것 입니다.
역시나 그깟 카메라 없으면 어때 하실 지 모르겠지만요 뭐...
사실 있고 없고의 차이는 그다지 큰 편은 아니지만 아이폰과 아이팟에도 적용되었고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었던 기능을 아이패드에 넣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 아쉽지 않을까 합니다.


세번째, 불편한 터치키보드
풀 터치폰이 많이 보급됨에 따라 풀 터치폰의 가장 큰 약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 키보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농담식으로 이런 말이 나올 정도지요.
"여자친구와 문자로 말싸움 하는데 갑갑해서 폰 집어 던질 뻔 했다." 라는 것이죠.
애플이라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누구나 기대했을 지 모르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지금껏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사례를 가지고 "뭐야 이거, 쓰레기네" 하면서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 누군가 혁신적인 터치 키보드를 개발한다면, 그리고 그 혁신적인 키보드가 아이패드에 적용된다면 그만큼 아이패드도 빛을 발휘할 수 있었으리라 봅니다.


네번째, ActiveX의 부재와 플래쉬 기능의 부재
일단, 한국에서 사용할 물건이니 한국 입장에서 말을 하겠습니다.
한국은 매우 높은 점유율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거의 대다수가 익스플로러를 사용중인데 이 익스플로러의 ActiveX가 참 대단한 물건입니다. 설치기능이 매우 간편하고 편의성을 높여주니 일석 이조의 물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해커들의 표적이 되어 다운로드-설치가 간편한 ActiveX 형식으로 해킹툴을 배포함에 따라, 수많은 해커들이 공격하기 쉬운 루트 중 하나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은행 및 각종 관공서, 흔히 보여지는 싸이나 기타 여러 사이트에서 결제 및 음악을 듣기 위해서라면 ActiveX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것이 되지 않으니 아무래도 100% 만족할만한 웹서핑이 되기 힘들다는 점 입니다.

마찬가지로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음에 따라, 인터넷에서 대다수의 동영상을 감상하기가 힘들다는 점 입니다.
각종 동영상이 흔히 우리가 말 하는 동영상 코덱으로 올려지는 것이 아니라 플래시파일로 만들어져 보여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힘들다는 점 입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의 부재로 적어도 한국(마이크로 소프트 공화국인 한국)에서는 정말 흡족할만큼 만족스러운 웹서핑이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다섯번째, HDMI를 통한 TV 연결의 미지원
"조금 더 화질 좋게, 조금 더 멋지게"를 원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이튠즈에서 받을 수 있는 HD 영상을 TV에서 AV 케이블로 봐야 한다는 것은 정말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뭐... 수년간 자취생활을 하고 그런 입장에서 HD 영상을 TV로 수신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의 넌센스가 아닐까 하네요. 들고다니면서 어디에 동영상 틀어주려고 할 것도 아니고.


뭐 여기까지는 사실 아이패드가 넷북보다는 E-Book 시장을 겨냥하여 만든 것이기 때문에 부가적인 기능의 단점으로 봐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E-Book으로 쓰기엔 가장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눈의 피로도입니다.

아마존의 킨들은 미국의 E-Book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엄청난 E-Book 입니다.
저사양/고사양의 두 버전을 고를 수 있는데, 고사양의 경우엔 489달러(아이패드는 499달러)에 3,500여권의 책을 저장하여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의 해상도 또한 같습니다.
그런데 무슨 눈의 피로도냐, 라고 말씀 하실 수 있는데 킨들은 바로 전자잉크를 사용한 패널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를 장시간 쳐다보는 것과, 책을 장시간 쳐다보는 것의 큰 차이점이 바로 이러한 것인데 모니터는 1초에 수십번 깜빡이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입니다. 그래서 시력저하가 크게 일어날 수 있는 점이구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것이 바로 전자잉크입니다.

전자잉크는 눈의 피로도와 전력소비, 저장용량의 최소화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장점에도 비싼 가격과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없고 동적인 이미지(움직이는 그림)나 고장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 책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큼 가독성이 매우 좋은 편인데 이러한 점 때문에 기피되었던 E-Book 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것 입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다보니 E-Book의 가장 중요한 점인 눈의 피로도가 쉽게 온다는 점 입니다.
그렇다고 몇시간동안 이거만 들여다 볼 것도 아니니 뭐 어쩌라고, 하실분 계시겠지요. 뭐 그럼 사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컴공학도인 저로써 약간 아쉬운점이라면, 타블렛 PC를 어느정도 결합한 E-Book이라고 하더라도 혁신적인 타블렛 PC가 나와주길 바랬던 것 입니다.
전자노트, 손 안의 노트만한 크기에서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하고. 동영상도 보는 등의 전자노트를 꾀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정전식 터치방식(손으로 눌러 하는 방식)으로 감각적이고 세밀한 터치가 힘들다는 점이라는 것 입니다.
세밀한 터치는 감압식으로, 스타일러스 펜 등으로 할 수 있는 터치입니다.

필기도 자유자재로, 그림도 그리고 멋진 활용도를 기대하기엔 아직은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새롭고 참신한 기기를 만들어준 애플에 무한한 찬사를,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는 기기지만 아이패드를 계기로 많은 개발자들이 골머리 싸매고 같은 분야에서 멋진 기기를 만들어주길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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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선

세상의 모든것을 어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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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설명 : 영화 "클래식"의 여주인공, 손예진이 편지를 읽는 장면)

언제부터인지, 언제까지인지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곤 할 때, 전화를 많이 이용했지만 편지도 그에 못지 않게 많이 이용했다는 것을요.

공책크기만한 편지지에 검정빛 잉크로 그려나가는 나의 마음을 붉은 우체통에 넣어두고 두근거리며 그 답장을 기다리는 심정.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을껍니다. 

화선지에 붓필로 멋들어지게 써 보내는 연애편지가 있는가 하면, 오색빛의 아름다운 편지지에 색에 맞춰 쓴 앙증맞은 연애편지도 있었습니다. 또한, 새해마다 시작되는 근하신년이 양각된 새해인사 카드라거나 12월 25일만 되면 우체부들을 바빠지게 하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카드들이 언제부터인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바로 우리나라에 모뎀(Modem)을 도입하고 난 후부터 입니다.


(이미지 설명 : 90년대를 풍미한 3대 PC통신사 중 하나인 유니텔의 모습)


모뎀이 보급됨과 동시에 PC통신이란것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것보다도 훨씬 이전의 도스배경의 PC통신은 그야말로 그당시의 "인터넷 혁명"이라 불릴정도로 놀라운것이었습니다. 컴퓨터는 단지 문서를 편집하거나, 우리들의 일을 도와주거나. 혹은 게임을 할 수 있는 도구로밖에 여겨지지 않던 물건이 PC통신을 접목시키고 나서부터 101%의 활용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도구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채팅과 전자메일. 그리고 자료실에서 자료를 받고, 동호회에 들어서 사람들이 직접 올린 책을 읽기도 하는, 커뮤니티 요소가 강한 이들의 활동은 국내의 유명 소설가를 탄생시키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편지가 완전하게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아직은 PC통신에서 전자메일로만 소식을 묻고 답하는 사람들은 적었지만 충분히 감소치에 있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미지 설명 : 전자메일을 서비스하는 포털사이트중 한곳인 다음(www.daum.net)의 메일함 메인)

모뎀의 보급과 PC통신에 이은 또하나의 컴퓨터 통신 혁명은 초고속 인터넷이라 불리우는 ADSL의 도입과 빠른 보급속도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터넷 혁명은 사람들의 생활패턴까지도 극심하게 변화시켜주는 요소로 급성장하게 되었습니다.

PC통신보다도 훨씬 저렴한 요금과 풍부한 서버로 수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을정도였으며 말 그대로 정보가 넘실대는 정보의 바다로 변해버린 인터넷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엔 충분하였습니다.

전자메일의 사용량도 전의 PC통신보다도 훨씬 많은 수로 10대들과 20대 초반들은 편지 대신 인터넷으로 친구를 사귀고 전자메일을 보내는 등 변하게 되었습니다.

편지와 다르게 이런 전자메일이 인기를 끌게 된 주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런 의미를 따지는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만 -_-; 바로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편지는 가는데 2~3일. 오는데 2~3일이 걸리는터라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자메일은 보내는 시간은 수 초에서 길게는 수 분까지, 답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2일 내로 그 차이가 극심합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진설명 : 유명 메신저중 하나인 버디버디와 MSN 메신저의 초기화면)

 
전문가들은 전자메일이 이젠 편지를 대신하는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와는 달리, ADSL의 보급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 전자메일은 몇년 되지 않아 새로운 매체에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메신저 (Messenger)라고 불리게 된 이 프로그램은 서로간에 "쪽지"라는 기능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이전 메일의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에 비해 메신저는 답장이 곧바로 온다는 점에서 또하나의 메리트가 된 것입니다. 수많은 메신저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쓰는 메신저로는 "MSN","버디버디","네이트온"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ID라는, 자신의 가명을 이용하여 리스트를 관리할 수도 있고 타인과 만나기 쉽다는 편의성으로 친구 만들기가 쉽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이 된 것입니다. 


(이미지 설명 : MSN 메신저의 채팅 창) 

 
메신저야말로 대표적인 소식을 전하는 매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한때를 풍미하던 전자우편은 이젠 스팸메일로 가득 차게 되었고 광고메일로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이젠 메신저를 이용한 쪽지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쪽지의 시대도 끝나가기 시작합니다. MSN 메신저에는 쪽지보내기 라는 기능이 없지만, 채팅기능만이 있고 서로의 대화도 쪽지가 아닌 채팅으로만 가능하게 됩니다.

네이트온과 버디버디 메신저 역시 쪽지 라는 기능은 있지만 이젠 대세는 메신저 채팅으로 기울게 됩니다.

"쪽지 보내는 시간마저 아깝다!" 라는 이유가 되는 순간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가는 "소식을 전하는 매체". 하지만 여기가 끝은 아닙니다.


(사진설명 :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온라인에서는 메신저를 이용한 "소식을 전하기"가 이루어지지만, 이들이 온라인의 접속을 오프라인으로 변경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올때는 모바일을 이용합니다. 모바일 역시 온라인의 메신저 기능인 "쪽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그리고 값이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과연 언제까지 "소식을 전하는 매체"가 변하지 않을지. 변하게 된다면 언제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기만 할 뿐입니다. 

간편하고 편리한 인터넷 세상이라지만, 사랑하는 그 사람을 위해 편지와 우표를 붙이는 수고쯤은 기울여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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